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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다나와 DPG 캠프 후기 - 즐겁게 이야기 나눴던 후기

by 씨디맨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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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바빴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전날 부터 정신이 없었네요. 이곳에 참석하려고 정말 미친듯이 글 쓰고 밤새고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참석하고 보니 대부분 잠을 못자고 오셨더군요. 정말 멀리에서 오신 분도 있었구요. 출발전에 상당히 기대를 많이 안고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 전에는 아무런 정보를 받지는 못했는데요. 비밀스럽게 용산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출발을 했죠.


뭔가 친숙하면서도 많은 변화가 있는 요즘 용산 입니다. 큰 건물도 들어오고 있고 없어지고 생기고 뭔가 새로운 움직임이 생기고 있는데요. 여기 사진에 보이는곳 조금 아래에 주차장에서 처음에 모여서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인원 체크만 하고 바로 출발 해서 사실 누구 누구 왔는지도 모르고 바로 출발 했습니다.


저는 좀 앞자리에 앉았는데요.


제가 같이 가자고 꼬셔서 강민건담님 옆에 앉혔습니다. 아 이때 몸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모자이크를 ;; 버스에서 서로 잠깐 이야기 나누다가 저도 모르게 잠들었습니다.


정말 잠깐 눈감고 있었던것 같은데 벌써 도착해버렸네요. 워프 타버린 것처럼. 이곳은 딱따구리 수련원 인데요. 저는 그렇게 본것 같은데 맞겠죠 ? 내려서 보니 아는 분도 많고 처음 뵙는분도 많고 했는데요.

근데 사실 대부분 처음 뵈어도 닉네임은 다 알법한 대단한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막 내려서 셀카 한장;; 눈이 잘 안떠져서 고생했네요. 이곳 근데 공기가 왜이리 깨끗하죠. 뭔가 코랑 눈이 시원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숙소 같은 곳 도 보이구요. 평일에 와서 인지 우리만 사용하는듯 ? 했습니다.


처음에 뭔지 모르지만 어딘가로 이끌려서 갑니다.


가는 도중에 길냥이를 발견 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길냥이는 맞는데 집냥이 비슷한 신분이라네요. 애교가 엄청 많은 냥이 였습니다.


처음에는 대강당에서 모여서 뭔가 받았는데요. 


받고 먼저 줄을 섰습니다. 


뭘까요? 오자마자 선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정등도 적혀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다들 서로 모르고 어색했는데요. 레크레이션 강사분들이 익숙하게 우리를 인도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팀을 나눴었는데요. 이번에 참석을 해주신 업체는 이엠텍, 마이크론, 캔스톤, 씨게이트 였습니다. 각각 1팀2팀3팀4팀 이렇게 해서 팀을 먼저 나눴었습니다. 


제 네임텍 입니다. 아이디 썼는데 뭔가 독특하게 하려고 뒤에 도메인까티 붙였었는데 아무튼 이것이 제 닉네임 입니다 .ㅎ 처음에 팀을 나눈 뒤 짐을 숙소에 풀고 왔습니다.


약간 춥긴 했는데 그렇게 춥지는 않았구요. 그리고 다나와 DPG 마크가 있는 옷도 나눠줘서 이것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옷도 특템. 생각보다 따뜻해서 지금도 입고 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온 뒤 각각 업체의 부스를 돌아다녔습니다. 사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캔스톤 스피커는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품의 가격에서 실제 재료비의 비중이 높다고 알려진 브랜드 이죠. 그만큼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고 왜 이가격에 나왔을까 의문이 많이 들게 하는 그런 제품 입니다. 


