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다음 검색 블로거 간담회 유쾌하고 올바른 변화

by 씨디맨 2010. 9. 28.
320x100

다음 블로거 간담회 초청되다


다음 블로거 간담회에 초청되어 갔다 왔었습니다. 글을 얼른 써야하는데 이제서야 쓰네요. 다음은 블로거를 모여두고 다음 검색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제가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도착해서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앞부분에 설명은 조금 못듣긴 했지만, 엑셀파일도 챙겨주셔서 그리고 대부분의 내용은 들었기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들에게 보여 주려고 했던 것 은 무엇일까요. 다음 사이트가 검색에서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실제로 제가 보면서 저부분은 괜찮구나 하면서 맞장구 친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다음 검색도 검색율을 높이고, 좀 더 좋은 정보를 쉽게 보여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노력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블로거 간담회 도착 해서 블로거들 보다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예전에 블로거 티타임(T타임) 때 찍어 두었던 다음 건물이네요. 밤에 도착한 관계로 그리고 시간이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급하게 들어가서 사진을 못찍어서 예전사진을 올렸습니다.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다음 건물 안에 들어온걸 DAUM 로고를 보니 실감이 나네요. 두번째 방문해서 인지 뭔가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는 더욱 그렇죠. 들어오자마자 명찰을 받고 바로 설명을 하고 있는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뒤에 아는 분들이 포진해 계시네요. 러브드웹 형이랑 껍데기형, 2Proo 형 이렇게 계시더군요. 같이 합류해서 좀 숨 좀 돌렸습니다. 쉬지도 않고 띄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숨이 너무 차더군요.




다음 검색 The Next 를 통해서 본 것은 ?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다음 검색 The Next 에 대해서 설명이 벌써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조금 포괄적인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점점 구체적인 이야기를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해주십니다. 앞부분에서는 검색의 방향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이이기로 시작하다가 12시부터 변경될 다음 검색에 대해서 실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검색을 한 뒤에 검색한 단어에 대해서 추천 카테고리가 파란색으로 돋보이게 나타난다는 점, 그래서 메뉴를 좀 더 다이나믹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검색을 한 뒤에 사진이나 블로그의 검색 내용에 대해서 더 보고 싶을 때 펼침메뉴를 누르면 페이지가 전환되지 않으면서 바로 펼쳐서 보여줄 수 있는 기능 등이었습니다. 실제로 지금 다음 페이지에 가보면 해당 내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써보니 참 편하더군요. 페이지가 전환 되는 것을 통해서 시선이 빼앗기던 예전 모습에서 페이지가 바뀌지 않으면서 내용이 바로 펼쳐져서 보이므로 해서 좀 더 문서에 집중할 수 있고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더군요. 그리고 요즘 네이버 검색에서 상업용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실제로 중요한 문서들은 나오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진 분들이 다음검색을 많이 이용하는데 다음검색도 많이 훌륭하다는걸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요즘 저는 다음검색을 먼저하고, 그다음 구글검색을 해보고 네이버검색을 해볼 정도 입니다.

이때 질문을 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다음 지식 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지식 부분도 많이 늘렸으면 했는데, 아직은 컨텐츠가 조금은 부족해서인지, 이 부분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하셨네요. 상업적인 알바 댓글로 물들어버린 지식인보다는 좀 더 정확한 자료가 올라오는 지식에 저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질문을 해봤었습니다.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다음 검색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50번의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고, 환산하면 4.8일당 1번씩 뭔가 새롭게 계속 업데이트 되었다고 설명해주시네요. 겉으로 보면 뭔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지 도 모르지만 실제로 하나씩 알아보면 재밌는 기능이 많이 포함되었습니다. 사용자의 지역에 따라 패턴에 따라 다른 검색내용이 나오는 부분도 사실 신선했습니다. 음악검색과 장소 검색의 경우에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 허밍을 통해서 음악검색도 하고 사진을 찍어서 장소 검색을 하는 정말 미래에나 있을 법한 일도 구상중이더군요. 당장에는 시현은 안되겠지만 조만간 나온다고 합니다. 다음 지도 즉 모바일에서 장소 검색쪽에 지금 가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도 구상한듯하더군요.

