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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디맨입니다. 이번에 파나소닉 AG-HMC40P 에 대해서 리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최근에 기존에 쓰던 작티 디캠에 한계를 조금 느껴서 소니 HDR-CX500 을 구매하면서 디캠에 관심이 아주 많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찍은 동영상 강좌들은 HD급의 동영상을 다음팟에 올린 영상입니다. 화질이 갑자기 좋아졌죠?
파나소닉 AG-HMC40P 처럼 수동기능이 강한 디지털 캠코더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으므로 여러가지 저도 궁금했던걸 해소하면서 그리고 얻은 정보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P 구성품
파나소닉 AG-HMC40P 캠코더와, 충전기, 충전지, 각종 AV케이블 및 리모컨, EDIUS Neo 2 부스터 설치 씨디등 있습니다.
특이한 구성품으로는 충전기에 연결하여 A.C 전원을 바로 캠코더에 넣어서 (D.C 변환) 사용할 수 있는 잭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곳에서 장시간 촬영이 가능할 것 으로 보이는군요. 실제로 이렇게 찍으니 화질을 조금 낮춘다면, 수십시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P 외형
파나소닉에서 AG-HMC40P 를 받아왔습니다. 여러사람이 차례대로 빌려가고 제가 가장 마지막에 빌린것이더군요. 당연 완전히 새 제품은 아니니 어느정도 사용감은 있습니다. 이점 미리 확인해드리고 시작합니다.
박스에는 Panasonic AG-HMC40PU 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품 하단에는 AG-HMC40P 라고 적혀 있으므로 이것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과열에 주의하라는 경고문 등이 보입니다.
Panasonic AG-HMC40P 입니다. 윗부분에는 추가 구성품인 마이크등을 달 수 있는 단자가 있고, 전면에는 큰렌즈와 큰 후드가 달려있습니다. 액정으로 촬영 영상을 바로 확인 가능하며,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좀 더 편하게 확인 가능한 뷰파인더도 있습니다. 왼쪽편에는 많은 버튼들이 있어 메뉴얼(수동)촬영시 강점을 보이는 캠코더 입니다.
처음 사진으로 봤을때는 아주 크기가 커보였지만, 실제로 보니 조금 작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만 보통 블로거들과 간편한 가족영상등을 담기 위한 유저들이 사용하는 디지털 캠코더보다는 크기가 큰 편입니다. 크기가 큰 만큼 기능 또한 많습니다.
뷰파인더 부분을 위로 들어본 모습입니다. 눈이 닿는 고무 부분은 오른쪽 눈으로 보기 편하게 되어있네요. 제 동생은 왼쪽눈으로 보기에 이부분은 조금 불편할 수 도 있지만, LCD 로도 확인이 가능하기에 크게 단점은 아닌듯합니다. 뷰파인더 부분은 각도와 길이가 조절되므로 낮은곳에서 높은곳을 찍는 로우앵글 촬영시에도 잘 찍을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보통은 뷰파인더보다는 LCD 를 많이 쓰게 될것같습니다.
전면에 렌즈는 43구경의 12배줌의 옵티컬 랜즈로 4.0 - 48mm 의 화각과, 1.8 - 2.8 의 비교적 밝은 렌즈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후드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기에 플래어 현상을 없앨 수 있고, 밝은 야외에서 촬영시에 유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뷰파인더 부분은 각도가 조절이 자유롭게 됩니다. 고무후드가 달려있어서 빛샘을 막을 수 있어서 밝은 낮에 촬영시에도 무리 없이 촬영이 가능합니다. 뷰파인더의 화질은 아주 좋은 편은 아니기에 영상을 확인할 정도 그정도 였습니다.
뷰파인더 이외에도 회전 LED 모니터가 있습니다. 터치로 동작하는 LCD 모니터는 화면을 눌러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그리고 수동모드에서는 모든 설정들을 모니터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화면을 전정기식으로 동작하는듯했습니다. 화면을 꾹 누르지 않더라도 살짝 만져주면 메뉴를 누를 수 있었습니다. 화면을 누를때 화면이 일그러지지 않는 표면이 딱딱한 형태로 되어있기에 이부분도 좋았습니다.