LX-C4 시그니처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알람시계로 FM라디오로 온도계로 여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저도 리뷰를 올린적이 있었죠. 이 제품이 나중에 이야기지만 도전 골든벨에도 문제가 나왔었는데요. 별명이 뭐냐고 나와서 제가 못맞췄던 기억이 나네요. 시그니처 였는데.. 저는 별명? 이라고 하길래 순간 당황해서 기억이 안났었습니다. ㅠㅠ


캔스톤 R25는 저도 아직 못써본 제품 인데요. 이것도 도전 골든벨에서 나왔는데 블루투스와 AUX 사운드가 동시에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선택적으로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두개 사운드가 동시에 나온다고 하니;; 대부분의 제품은 입력은 하나씩 선택이 되니까요. 저도 이게 맞는가 아직도 의문이긴 한데 궁금한 제품 입니다. 이 제품도 상당히 깔끔하게 생긴 제품 입니다. 


이엠텍의 그래픽카드 제품들도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이곳에는 Nvidia 시스템도 준비가 되어있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남대장님이 만든 시스템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튼 멋지게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존재감이 !!


이엠텍의 메인급 그래픽카드인 슈퍼제트스트림도 보입니다.


메인보드도 군용 디자인으로 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이네요. 그리고 RGB 램도 사용이 되어있습니다. 


이엠텍에서는 ASUS 그래픽카드와 이엠텍 브랜드의 제논 그래픽카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ASUS 그래픽카드는 저도 몇개는 잠깐 써본적이 있는데요. 없어서 못팔정도로 잘 팔린다고 하죠. 제논 그래픽카드는 저도 아직은 못써본 그래픽카드 인데요.


이 그래픽카드가 팬이 좀 독특하더군요. 제트 엔진의 팬을 형상화한 기술 때문에 소음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냉각 시킬 수 있는데요. 물론 부하가 적으면 팬은 정지 됩니다. 다만 이 팬이 정지 되는 것은 다른 그래픽카드에도 있긴 한데요. 다르다면 팬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동작합니다. 하나는 팬이 거꾸로 돌아가는데요. 그로 인해서 팬의 와류현상을 줄이고 소음을 좀 더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냉각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음계로 테스트 해보고 싶어지네요.


이엠텍의 지포스 1050 도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1000 시리즈 중 가장 아래 모델이긴 한데요. 작은 시스템을 만들면서도 성능을 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델 입니다.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면서 궁금한점도 많이 물어봤는데요.


그래픽카드 후면 브라켓이 모양이 독특하네요. 이것은 문제에도 나왔던 것이지만 허니콤 브라켓 입니다. 후면이 사실 완전히 뚫려 있는게 좋겠지만 뭔가 들어가는것은 막아야하므로. 이런 모양으로 해두면 최대 효율로 통풍을 원활하게 할 수 있죠. 작은 사이즈의 그래픽카드이지만 DVI, HDMI, DP 다 지원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큰 그래픽카드를 좀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요. 저전력 시스템에 작업용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그래픽카드도 좋죠.


그래픽카드를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독특한 팬을 가진 슈젯 그래픽카드도 보이네요. 이 녀석이 팬이 거꾸로 돌아간다는 그 그래픽카드 이네요.


이 그래픽카드도 허니콤 브라켓을 사용합니다. DP포트 3개와 HDMI 2.0 포트 1개 , DVI 포트를 제공 하네요.


소음 부분은 실제 게임을 하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많이 정숙한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다른 비교적 조용한 그래픽카드에 비해서도 더 조용한지 그런 부분이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마이크론도 살펴봤습니다. MX200 MX300은 저도 사용을 해 봤는데요. 제가 안써본 제품이 더 많네요.



사진을 좀 더 찍어봤습니다.


SSD도 보면 2050GB까지 나와있네요. 무려 2TB 입니다. 저는 750GB 짜리를 가지고 있긴 한데 이건 용량이 엄청 나네요.


마이크론 M.2 SSD는 저도 테스트는 안해본 제품이긴 한데요. 근데 아직은 마이크론에서 NVMe SSD는 내어놓지 않고 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곧 나올것 같다고 하네요. 


