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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에어워셔 숨 WSC-350BB 전력소모량 소음 장점 단점
위닉스 에어워셔 숨 WSC-350BB 전력소모량 및 소음을 측정해보고 장점 단점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것은 와이프가 밤마다 기침을 많이해서 습도가 낮아서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고민을 하다가 가습기보다는 좀 더 괜찮은 위닉스 에어워셔 숨 WSC-350BB를 보면서 였습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물방울 입자는 너무 굵어서 먼거리까지 가습이 힘들고 먼지를 떨어뜨리는 능력도 그렇게 월등하진 않은데요. 이 제품의 경우에는 원형으로된 많은 디스크를 물에서 회전하면서 그 윗부분을 말려서 공기를 위로 보내면서 가습을 합니다. 동시에 공기중에 있는 먼지도 물에 흡착시키는 능력도 있는데요.
제가 테스트 해본봐로는 가습 능력은 분명 확실히 있습니다. 게다가 물을 많이 넣을 수 있고 밤세 켜놓으면 습도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더군요. 습도는 43% 이하가 되면 먼지로 인해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고 그 이상이 되면 급격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높은 습도는 물건을 상하게 할 수 있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공기를 자주 환기하면서 습도도 계속 올려주는게 좋죠.
위닉스 에어워셔 숨 WSC-350BB를 테스트 하면서 제가 주요한 점으로 본점은 과연 돈값을 할까라는 점이었습니다. 전력소모량이 너무 많아서 켜놓기는 부담스럽지 않을까. 또는 소음이 커서 잠잘때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등의 여러가지 걱정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구매해본 뒤 테스트를 해서 올리는 자료이니 분명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참고가 될겁니다.
위닉스 에어워셔 숨 WSC-350BB 입니다. 구매할때에는 20만원 가까이 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좀 더 낮아졌네요. 이 제품도 필요하지만습도계도 하나쯤은 있어야 할듯 합니다. 그래야 습도가 올라가는지 확인이 되죠.
제품의 설치를 마친 상태입니다. 뭐 굳이 설치까지 필요한 제품은 아닙니다. 이제 물을 붓고 전원버튼만 켜면 됩니다.
전원버튼을 켜본 모습 입니다. 자동으로 선택하면 습도에 맞게 자동으로 풍량이 조정됩니다.
처음에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물을 넣어야 합니다. 트레이를 꺼내는 방법은 손가락을 사진처럼 넣은 뒤 자신의 몸 방향으로 당기는 것입니다. 안쪽에는 스위치가 있어서 당기면서 트레이를 당기면 쉽게 빠집니다. 저는 처음에 이것을 위로 들어올려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잘 안빠졌었는데 앞으로 당기니 너무 쉽게 빠집니다.
트레이를 반쯤 빼놓은 모습 입니다. 내부에는 여러개의 디스크가 보입니다.
트레이를 완전히 뺀 모습입니다. 일명 물통인데요. 이것을 들고 가서 화장실에서 물을 가득 담아오면 됩니다. 물을 버릴 때에도 그냥 부으면 되니 참 편합니다. 물론 손힘이 약한 분들은 물을 가득 담아서 이동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물을 채울 때에는 물통에 물을 담아서 본체에 트레이를 끼운 상태로 물을 넣는 것입니다.
참고로 물은 사용할때에만 넣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비워두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물을 담아두면 물떼냄세가 나더군요. 물론 물떼냄새가 나더라도 씻어내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쓰지 않을때에는 물을 비워두는게 좋겠네요.
디스크는 여러장이 겹쳐있고 내부에는 동그란 뭔가가 튀어나와있습니다. 디스크간의 간격을 위해서겠죠. 디스크는 원형으로 되어있고 이것이 돌면서 물에 담겼다가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서 디스크에 붙은 먼지를 물에 씻게 되고 씻은 디스크는 다시 위에서 팬이 돌면서 하늘로 미세한 물 입자를 보내게 되죠. 양쪽에는 톱니바퀴가 있고 이것을 본체가 돌리면서 디스크가 돌아갑니다.
디스크가 회전하는 속도는 그렇게 빠른편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물을 가득 담으면 하루는 충분히 사용합니다. 참고로 디스크가 뭉쳐 있는 이 뭉치는 트레이와 분리가 됩니다. 물통 내부를 깨끗이 청소도 가능 하죠.
물을 보충은 사진에 있는 물보충이라는 부분가지만 넣는게 좋습니다. 너무 물을 많이 넣으면 사용에 오히려 제한을 받습니다. 그리고 30도 이하의 물을 넣어야합니다. 더운물을 넣으면 오히려 기기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물통에 물을 가득 담은 모습 입니다. 이것을 돌리기전에 물을 버려보니 물에 먼지가 미세하게 떠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을 수 는 없지만 물에 남아있는 것을 봐서는 어느정도는 공지필터 역할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습도를 높여서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 앉혀 뜨릴 수 는 있겠죠.
물통을 완전히 뺀 에어워셔 숨의 모습 입니다.
윗부분을 보면 이렇게 필터가 걸려 있습니다. 필터는 뒤에서 분리가 됩니다. 가끔 청소해주면 됩니다.
