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N46D7000LF LG 47LW5700 소니 46NX710 3DTV 스마트티비 전체 비교 평가 전력 사용량 비교

3DTV 소비자 품평회

eBuzz 3DTV 소비자 품평회가 2011년 3월 5일 우림블루나인비지니스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직접 참가를 해서 삼성 UN46D7000LF LG 47LW5700 소니 46NX710 비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최신형 3DTV 의 3D 컨텐츠를 직접 감상을 하고 여러각도에서 확인해보며 여러가지 각도에서 삼성 LG 소니의 3DTV 의 품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사전에 설명을 듣고 실제 체험을 하는곳에서는 3DTV 의 앞부분 상표 및 디자인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모두 숨켜놓아서 어느사의 제품인지 알 수 없게 해둔 상태에서 품평을 했습니다. 어느 제품인지를 알 수 없도록 해서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서였죠. 여러항목으로 나뉘어진 설문지에 삼성 LG 소니 3DTV 의 여러가지 항목에 대해서 평가를 했습니다. 방향을 다르게도 보고 고개를 돌려서도 보고 앉아서도 누어서도 서서보기도 하면서 3D의 느낌과 어지러움의 정도, 선명도, 3D 의 현실감등을 평가했습니다. 물론 아래에서 설명하는 삼성 LG 소니 3DTV를 평가하는 내용은 절대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하나의 평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착을 하니 3DTV의 비밀코드를 풀어라 라는 팻말이 보이네요. 이번 시간에 3DTV 의 평가를 실시합니다. 물론 한사람의 평가가 절대적일 수 는 없습니다. 3D 안경이 얼마나 편리한지 그리고 3D 구현이 얼마나 현실감이 있는지, 어지러움등은 나타나지 않는지 등 여러사람의 평가와 선호도등이 평가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회의실에서 모여서 3D의 의미와 앞으로 어떤식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2D 에서 3D로의 시점의 변경이지만 마지막으로는 공간에 입체를 띄우는 형태로 갈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봤을 그런 장면이 미래에는 분명 가능할겁니다. 그때는 TV라는 한개의 한장소에서 화면을 띄우는것을 벗어나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되겠죠.

삼성 3DTV UN46D7000LF 품평

들어가자마자 바로 3번부터 확인했습니다. 품평하는 사람이 많았고 게다가 2번의 경우 안경의 대수가 부족해서 우선 안경이 많은 3번부터 확인을 했죠. 3번은 나중에 확인결과 삼성 3DTV UN46D7000LF 제품이었습니다. 안경은 2가지 타입이 제공되며 셔터글래스 방식입니다. 안경에 한쪽씩 번갈아가며 보여지면서 시점을 변경하여 3D를 구현합니다. 제가 안경을 쓰고 있는 상태였기에 둥근 형태의 3D 안경을 꼈는데 상당히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안경테가 부드럽고 잘 늘려져서 쉽게 착용이 가능하더군요. 3D 품질도 만족할 수준이었습니다. 좌우 시야각도 가장자리에서 봐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완전히 아래쪽에서 누어서 보면 조금은 어둡게 보이는건 있었습니다. 다만 책상의 위치가 보통 가정집에 설치되어있는 3DTV 를 놓는 탁자보다는 높은 위치에 있어서 이부분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셔터글래스 방식이 조금 어지러움이 생겼는데 조금 익숙해지고 나니 괜찮아지더군요. 고개를 90도로 돌려서 봐도 3D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더군요. 다만 정상적인 수평상태에서 보는것보다는 90도로 기울여서 보면 조금은 들뜨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막 부분은 3D 가 선명하고 글자가 잘 구분이 가서 재대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삼성 3DTV 3D안경입니다. 2가지를 지원하며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의 경우 왼쪽의 3D 안경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안경을 안쓰는 유저는 오른쪽에 안경을 편안하게 쓸 수 있습니다. 코가 닿는 부분은 말랑하게 되어있어서 착용감이 좋았고 안경이 많이 경량화 되어서 무겁지 않더군요. 테부분이 쉽게 늘어나고 부드럽게 되어있어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삼성 3D 안경의 조금 다른 각도의 사진입니다. 끝부분에 배터리가 들어가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앞부분이 가벼워지기에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LG 3DTV 47LW5700 품평