근데 실물로 1050GB 제품도 나와있네요. 이미 사용 중인 제품도 M.2 SSD 512GB 사용중이라 더 고용량 메모리에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배필1,4 , GTA5, 오버워치 등 다양하게 게임 다설치하고 사용하려면 용량의 압박이 좀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자리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TLC SSD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도 물어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부분하고 다른게 있는지도 궁금했었구요. 앞으로 M.2 SSD이든 S-ATA3 이든 3D TLC NAND가 더 많이 쓰이게 되긴 할겁니다. 성능차이가 사실 크지 않고 고용량으로 가는것이 사용자에게 더 이득이 많은 이유때문에 그렇게 되죠. 게다가 MLC NAND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어도 많이 안팔리면 제조사 입장에서 부담만 늘어나는 이유 때문에도 TLC NAND로 갈 수 밖에 없죠.


렉사 제품도 마이크론에서 수입 및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렉사는 아주 예전에 디카에 썼던 기억이 나긴 하는데요. 근데 들어보니 극도로 나쁜 환경 즉 사막에서 렐리 경기를 중계하는 상황에서 렉사 제품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다른 메모리는 버티지 못하고 망가지고 렉사만 멀쩡해서 지금은 공식 제품으로 지정이 되어서 그 방송을 할때에는 렉사제품만 쓴다고 하네요. 제가 사용중인 샌디스크 CF 16GB 메모리도 지금 안고장나고 잘 버티고 7년째 쓰고 있긴 한데 지금은 용량 압박 때문에 이런 제품 보면 눈돌아가네요.


MicroSD 와 SD, 그리고 무선랜도 있네요. 사실 트랜샌드 , 샌디스크 이런 제품만 주목을 했었는데요. 사실 강자는 따로 있네요.


마이크론 DDR4 크루셜 메모리도 있습니다. 고클럭 메모리는 아니지만 무난한 제품이죠. 지금 램 모듈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 램 가격도 전체적으로 올랐는데요. 이것 때문에 사실 반반이죠. 컴퓨터 조립을 미루는 분들도 있고 더 오르기전에 구매하는 분도 있고 다만 지금 당분간은 가격 내릴 예정은 없으므로 조립을 미리 구매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씨게이트 HDD 도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IronWolf 는 좀 익숙한데요 10TB를 저도 리뷰를 해본적이 있어서이죠. 비교적 최근에 디자인이 변경이 되었는데요. 


전문가용 하드디스크로 바라쿠다 Pro가 있습니다. NAS에는 IronWolf 가 어울리구요. CCTV 처럼 상시 녹화가 보장 되어야하는 경우 스카이호크가 어울립니다. 각 제품은 특징이 있는데요. 근데 이유는 있더군요. 이것은 하단 하드디스크 설명편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잠깐 들어봤습니다. 묵직하네요. 참고로 8TB 이상으로 가면서 측면에 가운데 부분에 볼트구멍이 사라졌습니다. 헬륨을 사용하는 이유때문에 내부를 완전히 외부와 막아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막히지 않았나 싶네요.


씨게이트 외장하드는 다양한 컬러로 나와서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디자인도 매력적이고 컬러도 7가지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왔었죠.


별것 아닌것 같지만 컬러 고를 때 꽤 고민되죠. 디자인은 최대한 깔끔하게 색상은 이쁘게 그런 제품이 이 제품입니다.


아 근데 아쉽게 제가 가지고 있는 것중에 동일한게 하나도 없네요. 4TB는 가지고 있긴 한데..


씨게이트에서는 +Rescue를 지원하는 제품들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외장하드 사용하다보면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는데요. 중요한 데이터를 복구하는데 좀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자체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로 복구 가능성이 훨씬 높죠.


그러고보니 Nvidia 시스템에 장착되어있던것도 씨게이트 HDD와 마이크론 SSD 였네요.



잠깐 구경하고 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레크레이션이 시작이 됩니다.


다나와 DPG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다나와에서는 가격비교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도 강화를 하고 있죠. 정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다양한 후기들을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도 의외로 꽤 많습니다.


다나와 여영자 케릭터의 표정이 이렇게 다양한줄도 이날 알았네요. 영상 보는데 계속 나옵니다.


