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프로 노바 190 AW 사용기 후기 숄더백 추천

로우프로 노바 190 AW 사용기 후기

디카가방중 어깨걸이형 솔더백 형태의 것중 괜찮은것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로우프로 노바 190 AW 가 그것 입니다. 색상은 블랙,블루,브라운,레드 4가지 색상이 있으며, 디카 및 렌즈를 보관 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비나 눈이 올 때 레인커버를 지원하는 등 여러부분에 꼼꼼히 신경을 쓴 가방 입니다. 디카가방이란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디카의 구성에 따라서 가방의 쓰임세도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렌즈 3총사를 모두 들고 다니고 삼각대까지 들고 다니기에는 백팩 형태의 것이 좋으며, 렌즈 2개 정도에 바디를 들고 다닌다면 솔더백 형태도 괜찮더군요. 노바 190 AW 는 활용하기에 따라 렌즈를 4개 바디 1개 정도를 넉넉히 넣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파티션을 조정해서 좀 더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죠. 깊이가 깊어서 바디에 세로그립을 달아둔 상태에서도 수납이 가능 하더군요.

로우프로 노바 190 AW 가방 입니다. 색상은 블랙,블루,브라운,레드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처음에 가방을 보고 위에 손잡이를 잡아 봤는데 손잡이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좋더군요. 로우프로 가방들의 특징이지만 딱 필요한 기능들을 잘 살려두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 입니다.

태그를 보니 로우프로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들이 적혀 있네요. 사실 사진가 또는 디카메니아들은 로우프로는 다들 아시겠죠.

앞쪽 부분에는 윗쪽 커버를 고정 시키는 고리가 있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어느정도는 바로 보호하도록 되어있는 디자인이죠. 끝부분이 아래로 향해 있는 이유는 그것입니다.

윗 커버를 열어보면 다시 지퍼가 있습니다. 즉 앞에 고리를 걸지 않더라도 지퍼로 닫고 열 수 있습니다. 물론 급할 때는 고리만 걸어두어도 됩니다. 안을 열어보니 칸칸이 정리된 파티션들이 보이네요.

커버 안쪽 윗쪽 부분을 보면 지퍼를 열면 넓은 수납공간이 있고 오른쪽에는 디카메모리를 보관할 수 있는 작은 보관함이 있습니다. 지퍼는 손잡이가 모두 끈으로 되어있습니다. 가방을 덮었을 때 아래에 들어가는 디카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이죠. 그리고 지퍼의 몸체는 삼각형 모양의 헝겁 안으로 들어가도록 해서 이마저도 직접 닿지 않도록 해놓았습니다. 로우프로의 모든 가방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수납이라는 것 이외에 디카를 보호해야한다는 것이 적용 되어 있는 것이죠.

앞 부분에도 지퍼를 열어보면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이곳에는 충전기나 카드리더기, 또는 볼펜 등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앞쪽 아래 부분을 보면 레인커버 보관함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마크의 위쪽 부분을 열어보면 공간이 나옵니다.

레인커버를 꺼내고 있는 모습 입니다. 다시 넣을 때도 이런식으로 접어서 다시 안으로 넣으면 됩니다.

레인커버를 덮은 모습 입니다. 메뉴얼 상에서는 뒤쪽에서 앞으로 감싸게 되어있지만 앞에서 완전히 덮을 수 도 있습니다. 뒤에서 덮으면 레인커버를 이용한 상태에서도 지퍼를 열어서 디카를 꺼낼 수 있습니다. 앞을 완전히 덮으면 비가 오더라도 완전히 다 막을 수 있죠. 특허를 받았다고 하는 만큼 레인커버의 비를 막는 능력은 대단합니다. 실제로 비를 맞아본적이 있는데 윗 부분에 물이 상당히 많이 맺혀 있는것에 반해서 안쪽으로는 비가 전혀 안들어왔더군요. 레인커버도 몇번 털어주는것으로 비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로우프로 노바 190 AW 앞부분의 커버에도 보면 이렇게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가방에 수납공간이 많은건 좋은 일이죠. 한가지 더 괜찮은것은 수납공간에는 뾰족한 물건을 넣더라도 디카는 다치지 않게 되어있다는겁니다. 안쪽 부분에 디카를 감싸고 있는 부분은 모두 두꺼운 재질의 파티션이 외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가방이 겉으로 보면 하나 같지만 내부에 보호하는 컨테이너가 따로 있다고 보면 됩니다.

뒤쪽 부분에도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납공간 바로 아래에는 뚫려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여행용 롤링백에 걸어두는 역할로 사용합니다. 여행용 가방을 들고 가면서 가방도 따로 들고갈 필요 없이 올려두고 같이 갈 수 있는 것이죠.

기존 파티션을 모두 뜯어내고 다시 파티션을 맞춰봤습니다. 물론 여기서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대로 파티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캠코더와 Dslr 바디, 렌즈+후드, 스트로보를 넣어 봤습니다. 바디는 세로그립이 있는 상태이지만 넣어도 충분히 공간이 남더군요. 렌즈는 EF 24-70L 에 후드를 끼워둔 상태인데 후드를 끼운상태에서 세워서 넣어도 충분히 들어갑니다.

렌즈에 후드를 빼고 옆으로 눕혀서 넣어 보았습니다. 물론 충분하네요. 바디를 옆으로 넣도록 바꾸면 측면의 넓은 길이로 70-200L 렌즈도 들어갈것같네요. 근데 렌즈를 옆으로 눕히면 위에 공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좀 아깝더군요. 다만 파티션은 너무 충분한 양이 들어있기에 원하는 만큼 모양을 맘대로 만들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로우프로 노바 190 AW 를 메고 찍어 봤습니다. 좀 크다는 느낌이 드는 분은 분명 디카도 가볍게 들고다니는 분들이겠죠? 그 경우에는 좀 더 작은 크기도 있으니 살펴봐도 좋을듯합니다. 노바 190 AW 경우에는 약간 크기가 있습니다 대신 렌즈와 디카, 부수기재를 여러가지 넣고 다닐 수 있죠. 백팩보다는 숄더백을 더 선호하시고 여러가지 기종을 들고 다니는 분들에게 권할만한 디카 가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