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샤인 사용기 전자책 속도 성능 잔상

크레마 샤인 사용기 전자책 속도 성능 잔상

크레마 샤인 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이미 크레마 터치에 대해서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이 제품은 그것보다 성능이 더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전에 크레마 터치는 약간 느리고 답답했다면 크레마 샤인 사용을 딱 해보고 느낀점은 이제는 좀 쓸만해졌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크레마 샤인 사용시 전자잉크 화면의 장점은 태양빛 아래에서도 선명히 보이고 화면 떨림이 없으므로 눈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꼭 신문지 위에 글자를 읽는 그런 느낌이죠. 그리고 화면이 움직일 때에만 전력소비를 한다는 점 때문에 큰 장점을 가지죠.

크레마 터치도 전자잉크를 사용한 제품이지만 유일한 단점이 있었다면 빛이 없는 곳에서는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다른 조명을 이용해서 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별도로 다른 도움을 얻어야하므로 번거로울 수 있죠. 크레마 샤인은 전자잉크 화면에 백라이트를 넣었습니다. 즉 빛이 없는 곳에서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세서의 성능과 화면 해상도 그리고 운영체제의 버전등 모든 부분에서 성능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화면이 변경될 때 잔상 처리속도도 그전보다 빨라져서 확실히 이제는 전자책이라고 부를만 하고 쓸만해졌습니다. 물론 약간은 아쉬운점도 있긴 했는데요. 그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크레마 샤인을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는게 특징이며 멀티미디어 기능 등은 없어서 책에만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기특한 녀석 입니다. 백라이트 기능이 추가되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글을 볼 수 있는게 큰 특징 입니다.

크레마 샤인의 제품 사양은 기존 크레마 터치에 비해서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해상도도 이제 좀 더 커졌네요. OS 버전이 올라간점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크레마 샤인 박스 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4.0.4가 탑재되었으며, 램은 512MB 입니다. 플래시메모리도 8GB가 들어가 있어서 텍스트 등을 넣기에는 넉넉한 편입니다. 물론 이미지를 넣고 볼 때에는 MicroSD 슬롯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백라이트를 지원하므로 빛이 없는 상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 입니다. 크레마 샤인 색상은 화이트 입니다.

구성품으로는 크레마 샤인, 제품보증서, USB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레마 샤인은 전체적으로 얇은 두께에 둥글둥글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홈버튼은 그레마 터치에 비해서 좀 더 튀어나왔고 좌우측에 있던 버튼은 과감하게 없애버렸습니다. 즉 터치의 활용성을 더 높였습니다.

후면 부분은 crema 라는 문구 외 아래쪽에 문구를 빼면 매끈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상단 측면 부분에는 아무 버튼도 없습니다. 두께는 1Cm가 약간 안되는 9.6mm 정도가 됩니다. (버니어캘리퍼스로 측정)

인터페이스는 모두 하단으로 옮겨졌습니다. 아래부분에는 마이크로 5핀 USB 단자, MicroSD 슬롯, 전원버튼, 상태알림 LE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떼면 전원이 켜집니다. Start 버튼을 누릅니다.

처음에는 메뉴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홈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백라이트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설정을 통해서 뷰어의 터치 영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한손으로 잡고 페이지를 넘겨야할 때 왼쪽과 오른쪽의 영역 구분을 다르게 해서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실제로 사용시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의 상단 부분을 누르면 책보기에서는 설정을 열어서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글꼴 등도 지정이 가능 합니다.

최초에는 WiFi 설정을 합니다. 무선 연결을 합니다.

처음 연결하자마자 펌웨어 업그레이드 안내가 뜨네요. 업그레이드를 실시합니다.

업그레이드 중에 백라이트를 잠시 켜봤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재부팅을 해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들어가 있어서 안드로이드가 잠시 보이네요.

모든 과정이 끝나면 YES24.com 로그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 하면 만약 기존에 책을 구매했던 내용이 있다면 바로 이렇게 나타납니다. 없다면 비어서 보이겠죠.

톱니바퀴 설정버튼을 누르면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터치 영역 설정을 통해서 왼손, 오른손잡이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전자책을 보기를 해봅니다. 글자는 크게 떠서 인지 시원하게 잘 보이네요. 깜빡임도 없고 태양광 아래에서도 잘 보여서 눈이 편안합니다.

화면의 상단 부분을 한번 터치 합니다.

메뉴바에서는 조명, 책목록, 재읽기, 검색, 글꼴설정, 책깔피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글꼴 설정 부분에서는 글자의 크기, 글꼴, 줄간격, 여백, 정렬, 터치영역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글꼴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맨 하단의 체크시 원본 도서의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부분을 체크를 해제해야 합니다.

글꼴의 크기와 글꼴을 바꿔봅니다.

글꼴이 커지고 글꼴이 바뀌었습니다. 작은 글씨로 설정하면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글자를 크게 설정하면 눈이 좀 편안합니다.