DPG 특가몰도 보이네요. 훨씬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 합니다.


본격적으로 팀별로 미션이 주어지고 조장도 뽑게 됩니다. 근데 어쩌다 보니 제가 조장 했습니다. 


너무 정신 없었던 나머지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사실 앞에 무대 앞으로 나가서 계속 서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 어쨋든 이 장면은 중간에 속담 맞추기 게임이 있었는데 속담 적어내는 장면인데요.  작전 회의 할 때 분명 우리가 이것을 보고 풀지는 않을테고 아마 다른 팀의 것으로 풀게 될듯하여 문제를 엄청 어렵게 냈습니다. 다른 팀에게 좀 미안하지만요 ㅋㅋ


팀별로 했던 행사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글로 정리하면 팀별로 경쟁을 하면서 점수를 따고 상품도 받고 했는데요. 처음에는 꼭 이겨야되 이런 맘으로 했는데 하다보니 서로 박수쳐주고 서로 격려해주고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사실 꼭 이기려고 악착같이 할 필요는 없었으니까요. 이 활동을 하면서 팀원들끼리도 조금씩 인사도 나누고 친해지기도 했구요. 

아 그리고 4팀 정말 대단했습니다. 너무 팀원들의 호응이 좋아서 부럽더군요 ㅋ 우리팀은 전부다 크루셜 SSD 275GB를 받았습니다. 부럽죠 ? DPG 캠프오면 됩니다.


소강당에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캔스톤 회사 소개 부터 있었는데요. 캔스톤은 2011년 설립을 했고 비싼 오디오 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유통해서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게 모토라고 하는데요. 


그냥 갑자기 나타난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알텍랜싱 경우 ACS500/ ACS5 등을 개발했던 엔지니어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하고 인텔의 엠프 수리를 담당했던 분도 본사로 영입했다고 하네요. 스피커 분야 경력이 출중한 베테랑 전문가를 제품 개발 및 영업을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R50은 2.0채널 북셀프 멀티미디어 스피커 인데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운드를 내기 위해서 튜닝을 계속 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제품의 외형은 고밀도 MDF를 사용했습니다. MDF를 사용한 스피커 경우 재질 자체가 엄청 고가형이거나 하진 않으나 사운드를 놀랍도록 튜닝해서 가격에 비해서 훨씬 좋은 사운드가 나오도록 했습니다. 


LX-8000 경우 험노이즈 때문에 아날로그적인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 신호선이 트랜스포머 위를 지나가는것을 위치 변경을 하고 개선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제조사에서도 고민을 엄청 하던 문제인데 설계변경을 통해서 해결을 바로 해버려서 그곳에서도 상당히 놀랐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는 다른 스피커의 설계 부분도 변경을 맡게 되었고 그랬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볼 수 있었지만 공개할 수 없었던 제품들도 있었구요. 곧 나온다고 하더군요.


R25 제품도 이곳에서 설명이 자세히 있었습니다. NFC를 통해서 쉽게 블루투스 페이링도 가능 합니다.


캔스톤에서 하고 싶은것은 고객과의 소통 그리고 진심어린 서비스라고 했는데요. 사실 이런 고객과의 소통은 무척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후 A/S 부분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캔스톤 제품 하면 사실 제 머리 속에도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상당히 좋다는 그런 이미지가 강합니다. 앞으로 계속 더 커나갈 가능성이 있는 회사이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씨게이트에서도 전문적인 설명이 있었는데요. 근데 이번에 강의 수준을 어느정도 잡느냐에 엄청 고민하셨다고 했는데요. 이번에 참가한 분들이 대부분은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이고 해서 엄청 높게 잡았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모르는 부분들도 꽤 나왔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조금 쉽게 시작했습니다.


