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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700은 기본적으로는 무선을 지원하는 무선 마우스이지만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유선으로도 사용 가능 합니다. 유선으로 연결 하면 리시버를 빼도 동작하고, 건전지를 빼도 동작 합니다. 말그대로 유선으로 동작하게 되죠. 근데 이 마우스를 쓰시는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대부분 유선으로 사용을 할 겁니다. 건전지가 하루를 다 못가네요. 폴링 레이트를 보통 500 hz 이상으로 설정하고 사용을 할텐데 그래서인지 완충된 건전지 1개로 정말 하루 쓰기가 힘듭니다. 저 역시 이 문제 때문에 건전지를 빼고 유선으로 사용 중입니다.
이 문제 빼고는 버튼들의 위치며 그립감 등 대부분 만족스럽네요. 가격은 약간 하는 편이지만, 아마도 고장나면 이거 또 살듯하네요. 물론 신형이 나오면 또 옮겨 가겠지만요.
로지텍 무선 게이밍 마우스 G700 입니다. 바로 마우스의 겉 모습과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G700을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등이 나와 있고 제품의 특징이 적혀 있습니다. 13개의 버튼부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가지 조작이 가능 합니다. 오른손 전용으로 되어 있어서 오른손 잡이가 잡으면 손에 딱 맞습니다. 양손잡이용도 있지만 전용으로 된 것만큼 딱 맞는건 없지요. 폴링 레이트는 1000 hz로 마우스와 컴퓨터가 위치 정보를 1초에 1000회 서로 통신을 합니다. 그만큼 마우스 포인트가 자신이 움직이는 위치로 정확하게 잡아서 움직입니다. 물론 컴퓨터 사양이 낮으면 오히려 너무 높은 폴링 레이트는 CPU 점유율이 올라가서 미세하게 튀거나 게임할 때 오히려 방해 하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유저마다도 의견차가 있는 부분이죠.
G700충전은 건전지를 뽑아서 충전 할 수 도 있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마이크로USB 케이블로 꽂아서 충전이 가능 합니다. G700 앞의 USB 단자는 갤럭시S2 등의 스마트폰 단자와도 호환이 되므로 같은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왼쪽 끝에 붙어있는 버튼을 이용해서 건전지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DPI 셋팅단계를 바로 올리고 내려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왼쪽에도 제품 특징이 적혀 있네요. 마우스 휠 부분은 정말 괜찮네요. 저는 소리가 나고 걸리는 휠을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은 긴 문서를 빠르게 넘기고 볼 때에는 휠이 걸리지 않는게 편할때도 있습니다. 근데 G700은 이 두가지를 모두 사용 가능 합니다.
버튼은 총 13개 입니다. 휠버튼과 휠왼쪽, 휠오른쪽 , 왼쪽 버튼 위에 3개의 버튼, 왼쪽 부분의 4개의 버튼, 휠버튼 뒤의 버튼등 여러 버튼은 여러 조작을 마우스 하나로 가능하게 해 줍니다. 버튼에는 매크로를 입힐 수 있어서 키보드 조작을 통해 입력된 매크로 키를 버튼 하나로 한번에 실행 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서 윈도우 창을 닫을때 X 버튼을 누르거나 Alt + F4를 누를텐데 이것도 매크로로 입혀서 가능 하며, 창전환이나 앞으로 넘기기 뒤로 넘기기 , 윈도우 익스플로러의 탭닫기등 여러가지를 매크로 버튼으로 가능 합니다.
그러고보니 G700은 레이저 센서인데 레이저 센서도 많이 좋아 졌네요.최대 속도 30G를 지원 합니다. 한가지 또 좋은점은 마우스 내에 저장공간이 있어서 프로필을 마우스 자체가 기억하게 됩니다. 즉 이 마우스를 들고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더라도 프로필을 그대로 사용 가능 하다는 것이죠. 물론 그 새로운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하면 프로필이 초기화 상태로 돌아와버리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프로필은 꼭 한번 저장을 해놓을 필요가 있네요.
로지텍 G700 게이밍 마우스 구성품 입니다. 충분한 길이의 USB 충전 겸 데이터 케이블 , USB 리시버, USB 리시버 연장선, 설명서, G700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리시버를 컴퓨터 뒤에 바로 꽂아도 되지만 컴퓨터가 모니터와 거리가 멀 경우에 리시버가 너무 먼 거리에 있을 시 재대로 수신이 안잡히거나 방해 받을 수 있는데 이럴때 이 연장선을 사용 가능 합니다. 물론 USB 케이블 연장선으로도 사용 가능 합니다.