뒷부분에는 대용량의 배터리 장착 부분이 보입니다. 배터리를 더 높은 용량으로 설치하면 장시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VW-VBG260 는 2500mAh 로 만충전시 3시간 15분정도 찍히더군요. 하지만 실제로 촬영을 해보면 16GB 의 SD 메모리가 먼저 사용되고 베터리는 남을 정도로 베터리는 상당히 오래가더군요.
파나소닉 VW-VBG260 베터리 입니다. 이보다 높은 배터리를 사용하면 7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파나소닉 AG-HMC40P의 베터리를 빼 보았습니다. 윗부분에 버튼을 살짝 누른뒤 베터리를 위로 들어올리면 베터리가 빠지게 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베터리가 장착된 부분이 약해보여서 어깨에 캠코더를 메고 가다가 베터리가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베터리만 손으로 잡고 쌔게 흔들어보아도 아주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뷰파인더 아래부분에는 시력조절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자신에 눈에 맞추면 됩니다. 제경우에는 한쪽으로 완전히 돌려야 잘 보이더군요. 하지만 생각만큼 뷰파인터가 자주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LCD 모니터로도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LCD 가 더 넓고 화소수가 높기에 더 많은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부분에는 쇠로된 마운트 부분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좌우로 틀어지는것을 막기위한 고정홈 부분도 있습니다. 삼각대에 올려놓아 보았는데 꾀 안정적이게 장착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있기에 마운트 부분이 쇠로 되어있는듯 했습니다. 조금 신기한건 철로 된 이 마운트 부분이 내부의 어떤 부분과 닿아 있는지 장시간 촬영하면 이부분이 조금 따뜻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뜨거워서 못만질 정도는 아니지만 이부분이 따뜻해지네요. 다른 디캠들은 손을 잡는 부분이 뜨거워져서 불편하다는 분도 있었지만 파나소닉 AG-HMC40P 의 경우에는 손을 잡는 부분은 뜨거워지지 않지만 마운트 부분은 살짝 데워졌습니다. 당연 사용자는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P 의 녹화 버튼 부분입니다. OFF/ON MODE 로 되어있고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CAMERA/PB/PHOTO 순으로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단순히 돌리면 CAMERA/PB 모드로 서로 변경이 되며, 시계방향으로 오래동안 당겼다가 놓으면 PHOTO 모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사진모드에서는 손잡이의 상단 부분에 PHOTO 버튼을 눌러서 사진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PHOTO 버튼이 검지손가락으로 누르기에는 약간 애매한 부분에 있어서 사진을 찍을때 용의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부분은 약간 단점이 될 수 도 있겠네요. 제가 손가락이 짧은 탓도 있겠지만 윗부분의 턱부분과 좀 걸리기에 편안하게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오른손을 끼워본 모습입니다. 꾀 무거운 디지털 캠코더 임에도 불구하고 꾀 편안한 그립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촬영을 시작할때 녹화버튼(붉은색 버튼) 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를때 꾀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버튼이 크고 조금 아래쪽에 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튼이 조금은 작은탓에 버튼을 누르고 정지할때, 카메라가 약간 흔들리는건 어쩔 수 가 없었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P의 최대 장점은 수동기능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면에 링을 이용하면 포커스와 줌을 조절이 가능하며, 포커스를 맞출때 보다 정확하게 맞출 수 있게 FOCUS ASSIST (포커스 어시스트) 버튼이 존재하며, 누르면 화면이 두배 커져서 포커스를 맞추기 용의하게 해줍니다. 이 기능은 포커스를 세밀하게 맞출 때 참 용의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디캠도 수동모드로 포커스를 조절할 수 있지만, 다이얼 크기가 작고 여러번 돌려서 수치상으로만 조절이 가능하기에 직관적으로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파나소닉 AG-HMC40P 경우에는 화면을 보면서 자세하게 포커스를 맞출 수 있어서 좀 특별한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MANUAL 모드로 놓고 포커스를 조절한다면 거의 렌즈에 닿아있는 물체까지도 포커스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FOCUS ASSIST 버튼 아래에는 FOCUS/ZOOM/IRIS 선택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조절해서 포커스와 줌을 선택적으로 링을 돌려서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밸런스 버튼을 이용해서 화이트밸런스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P는 꾀 안정적인 화이트밸런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소니CX500 디캠을 가지고 있지만, 보라색의 양말을 찍어보면 약간 붉게 나와서 실제로는 다른 양말인것처럼 찍혔지만, 파나소닉 AG-HMC40P 는 원색에 가까운 색을 잡아주었습니다. 화이트밸런스를 둘다 같은 조건에서 수동으로 잡아준 뒤 체크해보았지만 역시나 파나소닉 AG-HMC40P 가 좀 더 원래색에 가깝게 잡아주더군요.