1번도 확인해봤습니다. 나중에 확인 결과 LG 3DTV 47LW5700 였습니다. 안경은 3가지 타입을 지원합니다. 썬글라스처럼 생긴 안경과 안경위에 덧대어 끼울 수 있는 편광안경 (클립형) 과 보통의 3D안경이 있었습니다. 안경의 착용 부분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편광방식이기에 가볍고 형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것도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이번에 LG 에서 사용된 편광방식은 90도로 기울여도 3D 를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덕분에 고개를 돌려서 봐도 3D 를 재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90도로 돌려서 보는건 사용자가 소파에 누어서 볼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경을 쓰면 전체적으로 조금은 어두워지는 부분을 빼면 3D 부분에서도 우수했습니다. 다만 자막이 3D 뒷 배경 부분과 조금은 겹치는 느낌이 들어서 자막구분이 힘들고 화면에 피사체들이 많이 나오거나 화면을 가득체우게 되면 3D 의 느낌이 많이 죽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LG 3DTV 의 3D 안경입니다. 썬글라스 타입으로 되어있는건 안경을 안쓰는 유저경우 쉽게 사용이 가능했고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제 경우에는 안경을 쓰고 있기에 클립형으로 된 3D 안경을 기존의 안경에 끼워서 봤습니다. 여러가지 타입을 지원하고 건전지가 별도로 들어가지 않는다는점이 LG 3D 안경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90도로 고개를 돌려도 보이도록 개선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밝기의 부분도 많이 개선을 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조금은 어두워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더군요.

소니 3DTV 46NX710 품평

안경의 대수가 적어서 마지막에 확인했던 2번 3DTV 46NX710 입니다. 나중에 확인 결과 소니 3DTV 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가지의 안경 타입만 지원하고 안경의 안경테가 상당히 딱딱한 재질이었기에 안경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안경을 쓴 상태로 3D 안경을 쓸 수 가 없더군요. 억지로 끼워보려고 했지만 너무 뻑뻑해서 낄 수 가 없었습니다. 결국 소니 3D안경을 먼저 끼고 그 위에 제 안경을 끼워서 봤습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3D 화면이 가장 선명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선명한 나머지 오히려 3D 의 느낌이 덜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장자리에서 봤을 때는 3D 화면이 조금은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정면에서만 봤을 때 효과가 높았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안경 부분에서는 만약 이런 타입의 안경만 지원한다면 점수를 낮게 줄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90도로 고개를 돌려서 보면 3D 가 풀어집니다. 즉 그냥 안경없이 보는상태의 3D 패널 위에 화면이 2개로 보이는 화면이 그대로 육안으로 보이게 됩니다. 즉 고개를 기울여서는 3D 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부분에서도 저는 점수를 낮게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캠코더로 확인한 내용이지만 화면이 삼성 LG 3DTV 와는 다르게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더군요. 물론 사람눈으로는 이것이 확인은 안되지만 캠코더에서는 이것이 찍혔습니다. 3D를 구현하는 방식의 차이일지는 모르겠지만 눈이 좀 빨리 피로해지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소니 3DTV 의 안경입니다. 상당히 테가 단단하고 안경을 쓰고 있는 사용자의 경우에는 덧대어서 쓰지를 못합니다. 안경을 쓰고 있는 유저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는걸 감안한다면 이부분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더군요. 추가로 안경이 지원되어야할듯합니다.

삼성 3DTV UN46D7000LF 전력 사용량 측정

삼성 3DTV UN46D7000LF 전력사용량을 측정해봤습니다. 98.86W-101W 정도를 사용하더군요. 화면의 차이는 있으므로 평균 100W 정도를 소모한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전자기파 측정시 0.3mG (밀리가우스) 로 실제로 보는 위치에서는 전자기파는 걱정할 수치는 아니더군요.

삼성 3DTV UN46D7000LF 의 리모컨으로 전원 오프 시킨 상태의 전력사용량 측정입니다. 0W 가 찍히더군요. 당연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인스펙터2 로 측정이 불가능할정도로 낮은 전력사용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부분에서는 감탄이 나더군요.

LG 3DTV 47LW5700 전력 사용량 측정

LG 3DTV 47LW5700 전력 사용량 입니다. 100.3W 가 나왔네요. 평균 100W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화면이 어두운 배경이 많다면 전력사용량은 50W 수준까지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화면에 피사체가 빨리 움직이고 밝은 배경이 많으면 전력사용량은 더 올라가게 됩니다.

