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테더링 데이터 사용량 제한 및 S빔 3G와 LTE 차이점

갤럭시S3 테더링 데이터 사용량 제한

노트북을 들고 밖에 나갈때 스마트폰이 있으면 웬지 든든합니다. 갤럭시S3 테더링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인터넷이 되는 까페 등에 들어가도 되겠지만, 장소를 이동해야하고, 또 가더라도 안되는경우도 가끔은 있죠. 갤럭시S3 테더링을 제 경우 많이 쓰는 편인데요. 밖에 나가서 작업을 해야할 때 사실 필수이죠. 그런데 3G경우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있어서 느리더라도 걱정이 좀 덜하지만 LTE 경우에는 데이터 사용량 때문에 조금 고민을 하면서 데이터 사용을 하게 되죠. 이때 조금은 마음을 놓고 사용하는 방법을 좀 소개해보겠습니다.

노트북에 USB 케이블로 갤럭시S3를 연결한 모습 입니다. 제 경우에는 핫스팟보다는 USB 테더링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노트북 배터리로 스마트폰도 충전이 되고 속도도 조금 더 안정적이기 때문이죠.

환경설정 > 추가설정 > 테더링 및 휴대용 핫스팟 > USB 테더링을 켜서 연결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으로 USB 테더링이 편한점이 케이블을 뽑으면 강제로 테더링이 종료됩니다. 별도로 다시 들어가서 설정할 필요없이 마무리할 때 케이블만 뽑으면 그만이죠.

인터넷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밖에 나가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면 왠지 기분이 좋죠.

그런데 데이터 사용량이 걱정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데이터 사용량을 보고 제한을 걸어놓는게 좋습니다.

환경설정 > 데이터 사용 > 데이터 사용량 제한 설정 > 붉은 색 그래프를 조정


참고로 데이터 사용 주기는 1일로 지정하는게 편하며, 데이터 사용량 제한은 통신사에서 측정하는 수치와 스마트폰이 측정하는 수치가 조금 다르므로 약간 낮게 잡아놓는게 안전합니다. 제한이 걸리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어플로 정확하게 다시 한번 측정해보면 좋겠죠.



갤럭시S3 3G와 LTE 차이점

왼쪽은 갤럭시S3 3G , 오른쪽은 LTE 버전입니다. 먼저 좀 차이나는 부분이 로컬메모리가 3G는 1GB이며, LTE 버전은 2GB입니다. 로컬메모리가 더 큰 LTE 버전이 좀 더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합니다. 컴퓨터에서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스왑이 많이 일어나고 그만큼 들고 내리는 작업이 많아져서 느려지는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특정 몇개의 어플만 실행한다면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다양한 어플 그리고 게임어플을 자주 실행하는 경우라면 이 차이를 좀 느끼게 되죠.

메모리의 여유공간 차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왼쪽은 LTE버전 오른쪽은 3G 입니다. 아무래도 여유가 많은 쪽이 속도에는 유리하게 되죠. 참고로 벤치마크툴은 모두 클린한 상태에서 측정하므로 3G버전과 LTE버전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실제 유저가 사용해보면 많은 어플과 많은 동작이 쌓이면 차이가 좀 납니다.

3G버전은 라디오가 내장되어 있고, LTE버전은 DMB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사실 이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긴 하죠. 물론 LTE버전이 더 유리합니다. DMB는 어플로 해결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으니까요. 반대로 라디오의 경우에는 어플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어느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중요도가 좀 나뉘겠죠.

배터리 사용량을 측정시 둘다 신호가 강하다는 가정하에 비교해보면 30% 정도 3G버전이 배터리가 더 오래가는것을 확인했었습니다. 다만 실제 유저들이 사용해보면 LTE 버전은 지역을 옮겨다니다 보면 배터리가 조금 더 빨리 떨어지는점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정도는 버틸정도는 되고, 배터리팩을 하나 더 들고다니는것은 스마트폰족에게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므로 어느정도 보완은 될것입니다.


S빔의 편리함

S빔을 제 경우에는상당히 편하게 쓰고 있는데요. 사진을 찍고 난 뒤 사진을 공유하거나 또는 동영상을 공유할 때 편하게 전송이 가능합니다. 물론 WiFi 다이렉트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개의 스마트폰을 나란히 놓고 설정을 몇가지 해야만 합니다. WiFi 다이렉트를 켜고 서로의 주소를 찾은뒤 요청하고 수락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그런데 S빔은 그냥 등을 맞대는 것으로 좀 간단하게 파일전송이 가능 합니다. 알아두면 분명 유용한 기능이죠. 물론 서로의 스마트폰이 깨어있는 상태여야하고 S빔이 서로 켜져 있어야 합니다.

파일은 꽤 빠른 속도로 전송이 됩니다. 그리고 거리가 어느정도 있어도 전송이 됩니다. 아직 한가지 안되는 기능이 있는데 동영상을 S빔으로 전송중에 다시 S빔으로 전송을 하면 추가가 되지 않더군요. 이건 나중에 되면 좋겠네요.

이 외에도 갤럭시S3는 편리한 기능이 많습니다. 폰을 잃어버렸을 때 찾거나 잠그거나 파기시키는 기능. 팝업플레이와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능등 알아두면 괜찮은 기능이 많죠. 그리고 기능만 많으면 정신이 없겠지만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빠뜨렸는데 제 경우에는 문자를 보고 귀에 대고 바로 전화를 거는 다이렉트 콜도 참 편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문자 확인 후 전화걸때 눈을 다 안뜨고도 바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갤럭시S3 편리한 기능들을 자주 소개할텐데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