홈버튼을 누르면 스토어, 전자사전, e연재, 전자사전, 인터넷 ,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인터넷은 YES24 사이트에서 책을 구매할 때 필요합니다. 그런데 블로그 웹서핑을 하거나 웹툰을 보는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펌웨어 업데이트 되기 전에는 인터넷의 주소표시줄에 주소 입력시 잘못 갱신되는 문제로 주소를 재대로 입력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지금 그부분이 해결되었네요.

홈버튼 > 스토어로 접근한 모습 입니다. 베스트셀러, 새로나온 eBook, 분야별 추천, 이벤트, 무료 eBook 등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책들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셀러에 들어간 모습 입니다. 책은 986권이 보이네요. 꽤 많이 있네요.

새로나온 eBook은 1190권이 검색 됩니다.

무료 이북도 중요하죠. 291권이 검색됩니다. 무료 이북도 꽤 볼게 많습니다.

전자도서관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전자도서관에서는 전국의 전자도서관의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로그인이 필요해서 모두 들어가보진 못하네요. 접속할 수 있는 정보가 있을때에만 접속 가능 합니다.

e연재에도 들어가봤습니다. 오늘 올라온 연재는 밤 12시까지는 무료입니다.

오늘의 e연재 입니다. 요일별로 계속 새로 올라오니 자주 확인해야겠네요.

무료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열어 봤습니다. 새로 올라온것이니 봐야겠네요.

전자사전도 있습니다. 한글단어와 연결되는 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영어단어는 검색이 됩니다. 한글 사전도 포함되어있다면 더 좋았을듯하네요.

인터넷을 켜고 웹서핑을 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Yes24 모바일 사이트가 뜹니다.

주소 표시줄에 다른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 블로그를 띄워본 모습 입니다.

설정에서는 전체적인 환경설정이 가능 합니다. 무선연결, 언어설정, 스크린세이버 설정, 홈화면 설정, 잔상 제거 설정, 조명설정, 날짜 및 시간, 단말기 관리, 기기정보 등을 확인 및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언어 설정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두가지가 가능 했습니다.

잔상 제거 설정은 페이지가 몇페이지 이상이 되었을 때 잔상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잔상의 제거 횟수는 짧으면 보다 깨끗한 화면을 자주 볼 수 있지만 그만큼 깜빡임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크레마 샤인은 이전 크레마 터치에 비해서 화면의 잔상 제거 속도가 더 빨라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거친 느낌이 많이 남지 않아서 갱신 되지 않은상태에서도 비교적 깨끗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세이버 설정도 변경 가능 합니다.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화면절전모드로 들어갑니다.

조명 설정에서는 백라이트의 밝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백라이트 끄고 켜는 간단한 방법은 홈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입니다.

백라이트를 중간에 놓은 사진 입니다. 밝기는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만약 밝기가 마음에 안든다면 조정이 가능 합니다.

백라이트의 밝기를 최대로 한 모습 입니다.

백라이트의 밝기를 최소로 한 모습 입니다. 상당히 빛이 어둡게 또는 밝게 조정이 가능해서 자신에게 맞게 조정이 가능 했습니다.

화면이 한번 깜빡일 때 잔상이 어느정도 남는지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는 화면이 한번만 바뀔 때에는 잔상이 비교적 많이 남아서 가까이에서 보면 다른 글자들이 비춰보였는데 크레마 샤인에는 이 부분이 덜하더군요.

화면을 그대로 확대한 모습 입니다. 이렇게 봐도 잔상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씨디맨 Youtube 구독하기]   Share 버튼을 통한 소스코드 생성 후 가져가기만 허용합니다.

크레마 샤인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영상에서 스토어에 잘 연결 안되는 부분은 새벽에 영상을 찍어서 서버가 점검중이여서 안 뜬 것입니다. 그리고 웹서핑 주소 입력시 깜빡임이 심해서 재대로 입력이 안되는 문제는 최근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가장 문제로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이 인터넷 부분이였는데 이부분이 해결되어서 이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하네요.

크레마 샤인을 직접 써보면서 좋았던 점은 백라이트가 지원됨으로써 아무 장소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있다는 점입니다. 인터페이스가 그전 보다 좀 더 간단해져서 사용이 편리해졌고 반응 속도, 화면 잔상 제거 속도가 전체적으로 빨라져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불편한 점은 인터넷에서 웹툰 등을 볼 때 화면을 스크롤 시 잔상이 남는 그정도네요. 물론 이것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웹툰 보기등에서 전자책으로 보는것을 감안해서 버튼등을 배치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는 인터넷 부분에 페이즈 단위로 스크롤을 할 수 있는 버튼이 따로 존재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크레마 샤인은 전체적으로 반응속도가 좋아져서 이제는 전자책이라고 정말 불러도 될정도가 되었네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