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비보북 14 X412 인텔 10세대 CPU 작지만 큰 화면의 휴대용 노트북
작은 사이즈에 비교적 큰 화면이 들어간 노트북이었는데요. ASUS 비보북 14 X412 노트북은 인텔 10세대 CPU 코멧레이크 i5-10210U를 넣은 노트북 입니다. 지문인식, 14인치, 소닉마스터를 넣은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ASUS 비보북 14 X412는 업무용으로 써도 괜찮은 노트북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인 부분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이동을 하면서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시에는 너무 크기가 큰 제품보다는 조금 작은 14인치 사이즈를 찾게 될텐데요. 그럴 때 괜찮은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작지만 금속재질의 바디를 사용해서 튼튼하고 모니터 부분도 보강을해서 비틀림에 강한 부분도 특징 입니다.
베젤이 넓고 화면 사이즈에 비해서 큰 노트북은 이제는 옛날말이죠. 요즘은 화면사이즈가 더 커 보일정도로 전체사이즈가 작아진 노트북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특히 휴대용 노트북에서는.
ASUS 비보북 14 X412 인텔 10세대 CPU 작지만 큰 화면의 휴대용 노트북
노트북, 간단설명서, S-ATA 연결도구, 전원어댑터, 전원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좀 특이하다면 2.5인치 저장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키트가 들어있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입력은 프리볼트, 출력은 19V 2.37A로 45W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원어댑터는 사이즈가 좀 많이 작아 졌습니다. 한가지 좀 아쉽다면 이 노트북은 USB-C 충전은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전원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이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고속충전은 지원해서 배터리 최저상태에서 49분만에 60%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 등은 지원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쉬운 점 입니다.
노트북에 2.5인치 저장장치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연결하기 위한 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노트북은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 인데요. 그런데 금속바디를 사용한 이유로 그렇게 무게가 엄청 가볍지는 않습니다. 대신 강성이 높아서 비틀림에 좀 더 강한데요.
무게를 측정해보면 노트북의 경우에는 1.4Kg 정도 됩니다. 엄청나게 가벼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벼운 편 입니다. 백펙이나 작은 가방에는 충분히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노트북과 전원어댑터, 전원선을 합친 무게는 1.6Kg이 약간 넘습니다.
노트북의 상단 하단 부분에는 모두 금속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상단에는 ASUS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특별히 다른 무늬는 들어가있지는 않습니다.
VivoBook14 시리즈는 합리적인 디자인과 가격으로 나온 제품 인데요. X412의 특징은 4가지 컬러중 한국에는 실버, 슬레이트,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하며, 얇은 베잴 (5.7mm)가 사용되었습니다. 4면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이 사용되어 14인치 화면을 넣었지만 전체적으로 작으면서도 화면은 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화면의 87%의 화면대 바디 비율을 제공합니다.
ASUS ZenBook 과 굳이 비교하면 두께는 약간 있습니다. 아래 부분을 보면 팬이 있는 위치쪽에 통풍구가 있습니다. 아래쪽에 양쪽에 큰 스피커가 들어갑니다.
왼쪽에는 전원단자, HDMI, USB 3.1단자, USB-C 단자 , 헤드셋 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MicroSD 슬롯, 상태표시등, USB 3.1단자, 컨싱턴 락 홀이 있습니다.
스피커는 홀이 넓게 뚫려 있는데 ASUS SonicMaster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자체는 무척 훌륭했습니다.
키보드 자판배열은 평범했는데요. 그런데 가장 무난하고 쓰기 편한 배열인 것 같습니다. 14인치임을 감안해보면 키보드 배열은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키보드를 실제로 타이핑 했을 때 키캡은 단단하게 잘 잡혀있고 깊이감도 적당해서 오타도 거의 없고 타이핑이 편했습니다. 키캡이 막흔들리고 타이핑할 때 불안한 그런 모습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이핑 느낌은 너무 좋네요.
화면을 펼치면 화면 아래쪽이 받침대 역할 하면서 본체 아래쪽이 살짝 뜨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몇가지 장점이 있는데 키보드의 각도가 적당히 조정되어 타이핑이 조금 더 편해집니다.
힌지부분쪽에 통풍구가 위치하는데 더운 공기가 더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키보드는 하얀색 백라이트가 들어와서 어두운곳에서 작업 시 키보드를 훤히 보면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밝게 나왔지만 실제로 눈으로 볼 때는 약간 은은한 백색 빛이 들어옵니다.