아래부분에는 SDHC 슬롯부가 있습니다. 좀 특이했던건 SD카드 슬롯부에 덮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열때는 OPEN 방향으로 스위치를 당겨서 덮개를 연 뒤, 카드를 빼게 되어있었습니다. 슬롯부의 덮개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파나소닉 AG-HMC40P 가 동작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촬영하는 도중 메모리가 튀어나와서 영상이 손상되는걸 막기 위해서 저렇게 되어있는것 같았습니다. 안정성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BARS 라는 버튼은 TV 를 시청중에 방영시간이 종료되면 나오는 그런 화면을 출력해줍니다. 삐~ 라는 소리와 함께 나옵니다. 영상을 시작전에 구분하기 위해서 또는 특별한 효과를 주기 위해서 쓰면 좋을듯했습니다. ZEBRA 는 노출이 오버되는 부분을 패턴으로 나타내주게 합니다. 이부분을 이용해서 노출을 확인할 수 있고 녹화된걸 편집할 때 용의 하겠죠. COUNTER 는 누르면 촬영 시간이 위에 표시가 되더군요. 동영상을 웹에 업로드할때 UCC 경우 10분 제약이 걸려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유튜브) 이때 용의하게 사용될듯합니다. RESET 버튼을 눌러서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OIS 는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버튼입니다. 누르면 LCD 화면에 손을 흔드는 모습이 나오고 어느정도의 손 떨림은 막아주게 됩니다. 생각보다 이 기능은 꾀 유용했고 무거운 디캠을 한손으로 들고 있어서 손이 미세하게 조금씩 떨리는데 이것을 거의 잡아 주었습니다.
DISP/MODE CHK 는 누르면 화면에 설정부분들을 보이게 또는 안보이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화면을 넓게 봐야할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자동으로 이부분이 나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디캠도 있겠지만 이렇게 버튼이 따로 있으니 필요할 때 불러올 수 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파나소닉 AG-HMC40P는 광학 12X 의 줌을 보여주며, 43mm 의 비교적 큰 구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경이 크면 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에 실내 촬영 등 어두운 곳에서 촬영이 더 용의하게 되죠. 앞에 끼워진 후드를 제거해본 모습입니다. 후드앞부분에는 덮개를 덮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렌즈 부분에 따로 뭔가 자동으로 덮히는 구조이거나 하지는 않는군요. 오히려 이런 구조가 제 생각에는 좋은듯합니다. 잔고장이 없기때문이죠.
후드에 덮개를 끼워본 모습입니다. 후드는 옆에서 또는 위에서 반사되면서 들어오는 빛때문에 생기는 플레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후드 덕분에 좀 커보이는 점도 있지만, 장점이 많습니다. 덮개는 먼지가 유입되는걸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파나소닉 AG-HMC40P 동영상으로 외형 알아보기
다음에는 AG-HMC40P 의 사용에 대해서 글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리뷰 목차
파나소닉 AG-HMC40P 외형
파나소닉 AG-HMC40 실제 사용편
파나소닉 AG-HMC40 촬영된 영상 및 편집
파나소닉 AG-HMC40 소니 HDR-CX500 비교기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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