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닉 M12II-620 EVO 80PLUS 브론즈 전압 소음 측정

시소닉 M12II-620 EVO 80PLUS 브론즈 전압 소음 측정

파워서플라이 쓸만한 제품 소개 합니다. 저소음이 맘에 들었는데요. 시소닉 M12II-620 EVO 80PLUS 브론즈 전압 소음 측정을 해 본결과 꽤 괜찮았습니다. Seasonic은 좋은 파워서플라이쪽에서 꽤 정평이 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곳인데요. 시소닉 M12II-620 EVO 는 80플러스 브론즈 등급의 제품 입니다. 프리볼트 제품으로 해외나 국내 모두 다 사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Seasonic 제품의 경우에도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 있고 고품질의 제품들이 있는데요. 이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제품군 입니다.

 

시소닉 M12II-620 EVO 80PLUS 브론즈 전압 소음 측정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10만원선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제품 인데요. 물론 가격만큼 내부 구성품의 품질 등은 상당히 좋은 편 입니다.

 

내부에는 105도 E-CAP 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실제로 높은 온도에서 얼마나 견디는지에 대한 부분이고 실제로 그정도 온도로 올라갈일은 없는데요. 다만 그만큼 내구성이 좋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PCI-E 경우에는 6+2핀을 지원하여 최근에 나온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모두 지원이 가능 합니다.

 

제품 박스 후면에는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뭔가 꽤 많이 적혀 있네요.

 

120mm의 FDB 팬이 사용이 됩니다. 이 팬은 비교적 낮은 소음을 보여주면서도 높은 풍량을 유지해줍니다. 그리고 설명을 보니 접점 핀 부분은 모두 금도금이 되어있네요. 그리고 이 제품은 5년 워런티를 제공 합니다.

 

이 제품은 수명이 꽤 긴 콘덴서를 사용하며 12V 에 꽤 높은 출력을 지원 합니다. 시소닉만의 팬 컨트롤러로 팬 소음을  최적화 했습니다. 케이블 경우 풀 모듈러 방식을 지원하여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제품 설명서가 먼저 보이는군요. 그럼 구성품을 모두 꺼내볼까요.

 

파워서플라이와 시소닉 스티커, 볼트, 전원선, 케이블,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은 다시 비닐로 동봉이 되어있는데요. 케이블은 필요한 것만 연결이 가능한 형태 입니다.

 

파워서플라이가 풀 모듈러 방식으로 케이블이 전혀 없어서 몸통만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보통 풀 모듈러 방식은 고가의 파워서플라이에서 많이 쓰이지만 요즘은 10만원대의 파워서플라이 에서도 이것을 쓸 수 있네요. 먼저 보이는게 120mm의 FDB 팬이 보입니다. 상당히 정숙하고 힘이 좋은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면에 통풍구 부분은 벌집모양으로 구멍이 뚫려 있으며 많이 뚫려 있어서 하단에 120mm 팬으로 흡입된 공기를 그대로 뒤로 배출하게 됩니다. 후면을 잘 보면 100-240VAC를 지원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입력이 프리볼트 이므로 해외에서나 또는 국내에서 모두 다 사용이 가능 합니다.

 

측면에는 EVO EDITION 이라는 글자가 보이네요.

 

반대쪽 부분에는 제품라벨과 스펙표가 붙어 있습니다.

 

스펙표를 보면 입력은 프리볼트이며, 출력은 12V는 듀얼채널로 되어있고 24A 24A 하여 총 576W 출력이 가능 합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을 연결하는 부분 입니다. 각 부분에는 라벨 프린팅이 되어있어서 쉽게 연결은 가능 합니다. 물론 다른 곳에 잘 못 연결하고 싶더라도 단자 핀 갯수가 다르므로 실수할일은 없습니다.

 

 

분해를 해서 내부를 살펴보는것은 생략 하겠습니다. 다만 제품 내부를 보면 기판위에 올라간 부품들은 꽤 깔끔하게 잘 올라가 있습니다.