USB 리시버는 위와 같이 붙이면 됩니다. G-SERIES 라고 적혀 있네요. 제가 쓰는 장비가 많다보니 이렇게 이름이 친절하게 적혀 있는게 좋네요. 다 비슷한 이름 적혀 있다보면 같은 짝인 리시버를 찾기 힘들때도 있으니까요.
G700을 충전시켜주거나 또는 유선으로 만들어주는 케이블 입니다.
한쪽 끝은 이미 잘 알고 있는 USB 단자모양이고 다른쪽은 G700 앞부분에 딱 맞는 전용 단자 입니다. 단 이 케이블이 없어졌거나 분실했을 때 스마트폰 5핀 마이크로 USB 단자 케이블이 있을 경우 호환이 가능 합니다.
로지텍 G700 게이밍 마우스 모습 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모습을 하고 있고 손가락이 닿는 양쪽은 거친 표면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윗 부분은 좀 매끄러운 형태로 되어 있네요. 조금은 투박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입니다.
아래쪽에는 넓은 4개의 다리가 붙어 있습니다. 아래 부분의 넓이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다리가 넓습니다. 기본적으로 붙어 있는 다리는 제동력과 슬라이딩이 적절하게 잘 되는 다리 입니다. 물론 게이머 유저들은 이 다리를 그대로 쓰지 않고 서퍼를 붙이거나 또는 서클을 다리 위에 붙이겠죠. 제 경우에도 서클을 위에 붙여 놓았습니다. 근데 전용 서클이 없어서 레이저용 서클을 짤라다가 이어 붙였네요.
왼쪽 측면 입니다. 3개의 LED가 있고 4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이 닿는 표면 부분은 거칠게 되어 있어서 땀이 나는 상태에서도 잘 미끌리지 않고 표면에 닿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이부분이 끈적대면 정말 답이 없죠.
상단 앞부분 버튼 부분 입니다. 왼쪽의 3개의 버튼의 맨 아래부터 배터리 상태 버튼 , DPI 셋팅 프로필 낮게, 높게 버튼 입니다. 휠버튼이 보이고 휠버튼 양쪽으로 화살표에서 알 수 있듯 휠 버튼도 양쪽으로 눕혀서 왼쪽 오른쪽의 또 다른 명령이 가능 합니다. 왼쪽과 오른쪽 버튼 부분은 앞으로 가면 본체와 분리가 되어 있는 형태이고 위로 가면 붙어 있습니다.
왼쪽의 3개의 버튼도 잘 보면 버튼의 각도가 서로 달라서 안보고 눌러도 어느 버튼인지 감으로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휠 버튼 아래에는 2개의 버튼이 있는데 휠 버튼 바로 아래의 것은 휠의 타입을 지정하는 버튼 입니다. 이부분이 휠을 잡을지 말지를 결정해 줍니다. 그 아래 G11 버튼은 3개의 마우스 프로필 (전체 프로필)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 입니다. 컴퓨터 일반 작업용과 게이밍용 이런식으로 2가지로 지정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센서 부분은 레이저 센서 입니다. 광학 방식과는 달리 빛이 유관으로 확인이 안됩니다. 먼지등의 오염에 강하고 높은 반응 속도 때문에 게이밍등의 마우스 장비에 보통 많이 사용 됩니다.
마우스 앞 부분 입니다. USB 케이블을 뽑아두면 저런식으로 생겼습니다.
USB 케이블을 꽂으면 이렇게 유선으로 변신을 합니다. 유선 케이블은 바로 앞부분인 선이 살짝 뜨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에도 설명 했지만 G700을 쓰면서 유선으로 사용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건전지 소모량이 빠르기 때문이죠. 건전지가 빨리 떨어진다는 후기는 본적이 있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정말 잔량이 떨어지는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대신 위안이 되는건 충전도 좀 빠르네요.
기본적으로 G700에는 에네루프 충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방충전 횟수가 높은 괜찮은 충전지이죠.
