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과 아이폰 아이팟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오디오독 DA-E750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한번 보셨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악세서리들도 고급형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오디오 중에서 상당히 고급 축에 속하는 무선 오디오 독으로 진공관을 사용한 독특한 제품입니다. 삼성 오디오독 DA-E750은 여러가지 연결 인터페이스를 지원 합니다. 갤럭시S3를 제가 쓰고 있는데 갤럭시 시리즈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이 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경우에는 단자 연결로 연결이 가능하고 air play를 통해서 무선으로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꽂아놓으면 충전도 됩니다. 그럼 DA-E750의 외형 및 실제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도보록 하겠습니다.
삼성 오디오독 DA-E750을 꺼내보았습니다. 무게는 꽤 나가네요. 스펙상으로는 8.6kg 입니다. 앞에 큰 스피커 유닛이 두개가 달려있고 작은 스피커도 달려있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2개의 진공관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컨트롤러가 보입니다. 이미 이 스피커를 봤었지만 집에서 직접 사용해보게 되는군요. 제가 궁금했던 부분은 직접 활용할 때 장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불편한점은 무엇인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였습니다.
카메라 플래시 때문에 약간 밝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어두운 고동색입니다. 가장자리 부분도 잘 다듬어져 있고, 고전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디자인은 잘 갖춰져 있는 형태 입니다. 실제로 삼성 오디오독은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 이것은 오디오 스피커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 입니다. 스피커는 앞에 막고 있는 부분이 없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별도로 앞을 막는 망은 없네요.
콘 부분은 뽀족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스피커 울림은 좋은 편이었고 음악을 재생해보아도 소리는 괜찮더군요. 물론 좋은 음악을 위해서는 좋은 스피커가 필요한것은 맞습니다만, 좋은 소스도 필요하죠. USB를 통한 직접 재생등을 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약간은 먹먹한 소리가 나더군요. 그러고보니 처음에 바로 켜지고 소리도 나오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예열이 필요한듯했습니다. 그 후에는 괜찮은 사운드가 나오더군요.
전자진공관는 ECC82가 사용되었네요. 수명은 긴편이라고 합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이렇게 붉은색으로 빛이 들어옵니다. 처음 입력된 소스를 최초에 이 진공관이 처리를 하게 됩니다. 조금은 더 고급스러운 음악을 듣기 위해서 스피커에 이렇게 신경을 쓴것인데요. 다만, 스마트폰의 연결에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이 무선오디오 경우에는 여러가지 연결을 지원합니다. USB 를 통한 직접 재생은 물론 랜선을 이용하여 Air Play 또는 Allshare Play를 지원하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재생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설정만으로 여러기기들과 연결의 호환성을 지원 합니다.
컨트롤러 부분의 버튼을 눌러서 모든 아이콘이 보일 때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통때에는 해당 아이콘만 나타 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며 다시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무선 오디오를 정면에서 본 상태에서는 전원이 꺼졌는지 켜졌는지 확인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추후에는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컨트롤러 부분에서는 재생, 일시정지, 음량 조정과 기능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다음곡 재생은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가능하지 않더군요. 스마트폰에서 또는 리모컨을 통해서 다음곡을 선택해도 되겠지만 이부분이 상당히 넓은데 모두 처리하지 못하는 부분이 다소 아쉽네요. 그리고 볼륨이 어느정도로 확장되어있는지도 확인이 안됩니다. 처음에 블루투스 연결 후 음악이 재생될 때 최대음량으로 재생이되어서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연결시에는 자동으로 최소음량으로 재생되는게 필요해보입니다.
삼성 오디오독 DA-E750 아래 부분 입니다. 우퍼가 이렇게 아래쪽에 붙어 있습니다.
다리 부분은 뽀족하게 되어있어서 스파이크가 달려있나 했었는데 끝부분은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왼쪽에 우퍼의 진동을 위한 덕트가 보이고 중앙 부분에는 도크 부분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도크가 이렇게 접힌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랜포트와 USB단자 ,AUX단자 등 여러가지 인터페이스가 존재합니다.