 

각 부품에 연결하는 전원선을 모두 꺼내 봤습니다. 주케이블과 보조전원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플랫케이블로 되어있습니다. 모두 그리고 검은색으로 통일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은 18AWG 규격이며 플렛케이블로 선정리가 편하고 깔끔한 외형을 보여줍니다.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을 해 봤습니다. 최근 점점 하드디스크가 고용량화 되어가면서 여러개의 장치를 연결하는 것보다는 큰 용량의 저장장치 하나만 연결하는 형태가 많아서 실제로 사용하는 케이블은 꽤 적어집니다. (보통의 경우) 그래서 풀 모듈러 방식은 선정리를 더 편하게 만듭니다.

 

시스템에 장착을 해 봤습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일단 측면에 올려놓고 사용을 해 봤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몸체가 검은색으로 보통의 케이스에 모두 다 잘 어울리는 형태 입니다.

 

팬 소음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네요. CPU 쿨러의 소음에 뭍혀서 잘 안들릴 정도네요.

 

일단 전압테스트부터 해 봤습니다. 테스트 방식은 기존에 하던 방식과 동일하게 했는데요.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PCIe 전원에 클립을 연결하여 직접 전압테스트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량이 클 수록 파워서플라이는 더 많은 부하를 받게 됩니다.

 

웹서핑이나 일반적인 작업시 전압 변동율을 측정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Fluke 289 입니다. 현재값은 12.126V, 최대값은 12.222V, 최소값은 12.044V 입니다.

평균값은 12.078V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변동차는 0.178V 정도로 꽤 훌륭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오버워치 게임을 하는 중에 전압수치를 측정 해 봤습니다. 게임을 하는 중에는 전압하강이 어느정도 생겨서 12.064V 까지 낮아지긴 하네요. 다만 공차내에는 들어갑니다.

물론 시소닉 파워서플라이 중에서 고가형 제품들은 대부분 12V 경우 2% 변동량을 지원하여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것과 비교해보면 변동량이 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정도 수치로 뭔가 장치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실제로 측정된 값을 그래프로 그려 봤는데요. 대부분의 값이 일정 전압차 내에 들어와서 꽤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그려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쓰면서 게임도 많이 해보고 장시간 켜놓았는데요. (한달가량) 근데 아직 아무 문제가 없네요.

 

참고로 5V의 전압변동량은 더 안정적입니다. 최대값에서 최소값을 뺀 변동량은 0.0132V로 거의 변동량이 없는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소음을 측정 해 봅니다. 소음 측정을 위해서 CPU팬과 케이스팬을 모두 정지시켰습니다. 하드디스크도 절전을 시키고 그래픽카드 팬도 동작을 정지한 상태로 오로지 파워서플라이 팬이 동작하는 상태로만 측정 했습니다.

 

소음계와 파워서플라이의 거리는 28CM 정도 입니다.

 

 

Center-320 소음계로 파워서플라이 소음을 측정해 본 결과 27.2dB이 측정이 됩니다. 이정도 수치면 상당히 정숙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파워서플라이 팬이 외부로 보이는 상태에서 측정한 결과가 이정도이지 케이스 내에 넣어버리면 소리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정숙했습니다. 참고로 26dB이면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정도 입니다. (극도로 조용한 방에서 측정시 26dB 정도가 나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전압 안정성도 꽤 괜찮고 프리볼트 제품으로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무척 조용하다는 점 이었습니다. 팬이 동작하긴 하지만 무소음파워서플라이와 비교해서도 소음이 느껴지지를 않네요. 물론 파워서플라이에 귀를 대고 들어보면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30CM 이상 떨어지면 소리를 느끼기 힘들어서 실제 사용시 조용하고 괜찮은 파워 구매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해보고 싶은 제품 입니다.

이 제품은 시소닉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