뒤에서 본 모습 입니다. 오른손에 딱 맞게 잘 맞춰져 있어서 그립감이 상당히 좋은 편 입니다.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개의 빛이 보이면 만충전, 2개면 2/3 , 1개면 1/3 이하가 충전 되어 있는것을 뜻 합니다.
DPI 셋팅을 조절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3개의 LED로 5단계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O,X,X , O,O,X , O,O,O , X,O,O , X,X,O 이렇게 총 5단계로 나타내어 줍니다. 이 셋팅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부분에는 G700의 전원을 끄고 켜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선으로 사용 시에는 이 버튼을 끌 필요가 가끔 있지요.
서로 다른 메이커이긴 하지만 레이저 마우스 패드에 G700을 올려놓은 모습 입니다. 사진만 이렇게 찍었지만 천패드는 게이밍을 하기에는 뭔가 슬라이딩에 제동이 너무 많이 걸리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 마우스패드를 많이 사용하진 않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G1 마우스와 G700 입니다. 두개의 마우스간에 세대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측면의 두께 부분 입니다. G1은 양손잡이용이고 G700은 오른손 전용 입니다.
http://www.logitech.com/ko-kr/428/7244?selectedcrid=428&selectedcid=7244&WT.z_sp=Product&osid=&bit=
이제 G700을 셋팅하기 위해서 setpoint 프로그램을 설치할 차례 입니다. 위 주소에서 다운로드를 합니다.
프로그램 설치 후 장치 설정을 선택 하면 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필을 선택 가능하고 단추와 포인터,스크롤,배터리 등의 확인이 가능 합니다. 단추 부분에서는 13개의 버튼의 역할을 지정 가능 합니다. 여기서 설정 가능한 것은 최소화 최대화 앞으로감기 뒤로감기 앞으로 뒤로 등 여러가지 액션이 가능 합니다.
포인트 부분에서는 DPI를 셋팅 가능 합니다. DPI 수준에서는 최대 5단계로 셋팅이 가능 합니다. 폴링 레이트는 125 ~ 1000 hz 까지 셋팅이 가능 합니다.
배터리 부분에서는 전원모드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 가능 합니다. 절전과 일반게임 최대 게임을 통해서 배터리의 사용 타입을 지정 가능 합니다. 근데 절전으로 해도 배터리는 그렇게 오래가진 않네요.
매크로를 지정하는 부분 입니다. 컴퓨터를 하다보면 윈도우 창도 많이 띄우고 또 자주 닫는데요. 띄우고 닫고 할 때 단축키도 있고 X 버튼도 눌러도 되지만 더 빠른 방법은 버튼 한번 눌러서 바로 해결하는 것이죠. G700의 어떤 한 버튼에 매크로를 지정한 모습 입니다. Alt + F4를 매크로로 입혀 두면 버튼 한번 누르면 Alt + F4를 누른 효과를 내어 줍니다. 창을 선택 후 버튼을 누르면 그냥 창이 닫히겠죠. 이 왜에도 작업관리자를 자주 띄워야 하는 분도 버튼 한번으로 설정할 수 있겠죠.
로지텍 G700을 써보니 오른손 전용으로 정말 괜찮은 마우스라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폴링 레이트가 높고 레이저 센서다 보니 무선으로 쓰기에 건전지 1개는 양이 너무 적긴 하지만 그래도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가서 무게가 많이 늘어나는것보다는 차라리 이 마우스로 유선으로 쓰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네요. 건전지를 빼고 유선으로 쓰면 꽤 가벼우니까요. 일부러 저는 지금 건전지를 넣어 놓았습니다. 무게가 너무 가벼워도 좀 불편하더군요. 그림감이 상당히 좋은것도 특징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구매 후 한참 사용 후 적는 것이긴 하지만, 상당히 편한건 맞네요.
처음 마우스를 구매할 때 제일 걱정하는것은 손에 잘 맞을까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마우스 한번 구매한것을 고장났을 때 또 구매하는 일이 많지요. G700 경우에는 고장나면 저도 다시 구매를 할것같은 괜찮은 마우스네요.
근데 이렇게 마우스를 지르다보니 덕분에 마우스가 엄청 많아졌네요. 동생도 좀 마우스좀 어찌하라고 할 정도이니.. 다만 아직 못써본 하이엔드 마우스들에 또 눈이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럼 게이밍으로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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