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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리 PC-A70F는 전면에 140mm 의 블루 LED 를 쓴 팬이 2개가 들어가며 먼지 필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120미리의 쿨러를 2개를 장착 가능 합니다. 하드디스크 베이도 앞과 뒤 상단에 두군대 있어서 충분히 보관이 가능 합니다. GT1000 을 써봤을 때 좋았던 점이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 도어 형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다는 점인데 리안리 PC-A70F 경우 문을 열고 닫는건 조금은 불편 하긴 합니다. 게다가 뒤에 볼트 체결하는 부분조차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볼트를 채결하고 풀면 나사가 헐거워지는 문제가 생길 수 는 있는데요. 그 외에는 장점들이 상당히 많은 케이스 입니다. 검은색의 중후한 느낌과 계속 보더라도 질리지 않는 외관. 그리고 기능에 상당히 충실한 케이스 이죠.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면서 오랜만에 리안리 PC-A70F 청소를 해 봤습니다. 앞 부분에 먼지가 엄청나게 막혀 있는게 보일겁니다. 이게 보이는데도 청소를 못하고 있었네요.
앞부분 베젤을 손으로 빼냅니다. 리안리 PC-A70F가 좋은 점은 앞부분 베젤은 그냥 손으로 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나사로 체결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손 쉽게 뺄 수 있습니다. 베젤을 벗겨내면 먼지필터 2개가 보입니다. 대부분 먼지는 여기에 막혀서 내부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덕분에 오래 사용해도 내부에 먼지가 많이 쌓이지 않습니다. 먼지는 컴퓨터에 최고로 나쁜 적 이죠.
먼지 근접 촬영 샷 입니다. 먼지 필터가 먼지를 다 막아 주었군요 ㅠ;
먼지필터는 빼서 물에 씻어낸 뒤 털어 냅니다. 이렇게 먼지가 막힐정도로 방치하다가 먼지필터를 빼내봤는데 팬에는 먼지가 별로 뭍지 않았네요. 먼지가 다시 먼지를 막아내는 역할을 한 듯 합니다.
앞에 배젤은 철망으로 막혀 있는데 뒷부분을 칫솔 등 으로 털어내면 쉽게 청소가 가능 합니다. 물론 그냥 물로 씻어버리고 말려도 되지요. 근데 빨리 장착 하기 위해서 저는 칫솔로 청소 합니다. 베젤의 장착도 역시나 그냥 끼우면 끼워집니다. 저는 사실 이부분이 제일 맘에 드네요.
내부는 별로 청소할게 없더군요. 천조각으로 물을 뭍히고 닦아 낸 뒤 마른 천으로 다시 닦아 냅니다. 리안리에 문의해보니 샴푸나 여러 물질로 닦아내는 고객이 있다고 하긴 한데 리안리에서는 물을 뭍힌 천으로 닦은 뒤 마른 천으로 닦는걸 권한다고 하네요. 알미늄 케이스는 손으로 자주 만지면 얼룩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장갑을 끼고 만지는게 좋습니다.
위 사진은 처음 리안리 PC-A70F에 조립 했을 때 사진 입니다. 좀 더 반짝 거리긴 하네요. 근데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녹슬지도 않고 변함 없는 느낌의 리안리 케이스가 저는 좋네요. 개인적으로 팬이 너무 많이 달린 너무 튀는 케이스를 고르는 분들에게 리안리도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케이스에 투자하는 사람 처럼 바보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튜닝은 이미 일반적인 조립을 벗어난 단계 이므로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안리에 90만원대의 그 케이스가 땡기네요. 혹이 이 케이스 궁금한점 있는분은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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