스마트폰을 도킹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USH라고 된 부분을 손으로 누릅니다.
이렇게 연결부가 나타납니다.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갤럭시시리즈 이렇게 모두 연결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애플기기들은 단자에 직접 연결되어 플레이가 가능하며 (단자를 이용), 갤럭시 시리즈는 단자를 통한 재생이 아니라 단자는 충전만 되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연결을 지원 합니다. 참고로 Play스토어에서 Samsung Wireless Audio dock를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연결 시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해주게 됩니다. 블루투스가 꺼진 상태라고 하더라도 블루투스를 켜고 연결을 합니다. 다만 한가지 알아두셔야할것이 딜레이가 조금 있습니다. 가끔은 블루투스에서 연결 버튼을 누르는게 더 빠를 때도 있네요.
스마트폰을 연결 후 뒷 부분에 가이드를 올려서 받쳐 줍니다. 참고로 애플기기는 가이드를 올린상태로 도킹이 가능하며, 갤럭시S3처럼 갤럭시 시리즈는 가이드를 올리지 않은 상태로 먼저 꽂은 뒤 뒤에 가이드를 올려야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정말 잘 꽂히지 않더군요.
후면 부분에는 연결을 좀 더 쉽게하는 WPS/RESET 버튼이 있고,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LAN포트가 있으며 직접 USB 메모리를 연결하기 위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외부 입력을 직접 하기 위한 AUX IN 단자가 있으며,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 위한 ONLY FOR SERVICE 단자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전원선이 꽂힙니다.
갤럭시S3를 연결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뒤에 가이드를 올린상태로 끼워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잘 안꽂아지더군요. 설명서를 살펴보면 뒤에 가이드를 올리지 않은상태로 먼저 꽂고 난 뒤 가이드를 올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쉽게 연결이 되더군요.
갤럭시S3는 케이스를 끼운상태에서도 장착하는데는 전혀 무리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연결 후 뒤에 가이드를 올려서 받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알아둬야 할것은 갤럭시 시리즈 경우 연결을 통해새 재생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도킹을 하던지 하지 않던지 둘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이 된다는 것 이지요.
Sausung Wireless Audio Dock 어플을 설치를 해놓아서 인지 연결하니 자동으로 앱이 실행이 되네요.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해주고 날씨위젯 또는 시간이 나타납니다. 뮤직앱을 통해서 유투브나, 뮤직플레이어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연결하면 바로 뮤직앱이 켜졌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리모컨에서 재생을 눌러도 재생이 바로는 안됩니다. 뮤직앱을 실행 후 켜줘야 재생이 됩니다.
재생중에 바로 갑자기 갤럭시S3를 뽑아보면 재생이 일시적으로 멈춥니다. 다시 재생을 해보면 재생이 되네요.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음악이 재생이 됩니다. 다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 재생을 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Samsung Wireless Audio Dock 앱이 설치되어있는상태에서는 지금 스마트폰을 갑자기 뽑으면 일시적으로 음이 멈춘다고 합니다. 추후에는 이 부분을 계속 재생이 이어지게 수정을 한다고 합니다. 계속 이어진다고 알고계시면될듯합니다.
직접 써보면 갤럭시S3를 충전을 위해서 연결하는것 외에는 꼭 연결해야할 필요성은 느끼진 못하겠네요.
리모컨 입니다. 재생을 시키고 기능을 선택하며 다음곡 이전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볼륨을 조정하더라도 소리를 직접 듣고 소리의 크기를 알 수 밖에 없다는 점 이었습니다. 볼륨의 수치를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는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면 되겠지만, 한가지 알아둬야할점이 갤럭시S3 경우에는 오디오 독의 볼륨과 스마트폰의 볼륨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더군요. 즉 스마트폰에서 볼륨을 최저로 낮춰놓더라도 오디오 독에서 볼륨을 최대로 올릴 수 있습니다. 같이 볼륨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죠. 아이폰의 경우에는 같이 볼륨이 동조가 되더군요.
