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AN XN5004T 나스 초기 설정 및 기능 살펴보기

엔터브라이즈급 성능 확장성 갖춘 NAS를 소개 합니다

고성능 기업용 NAS를 사용해 봤는데요. 확장기능까지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QSAN XN5004T 나스 초기 설정 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내부 메뉴를 통해서 기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는 성능이 제일 궁금했었는데요. QSAN XN5004T 나스를 써보면서 기존에 쓰던 제품과 또 좀 다른 설정들과 구성 때문에 하나씩 배워나가는 재미도 있네요. 마이크로 서버 등을 직접 운영하는 분들도 있지만 완제품 NAS를 이용하면 쉽게 업데이트를 하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배워두면 같은 제품군에서 동일하게 설정 적용 및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거실에 놓고 사용을 해 보고 있는데요. 하드디스크는 3TB를 4개를 묶어서 사용을 해보고 있습니다.

 

QSAN XN5004T 나스 초기 설정 및 기능 살펴보기

먼저 제품 박스인데요. 위드앤아이티에서 제품 구매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스와 간단 초기 설명서, 전원선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XN5004T는 인텔 셀러론 듀얼코어 (2.9GHz) 에 DDR4 8GB (4GB x 2EA) , 4베이 (추가 SSD 캐시) 공간을 가진 제품 입니다. 각각 분리될것 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이 제품은 확장을 위해서 측면 부분이 분리가 되는 형태 입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같은게 없다는 점이 있는데요. 전원버튼에 색상 빛 비프음으로 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심각한 에러가 발생시에는 전원버튼의 색상이 주황색으로 바뀌고 비프음이 울립니다.

 

하드디스크 베이는 4개가 있습니다. 맨 왼쪽에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에 SSD 캐시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480GB SSD를 캐시로 장착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트레이에 끼워서 사용하는 형태이고 분리 및 장착이 쉽게 되어있었습니다. 드라이버가 없어도 손으로 조립해서 넣을 수 있는 형태 입니다.

 

후면을 보면 빈틈이 안보일정도로 뭔가 인터페이스가 빼곡하게 있는데요. 팬은 상당히 큰 것을 하나만 사용했습니다. 작은팬 여러개 쓰는것보다는 큰것 하나만 쓰는게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음 부분에서도 실제 냉각 성능 부분에서도 큰 팬이 사용된 것이 더 좋죠.

 

확장을 통해서 썬더볼트3 또는 10GbE 랜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썬더볼트3로 확장을 했습니다. 40G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 합니다.

 

1GbE 랜포트 4개와 USB 3.0 단자 4개, HDMI 포트가 있습니다. HDMI 포트가 있어서 TV에 직접 연결해서 직접 활용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전원 단자는 깊숙히 꽂히는 형태로 선이 접혀서 당겨서 빠지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전원버튼은 길죽한 형태 인데요. 켜면 녹색 빛이 들어옵니다. 전원을 켜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최초에 NAS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IP 주소로 접속해야 하는데, 쉽게 찾기 위해서 찾기 정보를 제공 합니다.

http://find.qsan.com

위 주소로 접속하면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QSAN NAS를 찾아서 정보를 보여줍니다. 최초 사용시에는 초기 설정으로 들어가서 진행 하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테스트로 해서 기존에 이미 있던 정보 때문에 이상하게 초기화를 해도 이 화면부터 시작을 하네요. 연결 버튼을 눌러서 접속을 했습니다.

 

리셋 등을 해서 초기 설정으로 돌아올 경우 초기 아이디 암호로 접속 해야 합니다. 초기 암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ID : admin
PW : 1234

위 정보를 입력하고 들어간 뒤 초기 비밀번호를 변경해 주면 됩니다.

 

웹페이지로 접속하여 제어가 가능한데요. 바탕화면에 몇가지 앱이 보입니다. 설정을 위해서는 하단에 제어판을 선택 합니다.

 

제어판에서 모든 설정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스토리지, 파일 공유, 네트워크 서비스 이렇게 항목이 나눠져 있는데요. 요즘은 대부분은 완제품 NAS가 이런 환경설정이 무척 잘 되어있습니다.

 

처음 사용시 필요 때문에 공유폴더를 만들어야 할 때 가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경우 모두 같은 파일을 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공유폴더가 있으면 좋죠. 제어판 > 파일공유 > 폴더 > 공유폴더에서 공유폴더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공유폴더는 여러개를 만들어서 사용자마다 또는 그룹마다 다르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한다면 각 층마다 공유폴더를 또는 부서마다 다른 공유폴더를 만들고 부서마다 그룹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용량 제한도 가능하여 정해진 자원을 나눠서 쓸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설정에서는 사용자를 추가하거나 암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최초 아이디 암호로 로그인을 했을 경우에는 사용자 설정에서 암호를 바꾸는것이 안전 합니다.

 

하드웨어 탭에서는 시스템 사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셀러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성능은 꽤 좋습니다. 메모리는 4GB 2개가 장착되어 8GB가 사용되었습니다.

 

스토리지 > 디스크에서는 장착된 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된 하드디스크 부터 SSD 캐쉬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 합니다.

 

볼륨은 RAID5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9.76TB 공간이 만들어졌네요. NAS를 이용하면 별도로 안전한 저장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DAS를 쓰면 모체가 되는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NAS는 별도로 시스템에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요즘은 4K 영상 작업이나 고용량 사진 작업으로 저장공간이 많이 필요로 하는데요. NAS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작업이 가능 합니다. 다른사람과 동시에 협업도 가능합니다.

 

SSD 캐시도 상태를 볼 수 있는데요. 읽기 성능을 크게 개선 시켜 줍니다. 파일양이 많아질 수 록 효과는 더 좋아집니다.

 

중복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이게 환경설정에 따로 들어가 있는게 특이하긴 한데요. 대용량 스토리지를 운영하다보면 중복파일이 많이 생깁니다. 파일이 분명 있음에도 또 파일을 만들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일일이 찾아서 그것을 없애는게 쉽지 않은데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의미없이 공간을 차지하는 파일을 지울 수 있습니다.

 

성능 튜닝에서는 SSD 트림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SSD의 쓰기 성능을 높이려면 트림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것을 체크하면 항상 트림작업을 하여서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어판에서 파일 서비스 항목도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모두 동작하는군요. Samba 설정을 통해서 쉽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해서 활용도 가능 합니다.

 

 

iSCSI를 통해서

 

타임머신 설정도 가능 합니다. 맥을 사용하는 분들은 타임머신 기능을 쓰는데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 이 경우 NAS에 저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전원관리 부분인데요. 일정시간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거나 사용이 적을 때는 하드디스크를 절전모드를 하거나 하는 설정들이 가능 합니다.

 

보안에서는 엑세스 제어가 가능합니다. 정해진 접속만 허용하는 기능이 있어서 NAS를 정해진 아이피에서만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보안을 상당히 높일 수 있죠.

 

 

방화벽 설정을 통해서 특정 서비스에 불법적인 침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SED 인증을 하면 데이터 탈취를 위해서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누군가 가져가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도난 탈취의 최고 수준일텐데요. 이렇게 탈취하더라도 데이터는 보호할 수 있겠네요.

다음 글에서는 확장성 부분과 실제 성능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위디앤아이티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