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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노트북

전자파 자기파 전자기파 노트북 맥북 비교 평가

by 씨디맨 201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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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전자파에 안전하지 않다


노트북은 전자파 자기파 즉 전자기파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노트북 그리고 맥북은 보통 전기를 적게 쓰는걸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 전자파 자기장파도 적게 나오는걸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본체에 해당하는 바디 부분이 몸에 더 가까운 부분에 근접하기에 전자파 자기파 전자기파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TES-1390 전자기파 측정기로 실제로 맥북 MC516KH 과 삼성노트북 NT-X430의 전자기파를 측정해봤습니다. 실제로 측정해보니 조금이라도 더 신뢰도 있는 자료를 모을 수 있었고, 노트북도 전자파에서 안전하지 않고 기종마다도 측정치가 다르며, 위치에 따라서도 전자기파의 측정량이 다르다는걸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전자파 자기파에서 안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자파 자기파 전자기파에 대한 상식


전자기파는 전기를 사용하는 기구로부터 방출되는데 전기장파는 전기의 힘이 수직으로 미치는 공간을 뜻하며 V/m 으로 표기합니다. 자기장파는 자기의 힘이 수평으로 미치는 공간을 뜻하며 단위는 mG 밀리가우스를 사용합니다. 전자기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이뤄지는 중이지만, 임상실험 결과로는 인체에 분명 악영향을 주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 여성에게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영향도 주고, 전자기파는 인체에 계속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참고로 허용 전자기파의 수치는 2-3mG (밀리가우스) , 10 V/m 입니다.


전자파 측정에 사용될 노트북과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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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T-X430 노트북입니다. 제가 데탑 이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죠. 노트북은 아무래도 팔을 올려놓고 키보드 즉 본체 부분에 손을 올려놓고 작업을 하기에 전자파 자기파가 많이 나올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모터가 있는 부분에서는 특히 그렇죠. 보통 노트북 경우에 팬이 작동하는 부분 아래 또는 윗부분에 그리고 하드디스크 윗부분에 전자파가 직접 통과하는걸 막기 위해서 구리로 된 판막을 놓아서 방어를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완전히 상쇄할 수 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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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사용하는 맥북 MC516KH 입니다. 맥북 MC516KH 에서는 전자파가 많이 나올까? 라는 생각에서 맥북도 테스트에 동참을 했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된 맥북에어 경우에는 좀 더 수치가 줄어들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일단 흰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맥북도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전자기파 측정기 TES-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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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파 측정기를 구매를 했었습니다. 직접 측정기 상가에 가서 구매를 했었네요. 저렴한 전자기파 측정기보다는 그나마 신뢰도가 있는 편입니다. 다만 전자기파도 측정범위에 따라서 저렴한것에서 상당히 고가의 장비도 있습니다. 참고로 핸드폰에서 나오는 고주파의 전자기파를 측정하는 장비를 쓰려면 2000만원 이상대의 측정기를 사용해야합니다. 비싼건 1억원이 넘는 측정기도 있고, 게다가 우리나라에는 측정기가 없다고 하네요. 오른쪽의 축부분에 센서 부분이 있습니다. 측정수치는 빠르게 움직이는데, 보통 최고로 측정되는 부분의 측정값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노트북과 맥북 자기장파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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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북 NT-X430 의 팬이 동작하는 부분이 왼쪽 상단의 본체 부분에 자기장파를 측정해봤습니다. 38.2mG 가 나옵니다 상당히 높은 수치가 나오네요. 팬이 동작하기 때문에 이런 수치가 나오며 게다가 이 부분에 근처에 CPU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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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북 NT-X430 의 하드디스크가 있는 왼쪽 하단의 팜플레이트 부분의 자기장파를 측정해봤습니다. 5.5mG 로 다소 양호한 수치가 나오네요. 하드디스크가 고속으로 돌지만 하드디스크 윗부분의 구리판박 때문에 아무래도 수치가 많이 상쇄된걸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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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북 NT-X430 의 오른쪽 상단의 자기장파를 측정해 봤습니다. 0.5mG 로 상당히 안정적인 자기장파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이정도 수치라면 거의 안나온다고 봐야겠죠. 사실 이부분에는 ODD 가 있지만 평상시에는 사용이 되지 않기에 크게 자기장파가 측정이 되지 않은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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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삼성노트북 NT-X430 의 모니터 부분에 자기장파를 측정해봤습니다. 1.0mG 가 측정되었습니다. 상당히 안전한 수치가 측정되었네요. 게다가 노트북 모니터를 1Cm 앞에서 보는 분은 없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지면 급격하게 자기장파의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모니터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봐도 될겁니다. 다만 모니터에 있는 도트 즉 화상 결점을 계속 지속적으로 보면 눈으로 하여금 하나의 사물에 집중하게 되므로 피로도가 높아져서 시력이 나빠질 수 있으니 50분사용 10분 휴식은 꼭 지켜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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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C516KH 의 왼쪽 상단의 자기장파의 MAX 값을 측정해봤습니다. 63.9 mG 로 상당히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삼성 NT-X430 이 38.2mG 가 나온걸 비교해본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아무래도 유니바디의 바디를 가졌지만 구리 블럭등으로 자기장파를 차폐를 재대로 못한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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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C516KH 의 왼쪽 하단 본체 상단의 자기장파를 측정해봤습니다. 12.6mG 로 삼성노트북 NT-X430 이 5.5mG 가 나온걸 봐선 2배 정도 측정되네요. 이부분에 하드디스크가 있을것으로 추측합니다. 아직 맥북 MC516KH 를 뜯어보진 않았기에 이부분은 확실하진 않네요. 다만 수치를 봐선 아마 하드디스크 등의 회전체가 있거나 또는 그에 버금가는 다른 칩셋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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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C516KH 의 오른쪽 상단의 자기장파 측정값입니다. 0.7mG 정도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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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C516KH 의 오른쪽 상단 하단 부분 오른쪽팔을 놓는 팜플레이트 부분을 측정 해 봤습니다. 2.6mG 가 나왔네요. 삼성노트북 NT-X430 는 0.5 - 1 mG 가 나온것에 반해서 조금 더 측정이 되네요.