아이폰의 경우에는 뒤에 가이드를 올려놓은상태에서도 쉽게 연결이 됩니다. 단자가 넓어서 오히려 끼우는게 더 편했습니다.
단자 부분은 앞뒤로 흔들어보면 조금씩 움직입니다. 장착을 하면서 조금씩 움직임이 생길텐데 단단하게 고정된 단자는 기기를 고장낼 수 있기 때문에 조금식 움직일 수 있도록 해놓은듯 합니다.
한참 사용 후에 진공관 부의 온도를 측정 해 보았습니다. 최대 49도 정도 나오네요.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지만 온도가 어느정도는 올라간다는것을 알아둬야겠네요.
삼성 오디오독 DA-E750를 끈 상태에서 대기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0.226W 정도를 소모해서 아주 작은 전력소모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 오디오독 DA-E750 전원을 켠 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이상태는 즉 켜진상태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상태의 전력소모량으로 보면 됩니다. 15.05W가 측정 되네요. 지금 아직은 삼성 오디오독의 경우에는 절전기능은 없습니다. 실수로 끄지 않은 상태로 두면 이정도 전력소모량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진공관에 붉은빛을 확인하지 않으면 켜진 상태인지 확인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절전 기능은 추후에 꼭 들어가면 좋겠네요. 다만 진공관도 예열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음악을 자주 듣는 사용자의 경우에는 켜놓아야하는 부분도 있으므로 이부분은 사용자에 따라서 어느정도 내용이 달라질듯하네요.
USB메모리는 USB 3.0타입을 연결해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물론 단자는 USB 2.0 입니다. 안에 넣어둔 음악을 인식해서 재생이 잘 되더군요.
USB 메모리를 연결해서 사용 후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재생이 될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외장하드는 삼성 USB 3.0 타입 입니다. 루트에 음악을 몇개 넣어 둔 뒤 연결을 해 봤습니다. 일단 전원은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린 뒤 재생을 해 보아도 음악재생이 안되었습니다. 외장하드디스크를 이용하여 사용을 염두해 두셨던 분들은 안된다는것을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 오디오독 DA-E750을 직접 사용해보니 여러기기와 연결성을 지원하는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최초 연결 시 후면에 WPS버튼을 자주 눌러야 하더군요. 이 부분을 컨트롤러 부분으로 버튼형태로 빼놓는게 차라리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좀 짧게 만져본 봐로는 음질은 꽤 괜찮았지만 여러기기를 최초에 연결시에는 조금은 번거로운 과정은 거쳐야했습니다. 갤럭시S3를 최초 연결 시 갤럭시S3 볼륨이 최대일때 소리가 너무 크게 바로 재생된점도 좀 아쉽네요. 보통 조금은 사소하지만 편의를 위해서 갑자기 재생장치가 해제가 되었을 때 볼륨을 줄이거나 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는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사소한 부분을 여기에서도 챙겨줬음 하는 마음이 있더군요.
물론 조금은 사소한 문제를 제쳐두고 보자면 디자인적인 면에서 상당히 괜찮았고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부분에서도 괜찮았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오디오 독이니까요.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가 되셨음 좋겠습니다.
|
반응형
'얼리어답터_리뷰 > 악세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3 악세서리 벨킨 런칭 서라운드 케이스 지누션 션 참여 (7) | 2012.08.22 |
---|---|
갤럭시S3 보호필름 퓨어메이트 3D fit 형상필름 (11) | 2012.08.20 |
USB 헤드셋 컴소닉 CH-7000USB 사용기 (9) | 2012.08.02 |
갤럭시S3 케이스 애니모드 다이어리 커버 코인 스탠드 케이스 (13) | 2012.07.25 |
퀸스트랩 스마트폰 손가락 거치대 QnStrap 사용기 (8) | 2012.07.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