이부분은 용도에 맞게 하드디스크가 분류가 되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인데요. 과거에는 개인용/ 기업용 이정도로 구분이 되었지만 이제는 개인용,클라우드용, 트랜젝션 처리용, 휴대용 컴퓨터용, 게임용, NAS, 감시용, 파일보관용 등 다양하게 나뉘어져서 목적에 맞게 하드디스크가 나오고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용도에 맞는 부분에 맞는 요구조건은 무엇일까? PC, NAS, 서베일런스, 엔터프라이즈에 맞게 여러가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에 맞게 하드디스크도 나뉘게 됩니다.


PC게임용으로는 바라쿠다 , NAS RAID 용도로는 IronWolf, CCTV 용도로는 스카이호크, 그리고 엔터프라이즈용으로는 엔터프라이즈 전용 HDD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각 하드디스크들은 같은듯하지만 실제로 좀 다르게 동작을 하는데요. 구조 또한 좀 다릅니다.


하드디스크 구조에 대한 부분에 설명이 있었는데요. 하드디스크 모터의 경우 축과 디스크 전체를 위아래에서 잡아주는 TCA (Top Cover Attached Motor)모터 가 가장 좋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요. NAS나 그 이상의 제품군에는 이런 형태의 모터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터가 또 하나 들어가는 부분이 헤더암을 잡아주는 부분에 들어가는데요. 

이 부분에는 강한 자석이 사용이 됩니다. 네오디움 자석 그런것이죠. 근데 이것도 양쪽에서 잡아주면 더 강력하게 제어가 가능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렇게 2곳에 사용되면 전력소모량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더 빠르고 정확해지지만 단가도 올라가고 전력소모량도 높아지게 되죠. 이런 제품은 엔터프라이즈용에 사용되고 그런 제품군은 사실 가격보다는 신뢰도가 훨씬 중요하므로 사용되게 되죠.

그리고 씨게이트 제품군에는 RV 센서가 사용이 됩니다. 삼축 가속도 센서로 자기 위치에서 원심력의 벡터값을 측정하여 이것이 움직이면 그만큼 보정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개의 하드디스크를 묶어서 사용하는 IronWolf 경우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것 보다 진동이 훨씬 강해지는데 그런 상태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하려면 RV센서가 필요하게 됩니다. 실제로 고가형의 하드디스크에는 이런 센서가 꼭 들어가 있기도 하죠. 

이 외에 디스크(플래터)에 트랙에 Servo 가 들어가는 부분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저도 이부분은 잘은 몰랐던 부분인데요. 이 서보가 많이 들어갈 수록 정확하게 기록하는데 도움을 받게 됩니다. 물론 그만큼 좀 느려지고 공간도 줄어드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탑커버는 소음을 줄이는데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상단 부분 디자인도 그냥 막 찍어내는듯 하지만 사실은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죠. 

이 외에 백플레이트에 무늬가 들어가는 부분도 외부에서도 하드디스크로 진동이 들어오는데 그것을 내부 외부에서 잡기 위해서 모양이 다양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 디자인에 헛으로 뭔가 사용되지는 않네요. 참고로 고용량 하드디스크에서는 헬륨이 사용이 됩니다 수소가 사용될 수 도 있긴 한데 폭발 위험성이 있으니 헬륨이 사용이 됩니다.


용량을 확대하기 위한 기록 방식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위로 올라갈 수록 기술혁신으로 보다 집적용량을 높게 그리고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데요. 문제는 돈 입니다. 1TB가 만약 다른 하드디스크보다 2배 가격이라면 안사게 되겠죠. 이런 이유로 상용화 기술이라는 말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설명이 있던 부분은 SMR 인데요. 이것은 기록 밀도를 높여서 보다 작은 용량에 더 많이 기록하게 하여 단가를 낮춘 방식입니다. 물론 기록을 위한 제품으로 적당한 제품 인데요. 근데 극명한 단점이 있습니다. 재기록 속도가 무척 느려집니다.