노트북 전자파 측정 후 결론


노트북에서 전자파가 적게 나오진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확실히 안전하지 않는 자기장파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손을 올려놓고 사용해도 손 또는 손목에서 이정도 자기장파를 계속 쐐게 되며, 무릎위에 올려두면 그대로 무릎과 허벅지 부분에 자기장파에 노출되게 되죠. LG노트북을 분해해봤을때 안것은 커버 부분에 CPU 쿨러 윗부분에 (모터 위) 구리 판을 대어놓아서 하단 밑 윗부분에 전자파가 나오는걸 막도록 되어있었는데, 삼성노트북은 뜯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설계가 된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의문인건 맥북에서의 이상하리 만큼 딱 2배 또는 2배에 근접하는 자기장파가 측정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는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 등은 수치가 낮아질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뉴맥북에서는 많이 측정이 되네요. 처음 통관할때 이런것도 검사를 하고 소비자에게 알려줘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장시간 노트북 사용자 전자기파 안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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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해야만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노트북 사용을 하지 말라는건 고문일 수 도 있습니다. 전자파 자기파는 거리가 멀어지면 급격하게 수치가 떨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데스크탑 본체는 크게 전자파에 위험하지 않는 이유도 거리를 멀리 둘 수 있다는 점 때문이죠. 노트북도 설계상 구리블럭을 잘 놓아서 전자파의 수치를 줄일 수 있겠지만, 틈으로 세어나오는 전자파 자기파의 수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는 분에게 권하는 방법

1. 키보드를 활용하라.

노트북 키보드가 아닌 키보드를 별도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노트북 바디 위에 손을 올려놓지 않아도 되므로 전자파 자기파에 대해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용 키보드는 전자기파가 상당히 낮은 수치가 나옵니다.

2. 거리를 유지하라.

모니터와 거리를 멀리 하는게 좋습니다. 모니터를 가까이 보는건 습관이라고도 합니다. 멀리서 보면 글자가 안보이는건 아닐겁니다. 최대한 멀리 볼 수 있는 거리에서 모니터를 보는걸 유지하기 바랍니다. 최소 30Cm 이상은 유지를 해야합니다.

3. 50분 사용 10분 휴식

전자기파는 몸에 흡수되면 축적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전자기파의 노출 수치를 줄일려면 사용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휴식은 전자기파로 인해서 뇌의 온도가 높아지는걸 막을 수 있어서 세포가 파괴되는 현상을 어느정도 막아주는 최후의 보루책입니다. 휴식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쉬어야할 경우에는 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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