스티커가 보이는데요. 인텔 10세대 CPU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10세대 CPU도 등급은 있어서 엄청난 성능의 CPU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각 모델별로 쓰임세가 다르므로 이 제품은 조금 가벼운 작업에 적당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에는 지문인식기가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지문인식은 업무용 노트북 사용시 자주 잠금과 잠금해제를 할 때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보안이 중요한 경우 무척 편리하면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 합니다.
화면은 14인치 FHD 해상도를 넣었습니다. 베젤은 좌우측, 상단은 무척 얇게 들어갔습니다. 노트북의 전체 사이즈도 작아져서 노트북을 볼 때 화면이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습니다.
화면은 저반사패널이 사용되었습니다. 화면 자체는 느낌은 괜찮네요. 14인치는 화면 사이즈는 16인치 17인치와 비교해보면 작긴 합니다. 하지만 작은 화면 사이즈가 필요한 분들도 있죠. 휴대를 자주 하면서 화면을 보기에는 최적화된 사이즈 입니다.
시야각도 나쁘진 않은 편 입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 용도로는 충분해보입니다.
하단에 볼트를 풀어서 분해를 해 봤습니다. 숨겨진 볼트 하나까지 풀면 하단 커버를 벗길 수 있습니다. 분해는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팬 날개는 상당히 가늘고 많이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낮은 RPM에서 풍량을 높이기 위해서 이렇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외장그래픽이 장착될 자리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하다면 히트파이프가 내부로 숨겨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배치와는 반대로 뒤집혀 있습니다.
CPU와 칩셋이 있는 부분이 보이고, 메모리가 보입니다. 메모리는 하나는 온보드 되어있고, 하나는 별도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2.5인치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공간이 보입니다. 같이 제공하는 키트를 이용하면 저장장치를 하나 더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M.2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NVMe SSD가 장착되어 있어서 성능은 괜찮은 편 입니다.
CPU는 i5-10210U가 사용되었습니다. 4코어 8쓰레드로 동작합니다.
코어클럭은 좀 낮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4코어로 동작해서 대부분의 작업은 무난하게 동작합니다. 코멧레이크 i5-10210U는 14nm의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기본주파수는 1.6GHz , 터보주파수 최대 4.2GHz, 캐시 6MB, TDP는 15W급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 입니다.어느정도의 성능이 나오면ㅅ거 전력효율도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4GB가 2개가 인식되어 8GB로 되어있습니다. 듀얼채널로 동작 하네요.
씨네벤치 R15 결과 입니다. CPU 점수는 544cb 입니다. 데스크탑 CPU와 비교한다면 성능이 그렇게 놓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 (이전세대)도 보통은 900cb 근처인점을 감안해보면, 성능은 휴대용 노트북 그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10세대 CPU가 성능이 더 좋아진 점은 있지만 그보다는 좀 더 괜찮은 성능의 CPU를 이전세대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VivoBook 14 Intel UHD Graphics 그래픽을 이용하면 가벼운 게임이나 사진 비디오 편집 후 렌더링이 가능합니다. 인텔 퀵싱크 비디오를 이용하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용 비디오 전환을 신속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텔® 클리어 비디오 기술도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 기술은 비디오 재생 기능을 개선하여 더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 더 자연스럽고 정확하며 생생한 색상, 선명하고 안정적인 비디오 영상을 제공하는 통합 프로세서 그래픽에 탑재된 처리 기술입니다. 인텔® 클리어 비디오 HD 기술을 통해서 비디오 품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더욱 풍부한 색감과 실제 같은 피부색이 구현됩니다.
SSD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돌려 봤습니다. 읽기는 1643.60MB/sec, 쓰기는 811.87MB/sec가 나옵니다. 엄청 고성능이라고 이야기할 수 는 없지만 노트북에서는 매우 충분한 속도를 내어줍니다. 실제 테스트 해 봤을 때 저장장치가 느려서 시스템이 느리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었습니다.
이 노트북을 사용해보면, 6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신 사양의 노트북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금속재질을 사용한 노트북임을 감안해보면 가격은 꽤 괜찮게 나온 것 같네요. 다만 아쉽다면 10세대 CPU 중에서는 클럭이 좀 낮은 CPU가 사용되다 보니 (제품의 포지션 때문에) 아주 고사양의 작업을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성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던 분들이라면 성능이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서작업, 웹서핑, 영상보기 등의 작업이 대부분이고 ,휴대를 많이 해야 한다면 적당한 가격, 작은 사이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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