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추천 I-NA201U Plus 사용기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추천 제품으로 강원전자 I-NA201U Plus 를 소개 해 드립니다. 저도 데이터를 많이 보관하다보니 보관할 장소가 많이 필요해졌는데요. 용량을 계속 늘릴 수 는 없어서 하드디스크를 여러개 쓰고 있는데 가끔 필요한 데이터를 불러오기에는 외장하드만큼 좋은게 없지요. 필요할때만 꽂았다가 필요하지 않을때는 빼두면 되니까요. 지금은 USB 3.0 포트가 많이 보급이 되었습니다. 메인보드에도 적어도 2개는 지원을 하고 별도로 컨트롤러를 설치해서 사용도 가능하니까요. I-NA201U Plus 를 이번에 소개하는 이유도 기존의 USB 2.0 외장하드 케이스에 끼워서 쓰던분들도 케이스만 구매해서 USB 3.0 외장하드로 간단히 업그레이드 가능 합니다. 물론 하드디스크가 미리 들어있는 타입을 구매해도 좋겠죠.

USB 2.0 에 비해서 USB 3.0 은 데이터전송 대여폭이 5Gbps 에 이릅니다. 실제 전송속도는 분명 좀 차이가 나는데요. 하드디스크를 1개를 넣어서 쓰는게 보통이기에 USB 2.0 경우에는 대부분 30MB/sec 정도의 데이터 복사 속도를 보입니다. USB 3.0 은 이보다 빠른 78-85 MB/sec 정도의 속도를 보입니다. 대략 2배가 조금 넘는정도이죠. 물론 작은 파일을 복사시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대용량의 많은 파일을 복사하고 옮겨야할 때는 시간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지금 쓰고 있는 외장하드의 속도가 느려서 불만인 분이 있다면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I-NA201U Plus 를 유심히 봐주세요.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I-NA201U Plus 입니다. 케이스만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고 하드디스크가 포함된 버전도 있습니다. 케이스만 구매해서 기존에 쓰고 있던 하드디스크를 넣어도 되겠죠. 가장 큰 특징이라면 USB 3.0 을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외형이 알루미늄 케이스 이기 때문에 발열이 높은 고용량의 하드디스크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 합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특징이 적혀 있네요. USB 3.0 (USB 2.0 하위호환) 를 지원하며 내부 인터페이스는 S-ATA 입니다. 지원 운영체제는 Windows 7/Vista/XP , Mac , Linux 를 지원합니다. 크기는 137.5 x 79 x 12.2 (mm) 입니다.

I-NA201U Plus 구성품 입니다. 우선 케이스가 보이고 설명서, 볼트2개 (여유분) , 파우치, 십자드라이버, USB 3.0 케이블 이 보입니다.

I-NA201U Plus 케이스 입니다. 외형은 빗살 무늬의 독특한 무늬가 입혀져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전원램프와 하드엑세스램프가 있어서 동작 유무 확인이 가능 합니다.

외형을 글로 설명해보면 외형은 딱딱한 알루미늄 재질이고 얇고 뒤쪽 컨트롤러 길이 때문에 길죽하네요.

I-NA201U Plus 아래쪽 모습 입니다. 고무다리가 있어서 미끌리지 않고 고정이 가능 합니다. 아래쪽 위쪽 모두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측면부분에는 4개씩 양쪽에 총 8개의 볼트가 채결되어 있습니다. 측문 더깨는 얇은 편입니다. 하드디스크의 두께와 큰 차이가 없네요.

I-NA201U Plus 를 오픈한 모습 입니다. 한족만 열기 위해서는 위쪽 볼트만 풀면 되지만 하드디스크를 분리하려면 8개 모두 분리 해야합니다. 컨트롤러의 길이 때문에 이게 사실 최소 크기인듯하네요.

길이를 줄이려면 기판을 올려야하니 두께가 두꺼워지고 두께를 얇게하면 길이가 조금 길어지는것입니다.

완전 분해한 모습 입니다. 기판과 기판을 잡고 있는 축은 플라스틱 입니다. 양쪽으로 붙어있는 판은 알루미늄 재질 입니다. 하드디스크를 분리하고 결착하는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I-NA201U Plus 의 USB 3.0 단자 입니다. USB 2.0 케이블과는 달라서 호환은 안됩니다. 물론 기본으로 들어있는 USB 3.0 케이블은 하위 호환을 합니다.

USB 3.0 케이블을 꽂은 모습 입니다. SS 라고 적힌것은 Super Speed 를 뜻합니다. 실제로 USB 3.0 외장하드를 쓰다가 USB 2.0 을 써보면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컴퓨터에 연결시키고 동작 시켜봤습니다. 컴퓨터에 있는 USB 3.0 , USB 2.0 포트 어느곳에 꽂아도 동작합니다. 다만 최대 속도를 써보려면 USB 3.0 에 연결시켜야만 하죠. 붉은색 램프는 엑세스등이고 푸른색 등은 전원 램프 입니다.

2.5 인치 하드디스크의 장점이라면 전력을 적게 사용하고 휴대하기 편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중에 가장 범용성이 넓고 활용하기 편한것이 USB 3.0 외장하드이죠.

휴대할때는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파우치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파우치를 만져본 느낌은 푹신푹신 합니다. 촘촘한 느낌은 아니지만 일부러 쿠션을 넣어서 충격을 흡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내부 크기도 조금은 더 넓은 편이라 넣고 빼기도 편합니다.

성능벤치를 돌려 봤습니다. 읽기테스트에서는 아무래도하드디스크의 영향도 있겠지만 최대 69.3 MB/sec 가 나오고 평균 54.3MB/sec 가 나오네요. 크리스탈디스크마크에서는 순차에서는 70MB/sec 정도의 읽기 쓰기 성능을 보여 줍니다. USB 2.0 에 연결시에는 30MB/sec 정도로 뚝 떨어지는걸 감안할때는 상당히 빠른 속도이죠. 다만 설명드릴게 있다면 USB 3.0 외장하드디스크의 속도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하드디스크의 내부 쓰기 속도는 USB 3.0 의 실제 칩셋에 의한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죠. 이 케이스를 써야만 빠르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I-NA201U Plus 는 알루미늄 케이스로 되어있어서 방열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고 USB 3.0 인터페이스를 쓰기 때문에 범용성이 크며 성능도 USB 2.0 케이스보다는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I-NA201U Plus 평가

저렴한 가격에 USB 3.0 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일듯 합니다. 그리고 완제품 외장하드 구매시 분해가 어렵게 되어있지만 I-NA201U Plus 경우 분해가 볼트를 풀면 쉽게 되도록 되어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연결도 가능하고 업그레이드도 쉽습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어서 발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파우치와 케이블 등을 모두 제공하는점도 괜찮은 점이며 볼트를 2개 더 여유분을 넣어둔 점도 여러가지로 배려한 부분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볼트의 갯수가 많다는 점이겠네요. 케이스가 원통으로 되어있다면 통으로 뒤에서 조여서 볼트 2개정도만 풀어서 분리가 가능했다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은 듭니다. 물론 자주 분해할 것은 아니기에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USB3.0 을 써보실 분에게는 권할만한 케이스 입니다.


이 문서는 강원전자의 후원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