LG 3DTV 47LW5700 의 대기시 전력사용량입니다. 삼성제품과 마찬가지로 0W 가 찍히네요. 대기시 전력사용량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니 3DTV 46NX710 사용량 측정

소니 3DTV 46NX710 전력사용량 입니다. 118.3W 로 삼성과 LG 제품과는 조금 더 높은 사용량이 나왔네요. 여러번 측정을 해봤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사용을 하더군요.물론 셋팅의 차이로 밝기를 높게 셋팅해서 그럴 수 도 있지만 조금 더 사용하는건 맞더군요.

소니 3DTV 46NX710 대기시 전력사용량입니다. 13.79W 를 사용하더군요. 계속 기다려봐도 이정도 전력사용량을 계속 사용하더군요. 삼성 LG 제품 경우 대기시 0W 를 사용하지만 소니 3DTV 46NX710 경우 대기시 전력사용량이 생각보다는 높았습니다.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3DTV 전체적인 평가

3DTV 를 대표하는 제품 3가지를 모두 다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는 않겠죠. 우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드립니다. UN46D7000LF 47LW5700 46NX710 를 모두 다 써보고 느낀점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조금 배려 하는 부분이 상당히 사용자에게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는 저 나름대로의 판단을 대중의 입장을 대변해서 말하고 싶고, 실제로 상당히 중요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안경을 착용할 때 불편하다는건 시작전부터 먼저 마이너스가 되더군요. 그리고 물론 3D 의 능력도 중요합니다. 고개를 기울였을 때도 3D 의 현실감도 중요했습니다. 누어서 보는 분도 있기에 낮은 위치에서의 시야각도 중요하겠죠. 물론 가전기기인만큼 대기시 전력사용량도 중요합니다.

물론 제가 평가를 내리는 건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제가 평가하기에는 무난하게 모든 부분에서 고루게 점수가 좋았던 삼성 UN46D7000LF 이 좋았네요.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점은 물론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이지만, 3D 안경의 착용감 사용의 편리성과 평행선에서의 이동하면서 봤을 때 화면이 일정하게 잘 보인다는 점 고개를 90도로 돌려서 봐도 집중이 흐트러질 정도의 분산이 이뤄지지 않는다는점 , 대기시 전력사용량이 거의 없다는 점, 화면이 안경을 쓴다고 해서 어두워지지 않는다는 점, 2D 를 3D 로 변환시 무난하게 고른 화면을 보여준점 등에서 점수를 높게 주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3D 에서 개선할점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의 데이터 통계를 통한 여러 많은 다양한 눈을 가진 사람들을 3D 로 인도를 해야하며 어지러움증과 현기증이 생기는 현상도 해결 해야하며 눈의 피로도를 낮춰야 한다는점,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개신이 있어야합니다. 결국은 나중에는 안경이 모두 사라지게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안경이 쓰이게 될텐데 이런 부분에서의 개선이 당장 필요하겠죠.

3DTV 란게 지금 당장 3DTV 를 지원한다고 구매를 하라고 하면 그것 때문에만 포커스를 잡아서 구매하는사람의 비율은 적을겁니다. 화면의 주사율이 높아지면서 빠른 갱신율로 자연스럽게 3D 의 자연스러운 구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로서 사용자들이 깨끗한 화면을 즐기다가 3D 컨텐츠가 있다면 3D 의 재미도 느껴보기 위해서 선택을 하겠죠. 그래서 제생각에는 기본적이 기능에도 충실해야한다고 봅니다. 깨끗한 화질 잔상없는 빠른 화면으로 먼저 화질 부분등에서 잡은 뒤 3D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음 좋겠더군요. 실제로 3D 화면에서는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의 경우 조금 잔상이 느껴지더군요. 이런부분의 개선도 이뤄져야할듯하네요. 그럴려면 지금의 편광방식, 셔터글래스방식에서 좀 더 나아간 방식이 쓰여야겠죠. 아직은 미지의 공간인 3D 에 대해서 3D를 대표하는 대기업 제품군이 계속 나올겁니다. 앞으로의 3DTV 의 발전 눈여겨 봐야겠네요.

(평가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인 사견이 많이 들어간 내용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