트레이를 장착 후 전원 버튼을 눌러서 켭니다. 자동/연속/취침 중에 운전상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은 말그대로 습도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드입니다. 연속은 연속으로 동작시키는 모드 입니다. 취침은 팬 풍량을 낮게 해서 수면에 방해를 주지 않는 모드 입니다. 타이머를 선택할 수 있고 플라즈마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차일드락은 아이들이 건드리지 못하도록 컨트롤부를 잠시 잠궈놓는 것 입니다.
위닉스 에어워셔 숨을 켜기 전의 습도 입니다. 39% 입니다. 창문을 모두 열었다가 다시 닫으면 33%까지도 떨어지더군요.
에어워셔 숨을 3시간 정도 켜 둔 뒤의 습도 입니다. 습도가 확실히 많이 올라갔습니다. 43%는 충분히 넘겼고 60% 이하이므로 아직 습도는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습도를 올리니 눈뻑뻑한 느낌도 줄어들고 기침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가습기의 경우 오래 쓰다보면 물떼가 껴서 청소를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습도는 빨리 올라가지만 유지도 잘 안되는데요. 하지만 에어워셔 숨은 습도는 아주 빨리 올라가진 않지만 습도가 올라가면 꽤 잘 유지하더군요. 그리고 소음도 크지 않습니다.
에어워셔 숨의 전원켜기전 대기시 전력소모량 입니다. 플러그만 꽂아둔 상태에서는 대기전력으로 0.337W 소모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이며 0.009W 까지 측정이 가능한 고성능 전력측정기 입니다.
전원을 자동으로 켠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보통은 이 모드로 사용을 할겁니다. 7.107W 정도 소모합니다. 수치는 좀 왔다갔다 하지만 대략 7W 정도 소모하는군요. 이정도면 장시간 켜놓는다고 하더라도 전기요금은 걱정할 수준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충전하는 정도이니까요.
취침모드로 변경 후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팬속도가 더 떨어지면서 4.585W가 소모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취침모드가 일반모드보다 좀 더 전력소모량이 낮습니다. 팬의 전력소모량이 대부분을 차지할듯 하네요. 참고로 강풍으로 켜면 전력소모량이 좀 많이 올라갑니다.
전기요금 걱정할 필요없이 일반모드나 취침모드로 계속 켜놓아도 괜찮을듯하네요.
하지만 몇가지 걱정은 있습니다. 팬의 수명 부분인데요. 물론 DC팬이 아니라 AC팬으로 보이므로 팬수명은 길것으로 보이지만 가끔 팬이 덜덜거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잠시 껏다가 다시 켜주면 그런 증상은 없어졌지만 오랫동안 사용시 팬을 교체하는데 문제가 없을까하는 걱정은 좀 생기더군요. 팬이 분리식으로 되어있어서 임의로 구매해서 쉽게 끼울 수 있는 분리형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팬만 분리된다면 A/S받을일도 그렇게 많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으니까요.
소음을 측정해보기 위해서 먼저 에어워셔 숨을 끈 상태에서 방의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기는 Center-320 입니다. 방의 기본 소음 (대조군)의 소음은 28 dB 입니다. 상당히 낮은 수치이며 이정도라면 상당히 방이 조용하다고 대부분 느끼는 정도 입니다.
에어워셔 숨을 자동으로 켜 놓은 뒤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기와 에어워셔 숨의 거리는 1M 정도 됩니다. 31.9dB이 측정 됩니다. 31dB은 돌아가는 소리를 방이 조용하다면 느낄 수 있는정도이며 일상 생활에는 거의 방해를 안받는 수준입니다.
에어워셔 숨을 취침모드로 동작시켜 봤습니다. 27.2 dB이 측정 됩니다. 오차를 감안한다면 대조군의 소음과 거의 비슷하네요. 즉 소음을 느끼기 힘들정도로 팬이 천천히 돌아갑니다. 에어워셔 숨과 잠자는 위치가 어느정도 떨어져있다면 잠자는데에는 거의 영향을 안받는정도가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을 적어보자면 청소용 솔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청소용솔은 이렇게 물통에 끼워둔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 공회전 시켜서 청소가 가능 합니다. 물론 끼워놓고 손으로 직접 돌려도 됩니다만,
그런데 청소용솔을 보관하는 공간이 따로는 없습니다. 따로 서랍등에 보관하고 있다가 사용을 해야하는데 이럴 경우 실수로 잃어버리는 경우도 발생을 하죠. 와이프가 아이디어를 내서 붙이는 도구를 이용해서 측면에 붙여봤는데 붙이는 도구의 크기가 작아서인지 같은 면에 튀어나온 부분에 걸려서 쉽게 떨어져 버리더군요.
이렇게 말이죠. 지금은 다시 본드로 강하게 붙여놓아서 쉽게 떨어지지 않긴 하지만, 본체 부분에 청소용솔을 자석으로 붙이거나 하는등 좀 쉽게 붙여놓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팬 자체를 분리가 가능한 타입이면 더욱좋을듯 하구요. 실제로 팬 청소는 거의 힘듭니다.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팬의 가이드를 좁게 해둔터라 팬날개에 붙은 먼지를 청소하는것은 매우 힘들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을 통으로 갈아끼울 수 있고 가습능력도 확실한 물건이기에 확실히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은 물건인듯 합니다. 지금은 가격도 많이 낮아진듯하니 더괜찮아 보이구요. 저는 비쌀 때 구매해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요.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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