이런 부분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부분도 이미 나와있었는데요. DRAM에 버퍼를 놓아서 데이터를 빠르게 기록하게 하고 이후에 데이터를 실제로 기록하게 하여 속도를 높이는 방식 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속도 부분이 해결이 되버립니다. 다만 이것도 문제를 제기 할 수 있는 부분이 갑자기 전원이 꺼져버리면 데이터가 다 날라가는 부분에 대한 것인데요. 근데 실제로는 컴퓨터가 갑자기 꺼져도 하드디스크가 플래터가 멈추는데 4초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그 사이에 기록은 되긴 한다고 합니다. 다만 그것도 안될정도로 느려지면 문제가 생기는데. 물론 그것도 해결하기 위해서 따로 공간을 둬서 버퍼에 있던 데이터를 그대로 내려서 쓰게 하는 부분도 포함이 되네요.


하드디스크도 이제는 가격 경쟁으로 넘어가는 듯 싶은데요. 물론 아직은 고용량 고성능을 실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헤더에 레이저를 붙이는 방식과 그 이상의 방식들도 고성능 하드디스크에서 사용이 될 날이 오게 될것 같긴 한데요. 아직은 제조 단가를 낮추면서 고용량을 만들고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SMR 방식도 앞으로 많이 사용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원씨티에스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규모가 크더군요.


마이크론 경우 최정상급 반도체 기업 입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는데요. 


2D TLC 낸드에서는 처음에는 성능이 나오지만 오래 사용하면 어느 시점부터 부하가 몰려서 급격하게 성능이나 수명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3D TLC NAND로 넘어오면서 이런 부분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 이 차세데 3D TLC NAND를 마이크론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마벨사의 제품을 사용 중 입니다.


제가 받았던 제품이네요. 275GB 와 그 이상 용량의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스펙은 사실 용량 말고는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요. S-ATA3에서는 사실 이제는 1개의 장치에서의 대역폭은 이미 한계를 넘은 상태 입니다. 성능이 더 올리기도 힘든 정도 인데요. 물론 용량이 올라가면 사실 할것이 많습니다. 많은 게임을 동시에 설치할 수 있구요. 용량이 커지면 성능이나 수명도 더 길어지죠.


렉사 제품에 대한 소개도 있었습니다. 위에 적긴 했지만 렉사 제품이 상당히 좋다는 부분도 여기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MicroSD, SD, CF, MS, USB 메모리 등 다양하게 저도 사용 중 인데요. 혹시나 하고 박스를 열어봤는데 렉사는 저도 안가지고 있네요. 학생때 써보기 했었는데 아마 있더라도 1GB도 안되는거 였던거 같긴 한데 어쨋든 이것도 써보고 싶은 제품 이네요.



이엠텍 제품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장소를 한번 옮긴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들어보니 방문을 직접 하면 아이스크림이나 빵도 준다고 합니다. 모두 다 준다고 하네요. 저도 가게 되면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슈퍼제스트림으로 유명한 제품 인데요.


GPU온도가 50도 되기 전에는 팬이 멈춥니다. 완전히 정지상태를 유지해서 사실 무소음 그래픽카드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듀얼 구성으로 된 팬은 제트 엔진을 형상화 해서 냉각 성능을 올린다고 합니다. 


근데 저도 몰랐던 것이지만 팬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파란색 화살표를 참고해서 보세요. 덕분에 팬에서 생기는 와류현상으로 생기는 소리가 사라지고 좀 더 조용하게 동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쿨앤조이 자료 같은데요. 테스트 시에도 소음이 낮게 나왔고 GPU 온도도 더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측면에는 제트스트림 부분에 글자가 나오는데 그부분에 빛이 나옵니다. RGB로 표현되는 색상으로 온도에 따라서 빛이 다르게 나오는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제논 스톰 듀얼 X 경우에도 팬은 좀 다르긴 하지만 비교적 작으면서도 팬 성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논 그래픽카드 경우 전원부 부분에 냉각핀을 모두 놓아서 발열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후면 브라켓도 벌집 모양의 구멍을 뚫어 놓아서 냉각효율을 최대화 했습니다. 벌집모양의 구멍은 사실 파워서플라이 팬 그릴망 대신해서도 많이 사용되는 모양이죠. 다만 이렇게 뚫을려면 제조 단가가 더 올라가긴 하겠네요. 하지만 성능을 더 높이기 위해서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사파이어 라데온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듀얼블레이드 팬은 내 외부 이중 플레이트를 통해서 공기를 냉각핀 사이로 효율적으로 보내도록 설계해서 저소음을 유지하면서도 냉각 성능을 최대화 했습니다. 사파이어 그래픽카드는 비교적 오류도 적고 안정성도 높다는 이야기도 나중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라데온  시리즈에서 FLUID MOTION 에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가상으로 60프레임을 만들어줘서 24 , 30 프레임에 가상 프레임을 추가하여 좀 더 부드럽게 재생되도록 해주는 기술 입니다.