검색에 대해서 솔찍한 다음의 입장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과의 비교. 구글의 검색의 능력에 사실 아직은 따라기지 못한다는 정말 솔찍한 말도 해주셨네요. 그도 그럴것이 구글은 전세계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고, 자본력과 시간 투자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우리나라 경우는 우리나라 만의 특색에 맞게 다시 몇몇 부분은 수동으로 처리해줘야하는 부분도 있고, 검색부분에서의 향상도 해야하며, 여러가지 기준을 만족해야하기 때문에 더 까다롭겠지만, 짧은 시간에 다른 검색 사이트에 뒤지지 않는 검색 능력을 갖추었다는 이야기와 포부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빙(Bing) 검색의 경우도 다음 엔진을 빙(Bing)에게 제공한 것이더군요. 그만큼 검색능력에서 이제는 떨어지지 않는다는걸 의미하는것이죠.

나중에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사실 아직은 네이버가 인지도가 더 높은건 사실입니다만, 네이버가 사용자가 몰려있어서 일 뿐이지, 검색능력이 더 우위에 있어서 사용자가 많은건 아닙니다. 사용자가 컴퓨터를 켜고 처음 사용하는 검색사이트의 분포가 변화가 되면 언제든 이 비율은 바뀔 수 있는 것이죠.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IT 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모이셨네요. 몇분은 이미 얼굴을 아는 분들이었고 몇분은 처음 뵙는 분도 계셨습니다. 다만 제가 블로그는 한번 들어가 봤을 법한 다들 한가닥 하시는 분들이 오셨네요. 저는 아직은 미숙한 ;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책상 앞에 뭔가 있더군요. 선물이라고 하는데 USB 메모리도 있었고, 명함지갑도 있고, 메모지도 있고, T카드도 있더군요. 갈때마다 뭔가 수북히 주시니 감사합니다.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명찰 사진 찍은 김에 지인들 명찰 모아놓고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제 닉네임 명찰 보이면 저 조금만 아시는 분도 먼저 이야기 걸어주고 하세요. 제가 쑥스럼이 좀 많아서 ;;

이 사진 찍기전에 보니 저만 식사를 안했더군요. 뒤에 가서 접시에 먹을걸 수북히 담아 왔습니다. 제가 좀 많이 먹습니다. -_-;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다음 케익도 짤라다가 한 사람마다 모두 주셨네요. 뜻 깊은 자리에 와서 맛난 것 도 먹고, 케익도 먹고 기분이 좋네요.



 	 IT, 다음, 더넥스 트, The Next, 사진, 까페, 분위기, Daum, 블로거 간담회


다음에서 따로 까페를 잡아서 다시 또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먹을게 또 나왔네요. 근데 이 자리에서는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음 직원분들의 더욱 솔찍하고 진솔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검색 즉 검색사이트의 진 모습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고, 블로거들이 다음 검색 사이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솔찍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죠. 저 또한 솔찍한 제 생각을 전달했고, 이것을 메모해놓고 적어두는 다음 직원분의 센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블로그에 열심히 적어둔 글이 퍼가기로 억울한 몸살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네이버만큼 퍼가기가 심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까페에서 글을 가져가버리는 것에 대해서 조금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제가 사람이 좀 많으면 먼저 이야기를 거는게 좀 어려워서 몇분은 이야기를 재대로 나눠보지도 못하고 보냈네요. 좀 더 많은 분을 알게 되고 하면 좋았겠지만, 다들 서로의 의견을 내느라고 정말 이야기가 쉬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만큼 다들 블로그와 다음 검색사이트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는 반증일테죠.

테이블에 이미 알고있는 니자드님 계셨고, 전에 오프모임에서 뵈었던 자그니님도 뵈었고, 목소리 좋으신 핫스터프님도 처음 뵜네요. 오른쪽에도 한분 계셨는데 닉네임을 못물어봤네요.

거의 마칠때 쯤 블로그 댓글과 메신저로만 친했던 분들을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못된준코님, Kay님, beat님 그동안 궁금했었는데 한자리에서 모두 보게 되네요. 대부분 블로거 분들이 늦은 시간 때문에 귀가 하시고 저랑 러브드웹형, 껍데기형은 좀 더 남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명섭님도 계셨습니다. 저도 몇가지 더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어서 더 이야기를 했고,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를 다음에서 들어주셔서 저도 열변을 토하면서 이야기를 했네요. 잠깐 이야기하다가 점적도 흘렀지만, 이내 다시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어쨋든 관심사는 서로 윈윈하는것일테니까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아서 기분이 좋았고, 다음의 솔찍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블로거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도 좋았구요. 선물도 너무 감사히 받았습니다. 앞으로 검색하면 다음이 생각날 정도로 검색에서 앞장서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