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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노트북

루나 레이크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리뷰

by 씨디맨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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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레이크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리뷰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26V를 사용한 Acer의 노트북을 사용 해 봤습니다. 루나 레이크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를 소개 합니다. 화면은 16:10 비율에 OLED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무게는 1.26kg이며 작은 몸체에 14인치 화면을 담았습니다.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26V가 사용되었고 인텔® Arc™ 130V내장 그래픽이 사용됩니다. AI 가속기가 내장되어 앞으로 AI를 활용하는 작업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NPU가 사용되어 앞으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게 될 텐데요. 휴대용 노트북은 성능이 낮다는 편견을 지워주는 노트북이었습니다.

밀리터리 등급(Military-Grade Durability 인증) 으로 튼튼함까지 갖춘 노트북이었는데요. 아주 낮은 온도와 고온테스트 고도테스트와 진동, 충격등 다양한 부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보호가 가능한데요. 그래서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쨍하고 선명했는데, 성능도 나름 괜찮은 수준에 발열도 낮아서 괜찮았는데요.

 

구성품으로는 노트북과 USB-C 충전기가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대부분은 USB-C 전원을 이용합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어댑터는 접지 플러그로 되어있습니다.

 

USB-C 단자로 되어있어서 장점이라면 꼭 구성품에 있는 충전이 외에 다른 USB-C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기 스펙은 최대 20V , 3.25A로 65W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5V ~ 20V를 지원하므로 이 충전기로도 스마트폰 충전 등에 사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요즘은 USB-C 충전기가 작고 휴대성이 좋은 제품도 많아서 그만큼 노트북을 야외에서 충전하기가 더 편해졌습니다. 

 

상단 부분에는 독특한 무늬와 Acer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화면은 14인치이지만  몸체 사이즈는 작아서 상대적으로 전체 사이즈는 좀 작게 느껴집니다.

 

왼쪽 측면에는 HDMI 2.1와 USB 3.2 Gen1 타입 A 포트, 썬더볼트4 타입 C 포트 2개가 있습니다.

 

썬더볼트4는 USB4.0과 대응하며 PD충전도 지원해서 65W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헤드셋단자와 USB 3.2 Gen1 , 상태표시 램프가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흡입구가 넓게 뚫려 있습니다. 칩셋과 전원부가 설치된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 양쪽 측면에 DTS:X Ultra 지원 듀얼 스피커가 탑재되어 퀄리티 좋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화면사이즈가 14인치로 작은 편이지만 바디사이즈 대비 화면이 큰 형태로 베젤이 얇아서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습니다. 휴대할 때는 훨씬 좋은 요소이지만 큰 배터리를 넣는데는 바디사이즈가 작아지면 불리한데요. 다만 이 노트북은 65Wh 대용량 배터리를 넣었습니다. 비디오 재생시 17.5시간 까지 사용이 가능한 형태로 휴대용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하단 고무 다리가 높이가 있어서 모니터를 펼쳤을 때 간섭은 없는 형태 입니다. 일부 노트북은 두께를 더 줄이기 위해서 모니터의 하단 부분을 다리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노트북은 16:10 비율의 일반적인 16:9 비율 모니터보다 위아래가 긴 형태로 하단부분 베젤의 높이를 높여서 기능성을 높였습니다.

 

특이한 힌지 구도 덕분에 화면을 거의 눕혀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완전히 180도로 펼치는것은 안되지만, 거의 평평하게 눕힐 수 있어서 테이블에서 화면을 보고 여러명이 봐야하거나 토론하거나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WUXGA(1920x1200)의 16:10 비율의 모니터를 채택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16:9 비율의 영상을 재생하면 위아래 블랙화면이 만들어집니다. 다만 위아래 길이가 더 길어서 좋은 점은 문서작성을 하거나 웹페이지를 볼 때 위아래에 보너스 공간이 생겨서 더 넓은 해상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이유로 16:10 비율의 모니터를 선호합니다.

또 특이한 점은 모니터 패널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OLED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OLED 특성상 소자가 직접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응답시간이 짧고 검은색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DCI-P3 100%를 지원하고 화면 밝기도 400니트를 지원해서 전문가 작업용 모니터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Display HDR 500을 지원하기 때문에 HDR영상을 볼 때도 일반적인 화면에서 느끼지 못했던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색 표현 자체가 다르다고 느낄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영상작업을 할 때도 좀 더 정확한 표현을 볼 수 있고, 게임을 할 때도 더 빠른 응답성 때문에 수직주파수와는 별개로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 해상도는 1920x1200으로 다른 모니터 경우 3K나 그 이상의 해상도도 있어서 좀 아쉽게 느껴질 수 도 있으나 반대로 화면 배율을 너무 높이지 않아도 되고, OLED 특성상 화면의 표현력 자체가 우수해서 오히려 해상도는 적당하다고 느껴졌고, 괜찮았습니다.

 

 선명한 색상을 위해 글레어 패널이 들어갔지만 반사가 신경 쓰이는 유저는 저반사 보호필름을 구매하여 부착하면 됩니다.

 

키보드 키캡은 단단하게 잘 잡혀 있어서 타이핑할 때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눌리는 깊이감도 적당하고, 오른쪽 Shift 키도 넓게 들어가서 오타율도 낮았습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 자판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단에 있는 기능키가 활성화 되어있어서 만약 F1~F12키를 쓰려면 Fn키를 잠금을 해둬야 편합니다.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전원버튼이 키보드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전원버튼이 지문인식기 역할도 함께 합니다.