코덱 설정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 한데요. 근데 듣기로는 다른 그래픽카드에서도 되긴 한다는 것 같네요.


프레임을 보정함으로써 그리고 60프레임을 재생 가능한 팟플레이어를 통해서 좀 더 부드럽게 영상 재생이 가능 합니다. 저도 나중에 해 봐야겠네요.


가장 작고 강력한 그래픽카드로 제논 GTX1050 ti도 보였습니다.


이 그래픽카드는 크기가 작아서 ITX 시스템을 만들어도 충분히 넣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좀 더 작은 시스템을 만들 때 사용될 수 있죠. 보조전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제푸도 허니콤보 브라켓이 사용이 됩니다.



도전 골든벨이 있었습니다. 문제 맞추기 였는데요. 


저도 참여를 했습니다. 근데 잠을 잘 못자서 일까요? 좀 머리가 아픈데 기억도 잘 안나고.. 


이런 문제도 나왔습니다. 물론 연습게임 이었지만요. 입모양 살짝 보여주고 트와이스 쯔위 맞추는 ;; 물론 다음문제는 더 심했습니다. SSD 측면 살짝 보여주고 모델명 맞추고 그랬습니다.


근데 다들 감이 좋아서 인지 정말 일부분만 보여줬는데 잘 맞추시더군요.


저는 마지막 3인까지 잠깐 올라가긴 했는데 그 이후 다 떨어지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네요. 다시 패자부활전으로 하신분이 마지막까지 올라갔습니다.


뒤에서 좀 마음을 느긋하게 하고 보니 문제가 갑자기 쉬워보이네요. 근데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더니 결국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제 식사시간 저녁에는 고기파티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인사 못한 분들하고 인사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 시간이후에 사진이 없긴 한데 저녁시간에는 담당자들과 궁금한것을 묻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사석이므로 막 물어봤었는데요. 덕분에 저도 궁금한것을 많이 알게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밤시간에는 따로 숙소에서 4번방에서 모였는데요. 그곳에서 모여서 맥주를 마시면서 여러가지 토론을 했습니다. 다나와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서로 컴퓨터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구요. 전문가들만 오신 자리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레벨이 좀 높았습니다. 이야기 나누고 나누다가 새벽에 흩어졌네요. 


아침에 깨었습니다. 저는 맥주 딱 한캔만 먹은 덕에 일찍 깨었네요. 아침에 반겨주는 고양이.


이녀석 너무 배가 고픈것 같아서 참치 하나 사줬습니다. 근데 하필 고추참치라서 괜찮은지 걱정은 되네요. 뭐 완전 매운맛은 아니니..


저도 아침식사를 하고 나와서 봤는데 고양이는 활발해졌네요. 애교가 많은것 봐서는 이곳에 오는 분들에게도 애교를 많이 보여줬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도 있었는데요.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이제 곧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플스4는 멀리서 온 학생이 당첨이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대학 이제 들어간다고 들었는데요. 정말 최고의 선물 받은것 같네요. 저도 이곳에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 거리도 있었고 근데 밤에 서로 토론하며 이야기를 하면서 다들 하는 고민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앞으로 이런 자리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큰 행사도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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