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에어 프로 공기청정기 실제 사용 느낌은

공기청정기 제품 1대로 집안을 모두 다 깨끗하게는 못해요

실내 공기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네요. 샤오미 미에어 프로 공기청정기를 실제 사용 중 인데요.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 중 이지만 실내에 놓고 쓰는 공기청정기는 1대만 쓰는것은 부족합니다. 샤오미 미에어 프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이유도 각 방마다 한대씩 있는 공기청정기 외에 거실에서도 사용할 제품이 필요해서인데요. 물론 거실에도 공기청정기가 이것 한대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공기청정기가 한대만 써서 집안 모든 곳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진 못합니다.

이 제품도 계속 발전을 하는 듯 합니다. 바퀴도 달려나오고 이제는 가습기능까지 추가가 되었는데요.

 

샤오미 미에어 프로 공기청정기 실제 사용 느낌은

이 제품은 하단에 필터를 통해서 걸러서 바람이 위로 나오는 형태 입니다. 측면으로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것보다는 상단으로 나오는게 이상적이긴 합니다. 물론 LG 공기청정기 최근에 나온 모델은 바람을 더 멀리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데요. 그런 제품도 물론 좋습니다. 다만 가격이 약간 비싼게 아쉽긴 하죠.

 

이 제품은 앱을 통해서 제어도 가능하고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센서인 PM2.5 센서를 이용해서 먼지가 많을 경우 동작하는 기능도 있어서 연계하는게 가능한데요.

 

근데 실제 사용시에는 앱은 잘 안쓰게 되긴 하네요. 보통은 그냥 오토 모드로 켜놓아도 충분하니까요. 이 제품은 그래도 앞부분에 초미세먼지 수치가 숫자로 표시가 됩니다. 보통 1자리 숫자가 나오면 공기가 좋은 상태이고 2자리수로 올라가면 좀 주의를 해야합니다. 3자리 숫자가 나올때가 있긴 한데 그때는 정말 공기가 나쁠때죠. 가끔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보면 실내외공기가 똑같아져서 공기가 엄청 나쁜 상태로 유지할 때가 있는데요. 이때 이 수치를 자주 확인해주면 공기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

 

이 제품은 하단에서 공기를 빨아들여서 필터를 통해서 걸러서 위로 공기가 올라가는데요. 완전한 360도 형태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부분이 구멍이 열려 있어서 주변 공기를 빠르게 깨끗하게 해줍니다.

 

이 제품은 저는 직구로 구매를 했었는데요. 지금은 우리나라 플러그로 되어서 판매까지 하네요. 즉 사용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제품 후면에는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센서가 있습니다. 레이저 방식의 센서라서 초미세먼지 측정 반응 시간이 짧고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편 입니다. 물론 몇백만원대의 파티클 측정기와 비교될 정도는 아니지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공기청정기인데 괜찮은 센서가 장착된 부분은 괜찮은 부분이죠.

 

이 제품은 호환되는 제품도 꽤 많은 편 입니다. 제가 최근에 사용한 DIY 제품은 외부 공기를 연결시켜서 공기를 걸러서 실내로 들이는 역할을 하는 제품도 있었는데요. 그 외에 가습기와 연결하는 제품도 있고 다양합니다. 뭐 무엇보다 이제품은 필터가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것 때문에 사실 막 쓰기 괜찮은 제품이죠. 제가 이것 구매하고 꽤 사용했는데 아직 팬도 멀쩡하고 특별히 문제 일으킨것도 없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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