 

처음켤 때 지문을 인식해서 바로 로그인까지 완료되는 형태는 아니지만, 잠금 화면에서 손가락을 올려서 등록해둔 지문이 인식되면 잠금이 바로 해제 됩니다. Windows Hello 기능을 이용해서 노트북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얼굴 인식도 가능하지만, 얼굴인식 경우 꼭 정면을 바라봐야만 켜지는 부분 때문에 지문인식이 더 편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더 편한 방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Copilot Key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윈도우 운영체제에 있는 Microsoft Copilot 이 바로 뜨게 됩니다. 터치패드에는 Activity Indicator가 있는데 Copilot Key키를 누르면 여기 빛이 들어오면서 독특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Microsoft Copilot에서는 원하는 이미지 등을 바로 생성 할 수 있습니다. AI는 반복적이고 귀찮은 작업을 간단히 프롬프트에 문구를 입력하는 것으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포토샵 경우에도 이제는 AI가 이미지를 대신 그려주고 빈 공간을 상황에 따라 체워주기도 하는데요. 아이가 뛰는 모습을 그려줘 라거나 또는 더 구체적으로 내용을 적으면 그 상황에 맞는 이미지를 그려줍니다. 이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문서에 넣을 수 도 있고 블로깅도 가능하죠.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여러 웹사이트에서 찾아서 정리해서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복잡하고 긴 문서도 내용을 파악해서 주요 내용을 추려서 보여주는것도 가능합니다. 웹페이지나 PDF 문서 등에서도 내용을 요약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AI 연산 처리에 특화된NPU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이런 기능들이 더 빠르게 동작을 합니다.

 

상단 화면 베젤 부분은 조금 튀어나와 있는데 QHD의 고성능 카메라가 들어가 있습니다.

 

만약 카메라를 막아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경우 커버를 닫아서 물리적으로 카메라가 찍히지 않도록 할 수 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해킹이 되거나 또는 녹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검은 화면만 녹화가 됩니다.

 

노트북의 카메라는 화질이 낮다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노트북에서 웹캠을 별도로 장착해서 쓰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잘 안쓰기도 해서 화질 개선이 잘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노트북의 기본 카메라도 화질이 우수합니다. 별도의 웹캠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화질이 우수했는데요.

배경을 블러처리하거나 자동 프레이밍, 아이컨텍 기능등도 들어가 있습니다. 상단에 마이크가 2개 하단에도 마이크가 있어서 주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음성을 또렷하게 수음할 수 있습니다. 화상화의를 하거나 할 때 쓸모가 많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3.7메가픽셀을 지원하고 Q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FHD 해상도의 웹캠보다 화질이 좋아서 저가형의 웹캠을 추가해서 쓰거나 했던 분들은 그럴 필요 없이 기본 카메라만 써도 충분합니다. 영상의 경우에도 1440p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프로세서를 살펴보면 새롭게 출시된 인텔® 코어™ Ultra 모바일 프로세서(시리즈 2), 코드명 루나레이크라고 불리는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입니다. 고성능 P-코어 4, 저전력 E-코어4 총 8코어 8스레드입니다. 새로운 Xe² 아키텍처로 성능이 개선된 인텔® Arc™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구요. 최대 47TOPS의 NPU까지 통합되어 강력한 성능, 오래가는 배터리, AI 기능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중 에서도 리뷰 제품에는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26V로 인텔® Arc™ 130V내장 그래픽과 최대 40TOPS의 NPU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CPU 정보 입니다. 4개의 P코어와 4개의 E코어가 사용되었습니다. 

 

CINEBENCH 2024 멀티점수는 426점 정도 나옵니다.

 

인텔® Arc™ 130V 내장그래픽이 사용되었는데 그래픽점수를 보면 물론 더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비해서는 부족하긴 하지만 내장그래픽의 성능 치고는 우수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 경우 가장 낮은 옵션으로 옵션을 조정하면 게임은 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너무 고사양의 게임이 아니라면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노트북은 게이밍용 노트북은 아니지만, 내장 그래픽 수준이 올라가면서 어느정도의 게임은 이제 문제가 없는 것이죠. 무엇보다 영상 편집 작업이나 그래픽 가속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성능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PCIe4.0 타입의 NVMe SSD가 사용되었습니다. SSD 성능은 나쁘지 않은편이고, 그리고 분해하면 추가로 M.2 슬롯이 존재해서 저장장치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WiFi7 무선랜이 사용되었는데 그래서 무선을 유선급으로 빠르게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AcerSense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노트북의 전반적인 성능과 소음, 그리고 화면과 배터리 등을 제어할 수 있는데요. 배터리 및 USB 충전을 이용해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과, 전체 배터리 충전 등의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노트북 전원을 항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욥션을 제공 합니다.

 

Acer 화면 보호기 설정도 가능합니다. OLED 특성상 너무 한 화면이 오랫동안 떠 있는 경우 번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래서 작업과 무관하게 한 화면이 계속 떠있는 경우 강제로 화면보호기가 동작 하여 화면을 보호합니다. 화면 설정 경우에도 OLED Care 설정을 통해서 다크 모드 설정이나 투명성 효과, 화면 보호기 설정등 전반적인 설정을 한 화면에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사용 모드를 통해서 무음, 보통, 성능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무음으로 설정하는 경우 팬이 동작하지 않아 아주 조용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보정을 통해서 배터리 최적화가 가능하고 배터리 수명과 지원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반응 속도가 꽤 좋았습니다. 웹서핑과 문서작업, 그래픽작업, 영상 편집을 하고, 휴대성도 중요한 분들에게는 어울릴만한 노트북 입니다. 썬더볼트4 USB4.0으로 확장성도 좋아서 집에서는 더 큰화면에 더 많은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외부에서는 가볍게 휴대하면서 사용할 때 괜찮았습니다. AI가 되는 최신 노트북을 써보고 싶은 분들은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인텔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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