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먼지센서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먼지센서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먼지센서를 사용해 봤습니다. 이 청소기의 가장 특이한점 중 하나인데요. Dust Senser 를 스텔스 브러시 등 제공하는 브러시 바로 위에 연결하면 오염되어 보이는 곳 또는 깨끗해보이는곳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먼지센서에는 통로로 지나가는 부분에 투명도를 확인해서 먼지가 많다면 붉은색으로 표기를 하고 먼지가 많지 않다면 녹색으로 표기를 합니다. 즉 여러번 문질러서 녹색으로 계속 나타난다면 먼지가 별로 없구나 하고 생각해도 되는것이죠. 참고로 먼지센서에는 2개의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를 교체해줘야하는점은 불편할 수 도 있으나 바닥색이 많이 어두워서 먼지와 잘 구분이 되지 않아서 불편했던 분에게는 괜찬은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텔스 브러시 바로 윗부분에 먼지센서를 장착해둔 모습 입니다. 참고로 파이프 바로 앞에 연결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브러시 바로 뒤에 연결하는것을 더 권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태등을 좀 더 쉽게 확인하려면 앞에 잇는게 편하기 때문인것으로 보이네요.

먼지센서는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파이프가 너무 걸어지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내부에는 건전지가 2개가 들어갑니다. 파이프를 통해서 지나가는 먼지의 농도에 따라서 감지가 되므로 가끔은 내부를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붉은색으로 나타날 수 도 있으니까요. 뭔가 큰것이 끼어있거나 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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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여드려도 먼지센서라는게 뭔가 싶으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먼지를 많이 흡입할 때에는 붉은색으로 먼지센서에 빛이 들어오고, 먼지의 농도가 낮을 때에는 녹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청소가 잘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이것으로 확인할 수 있겠죠.

전력소모량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최대출력으로 올렸을 때 (최대 흡입력) 1.451 KW로 스펙대로 거의 1500W급을 보여줍니다. 이런 이유로 상당히 흡입력이 쌔죠. 물론 청소기는 몇시간 계속 켜놓고 사용하고 그런 장치는 아니므로 출력이 높더라도 사용하는 시간이 낮다면 전기요금은 엄청나게 영향을 주거나 하진 않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콘센트에 플러그를 연결해둔 상태에서 청소기의 전원은 켜지 않은 즉 대기상태의 전력소모량이 0.475W로 나왔다는 점 입니다. 물론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비교가 되는 특정 청소기 경우 0.000W 즉 이 측정기로도 측정이 힘들정도로 대기전력을 거의 막았던것을 본적이 있으므로 대기전력이 이정도 찍히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점이 있네요. 대기전력까지 완전히 차단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 까 하는생각도 좀 듭니다. 하지만 보통은 청소기를 사용시 플러그를 필요한곳에서만 꽂아서 사용하고 뽑아서 정리를 해놓으므로 크게 단점으로 지적하기도 애매한점이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한가지 또 마음에 드는 점이 있습니다. 케이블 경우 계속 꺽이다보면 한쪽에 힘이 계속 가해져서 결국 파손되기도 하는데요.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파이프 경우 손잡이부분에 이렇게 파이프 끝을 보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것은 제가 그전에 쓰던 청소기 입니다. 끝부분에 지금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와 같이 파이프 끝을 보호해주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이프에 굴곡의 간격도 좀 더 넓은데요. 물론 새제품이고 바로 막 쓴다고해서 고장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다보면 분명 고장이 날 수 밖에 없죠. 실제로 끝부분에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파이프를 교체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테이프로 막아서 잠시 사용했었지만 공기가 찢어진 틈을 통해서 흐르는 바람에 흡입력이 많이 떨어지죠. 게다가 청소기도 오래 사용하다보니 필터의 수명과 여러가지 요인으로 처음과 같은 흡입력은 유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설명드렸듯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경우에는 잘 돌아다니고 문제없이 쓸 수 있는것 외에도 흡입력이 처음상태를 계속 유지하는점. 먼지통을 완전히 분리해서 필터의 수명을 늘린점. 허니컴 4중 헤파필터를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파이프를 보호처리가 잘 되어있는점 등 괜찮은 점이 많이 있습니다.

본체에도 먼지통 부분에는 필터가 하나 붙어있습니다. 먼지통에서 거르지 못한 먼지를 한번 더 거르는 공간이죠. 아주 미세한 벌레들이나 먼지등을 여기서 또 거르게 되는것입니다.

헤파필터를 빼 보았습니다. 뭔가 신기하게 생겼네요,

그런데 필터 윗부분에 작은 흰색과 검은색 알갱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활성탄 필터가 있다고 하는데 이부분이 그부분인듯합니다.

헤파필터는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이 헤파필터는 물로 씻는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먼지를 털어주는 정도로만 청소를 하고 좋은 조건에서 청소를 위해서는 1년에 1번은 교체할것을 권합니다. 미리 몇개 사놔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뒤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애초에 분리는 안되는 타입으로 되어있긴 합니다.

이름인듯한데 Hepa Filtration H13 입니다.

헤파필터(H13)은 4단계 필터링으로 미세먼지 99.95% 여과를 한다고 하네요. 1단계, 활성탄 필터로 냄새제거 2단계, 제올라이트로 세균까지 제거 3단계, 향균 mesh로 향균까지 추가 4단계, HEPA필터로 미세먼지 제거


다음 글에서는 지금까지 설명드린 것 외에 전체 설명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