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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접지는 꼭 해야하는가?
컴퓨터 케이스 접지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합니다. 다만 왜 해야하는지 정확한 이야기는 없죠. 단순히 케이스를 만졌을 때 따끔하는 불편함 때문에 접지를 해야할 수 도 있지만, 조금 살펴보면 더 이유가 존재합니다. 컴퓨터 접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부품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파워서플라이는 AC(교류) 전원을 DC(직류) 로 변경을 해줍니다. 이 때 유도전류가 생기는데 이 유도전류는 콘센트의 접지핀을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땅바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접지가 되면 케이스에 붙어있는 모든 장치들을 과전압 또는 유도전류등에서 보호할 수 있죠. 스피커의 화이트 노이즈를 없애 주는 것 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컴퓨터 접지가 되려면 지켜야할 것
컴퓨터 접지가 되려면 우선 케이스에 달린 파워서플라이가 접지가 되어야합니다. 파워서플라이의 내부에는 접지선이 있고 이 접지선은 파워서플라이의 덮개부분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은 다시 케이스에 파워서플라이를 고정하는 나사홀 부분과 연결이 됩니다. 즉 케이스에 달린 모든 장치가 다시 이 부분으로 연결이 됩니다.
컴퓨터 파워서플라이의 전원 플러그를 보면 접지핀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멀티탭등의 접지핀과 연결이 됩니다. 이 부분을 통해서 과전류나 유도전류는 접지핀을 따라서 콘센트로 흘러들어갑니다. 벽에 붙어있는 콘센트도 접지공사가 되어있다면 접지가 완성되는것이죠.
끊어져 있지만 파워서플라이의 접지핀, 파워서플라이 전원플러그의 접지핀, 멀티탭의 접지핀, 벽에 콘센트의 접지선 등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선이 이어져서 접지가 완성 되는것입니다. 이 중에 하나라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접지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접지가 되었는지 손으로 확인 방법
컴퓨터 접지가 되었는지 확인 하는 방법은 기계로 측정을 해야합니다. 처음 유도되는 부분부터 바닥 부분까지의 접지 저항을 측정해야하고 유효 범위 안에 들어야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접지선이나 도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접지의 효력이 떨어지게 되거나 또는 의미가 업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다만 측정을 한다고 기계를 구입할 수 도 없고 간단히 손으로 확인 하는 방법에 대해서 동영상으로 설명합니다.
컴퓨터 접지를 손으로 확인 하는 방법을 요약하자면 케이스에 손을 닿았을 때 바로 따끔한다면 접지가 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는 케이스에 철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문질렀을 때 케이스의 거친 면이 손으로 느껴지지 않고 뭔가 드드득 거리는 느낌이 난다면 접지가 되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컴퓨터 접지 되고 있지 않다면
컴퓨터 접지가 되고 있지 않다면 컴퓨터 파워서플라이부터 멀티탭, 벽에 콘센트 , 접지선 등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하나씩 확인해봐야합니다. 접지핀이 없는 멀티탭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접지핀이 있는 멀티탭으로 교환하고, 벽에 콘센트에 접지 공사가 되어있지 않다면 접지선을 잇거나 넣어서 접지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접지 공사를 하려면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마땅히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때는 접지공사를 직접 자작으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건물 높이가 높다면 좀 힘든 방법입니다.
그림과 같이 건물의 땅 바닥에 접지봉을 설치 후 1.6mm 이상의 접지선을 연결하여 컴퓨터 뒤쪽의 금속부분에 붙이는 방법이나 콘센트 접지핀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꽤 수고스러움을 요합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컴퓨터 스피커에 화이트 노이즈도 많이 없애주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사운드에 민감한 분들은 여건상 접지가 안되어있다면 이런 방법을 통해서 접지를 하죠. 조금 자세한 글은 http://cdmanii.com/390 이곳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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