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디오 K2 (sudio K2) 하얗고 깔끔한 헤드폰
하얗고 약간 아이보리색 비슷한 깔금하고 이쁜 헤드폰을 하나 준비 했습니다. 수디오 K2 (sudio K2) 하얗고 깔끔한 헤드폰 인데요. 수디오는 swedish 와 audio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스웨덴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제품 입니다. 수디오 제품은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부터 여러제품들을 써 봤는데요. 헤드폰은 오랜만에 써보네요. 어떻게 보면 가격대비 품질이 괜찮고 음질도 수준급인 제품 인데요. 수디오는 친환경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제품 입니다. 박스 포장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오래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했는데요.
먼저 제품 박스 입니다. K2가 모델명이고 sudio 제품들은 좀 박스나 제품 디자인 모두 다 심플한 느낌이 강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과 파우치 그리고 케이블 등이 보이는데요. 박스는 모두 다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내부에 있는 파우치는 제품을 들고 다닐 때 넣어다닐 수 있습니다.
제품은 가죽 이어쿠션에 전체적으로 약간 하얀색의 제품 입니다. 근데 완전 하얀색은 아니고 느낌상 약간 노란빛이 살짝 감도는 하얀색 입니다.
제품은 전체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하고 있는데 착용 했을 때 아래 부분에 스피커 부분이 회전하고 휘어져서 적당히 펼쳐지는 형태 입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전체적인 느낌이 이어지도록 정말 절제되어 있는데요. sudio 로고도 측면에 작게 들어가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부분에 보면 전원버튼/ANC 버튼과 USB-C 충전단자, 오디오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피커에 듀얼마이크가 있고 총 5개의 수음으로 통화할때도 깨끗한 통화가 가능합니다.
이어 밴드 부분은 펼쳐져서 머리 크기에 맞춰서 착용이 가능합니다.
스피커 부분은 옆으로 돌려서 파우치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켜 봤습니다.
연결 방법은 블루투스 이어폰은 모두 동일한데요. 블루투스 관리자에게 간단하게 연결 됩니다.
음악을 들어봤는데요. 밀폐형 헤드폰이라 안그래도 주변음 차폐가 잘 되는데 ANC까지 되니 주변이 시끄러워도 음악을 조용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60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ANC 사용시에는 2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헤드폰의 장점이라면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서 오래가는 부분이 있죠.
이어쿠션 경우에는 가죽재질을 사용했다고 되어있는데 IPX7 등급의 생활방수가 됩니다. 페브릭 재질 경우 땀흡수가 되어서 좋은 점도 있으나 반대로 땀냄새가 오래가거나 할 수 있는데 가죽재질이라 오히려 관리가 편할 수 도 있을듯 하네요. 지금처럼 조금 추울 때는 더 좋습니다.
착용감은 이어쿠션이 푹신해서 괜찮았는데 헤드폰은 아직 많이 안사용해서 그런지 좀 딱딱한 느낌은 있네요. 좀 오래 사용하면 괜찮아질 듯 하구요.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과 음질도 평균 이상인 제품 찾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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