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저렴한 외장하드 케이스 I-NA216U Plus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정말 저렴한 것을 하나 소개해 봅니다. 이미 그전에도 알루미늄 케이스를 하나 소개한적이 있는데 이번건 강원전자에서 USB 3.0 외장하드 중 가장 싼 케이스중 하나 입니다.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서 케이스 외형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USB 3.0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기에 속도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써본봐로는 2.5 인치 하드디스크가 발열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 케이스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네요. 실제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동영상을 9개를 동시에 재생을 몇시간동안 반복을 했습니다. 그래도 발열은 문제가 없었네요. 물론 환경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큰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게다가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계속 켜놓고 사용하는 일은 드물고 데이터 보관용으로 주로 사용을 할것이기에 동영상을 재생하는 용도 등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을듯하네요.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가격적인 측면 입니다.

USB 3.0 외장하드 사용은 아무래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인듯 합니다. 하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메인보드가 USB 2.0 을 지원하더라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궂이 USB 2.0 인터페이스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매할 이유는 없지요. 점점 USB 3.0 을 사용하는 컴퓨터도 보급율이 높아지고 있으니까요. 성능도 실제 전송속도가 USB 2.0 과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는 차이가 2배 차이가 납니다.

강원전자 iNEO I-NA216U Plus 입니다. 물론 하드디스크는 따로 구매를 해야합니다. 케이스는 1만원대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하지만 USB 3.0 을 지원하기에 성능은 막강합니다. 비싼 케이스보다는 적당히 쓸만한 케이스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케이스 입니다.

iNEO I-NA216U Plus 후면에는 제품 설명이 적혀 있네요. Windows 7 / Vista / XP , MAC , Linux 운영체제를 지원해서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 합니다. 상단에 푸른색 등으로 전원과 엑세스등을 함께 표기 합니다.

강원전자 iNEO I-NA216U Plus 구성품 입니다. USB 3.0 케이블 , S-ATA to USB3.0 젠더 , 플라스틱 케이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젠더를 먼저 2.5인치 하드디스크에 끼운 뒤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플라스틱 케이스를 덮으면 외장하드 완성 입니다. 사실 분해도 쉽고 조립도 쉬워서 편하네요. 다만 한가지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USB 3.0 케이블이 좀 짧습니다.

물론 외장 플라스틱 케이스는 그냥 케이스 역할만 할 뿐입니다. 그래서 급할때는 사진처럼 그냥 2.5인치 하드디스크에 젠더와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 급할때만 이렇게 사용하세요.

조립 후 책상에 올려놓고 조금 긴 USB 3.0 케이블로 따로 구해서 연결해 봤습니다.

하드디스크를 동작시키고 엑세스를 시켜보면 왼쪽 상단에 푸른색 램프가 깜빡입니다.

I-NA216U Plus 벤치마크를 돌려 봤ㅅ브니다. 역시나 속도는 비슷하게 나오네요. 약간의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 들어갑니다. 대략 USB 3.0 은 70-80MB/sec 정도의 전송 속도를 보여준다고 보면 됩니다.

동영상 9개를 계속 재생을 동시에 시켜봤습니다. 하드디스크의 부하를 걸기 위해서 이죠. 이렇게 테스트한 이유라면 I-NA216U Plus 경우 플라스틱 케이스인데 발열 문제로 걱정하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 입니다. 저도 이거 쓸만한 케이스라고 말하려면 뭔가 근거자료가 있어야겠죠. 가격적인 측면은 충분하고 발열만 걱정 없다면 크게 문제될게 없겠죠.

9개의 동영상을 계속 켜놓는 테스트를 1시간정도 진행 했습니다. 온도는 37도가 측정이 되네요. 물론 커버 표면의 온도 입니다. 커버를 바로 열어서 내부의 하드디스크 표면 온도를 재어봤는데 38도가 측정이 되네요. 커버를 덮어도 이정도라면 그만큼 2.5인치의 하드디스크 발열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용량의 하드디스크 사용시 좀 더 발열이 올라갈 수 는 있지만 RPM 이 상대적으로 낮은 2.5인치의 하드디스크 특성상 크게 문제되진 않을걸로 판단 됩니다.



최종정리

실제로 사용해보니 물론 성능적인 부분은 좋네요. USB 2.0 을 저도 계속 써왔지만 USB 3.0 을 한번 써본뒤로는 USB 2.0 사용시 상당히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케이스 경우 가격이 저렴해서 괜찮네요. 조립도 상당히 편해서 초보자들도 쓰기 어려움이 없을듯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USB 3.0 케이블이 짧다는 점, 파우치를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하다는것으로 이걸 모두 커버가 가능할 것 같네요.

이 문서는 강원전자의 후원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