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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튜디오 구매 후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꼈던건 조명등입니다. 그것도 크고 자연스러운 빛을 내어주는 지속광이 필요하더군요. 스트로보가 있어서 순간광으로 촬영하긴 하지만 찍을 때마다 제품에 반사되는 빛 때문에 한 각도에서 여러번 촬영을 해야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속광이 있다면 반사가 안되는 각도를 조절후 몇장만 찍어도 충분히 원하는 사진을 구할 수 있죠. 물론 지속광을 내어주는 조명등은 가격이 좀 쌘편입니다.
가격은 3만원 후반대 입니다. 조명도 함께 있는건 5만원대이긴 하더군요. 조명등과 함께 구매를 할까 하다가 그냥 판만 구매를 했습니다. 조명등은 LED 조명으로 좀 튜닝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건 좀 시간이 걸릴듯하네요. 근데 이미 가지고 있던 스트로보로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 했습니다. 물론 높이가 낮은 제품에 한하고 90도 각도에서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합니다. 빛이 한 각도로 나가니 빛을 비스듬히 주면 그림자가 생기기 때문이죠. 물론 그림자를 짤라내면 되긴 하지만 자연스럽게 하려면 빛의 각도를 잘 조절해야합니다. 아니면 조명등을 2개 또는 4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죠.
스트로보는 ETTL II 를 켜고 찍으니 원하는 밝기만큼 커버가 안되더군요. 수동으로 조절하고 광량을 조절합니다. 옵니바운스를 장착 후 수직으로 빛을 뿌리면 좀 더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더군요. 물론 빛이 강하니 조리개는 22로 완전히 조여서 찍었습니다.
근데 각도를 조금만 바꾸거나 피사체의 제질이 달라지면 빛이 과노출되기도 했습니다. 우에 사진은 과노출 된 사진입니다. 이러면 조리개나 광량 또는 셔터스피드를 좀 더 조절해서 찍어야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본 이미지 입니다. path 를 따올 필요가 없고 그냥 매직툴로 배경을 지우고 난 뒤 몇몇 부분 안지워진 부분은 이레이저로 지우고 배경을 만들고 필터 효과를 좀 줘봤습니다. 좀 달라보이긴 하나요? 물론 샤픈도 좀 주고 해서 원래 느낌보다는 좀 날카로워진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배경을 날리기위해서 피사체를 미니스튜디오에 올려놓기전 배경을 찍고 그 배경에 화이트밸런스를 맞춰놓는 작업을 하는게 유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배경을 날리기 좀 더 쉬워지니까요. 미니스튜디오가 생겼으니 특별한 몇몇 사진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포토샵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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