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빔으로 게임을 즐겨보자, 말도 안된다고?
재미있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잘 안하는것을 해볼건데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빔프로젝터로 즐겨보려고 합니다. 새로 나온 MP-CL1A를 이용할 것인데요. 레이저빔에 넓은 해상도를 가진 제품으로 테스트 하려고 합니다. 근데 빔프로젝터로 게임이라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빔프로젝터로 해보려고 할 때 실제로 게임을 잘 즐길 수 있을까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게임은 그냥 TV 화면으로 보는게 더 좋을테니까요.
이 이상한 조합으로 사용시 실제로 어느정도 성능을 내는지 사진과 영상으로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빔프로젝터로 즐겨보자
기존 MP-CL1보다 더 개선이 된 MP-CL1A는 크기는 비슷하지만 개선된 브라켓과 블루투스 확장성 등 기존보다 좀 더 편리해진점이 많아 졌습니다. 이것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알아볼겁니다.
확실히 개선된 브라켓은 하단 부분에 열이 나오는 통풍구를 막지 않고 디자인도 이쁘게 생겼습니다.
소니 빔프로젝터 MP-CL1A에서 기존에서 바뀌었으니 본체 부분에 마운트를 할 수 있는 홀이 생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생기진 않았습니다. 이유라면 빔 프로젝터가 워낙 크기를 작게 만들다 보니 내부가 꽉 차있어서 그런 부분을 만들 공간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브라켓을 이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삼각대 등에 고정이 가능 합니다. 요즘은 미니 삼각대도 1만원 미만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것도 있어서 크게 부담 되지는 않죠.
좀 좋은 삼각대에 고정을 해 본 모습 입니다. 삼각대에 고정해서 사용하면 장점이라면 휴대용에 최적화된 MP-CL1A 처럼 잠깐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치워놓는 경우 삼각대도 함께 치워둘 수 있습니다.
집에 와이프가 매일 잔소리를 합니다. 뭔가 거실에 꺼내놓으면 치우라고 말을 하는데요. 그럴 때도 사용할 때만 꺼내놓고 평소에는 정리해 둘 수 있으니 잔소리 들을 일이 없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입니다. 정말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 인데요. 해보고 싶은 게임도 많았구요. 근데 게임을 하나만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컨트롤러는 진동도 있고 소리도 나고 해서 신세계 더군요.
해볼 게임은 콜오브듀티 입니다. PC 게임으로는 이미 다 해본 게임이긴 한데요. PS4 버전은 또 다르겠죠.
CD를 넣고 설치 후 게임을 해봅니다.
설치를 하고 난 뒤에도 게임을 하려면 CD는 계속 넣어둬야 하더군요.
빔 스크린을 간이 삼각대에 고정해서 고정을 해 봤습니다. 그럴듯하게 화면이 일단 만들어지네요.
스크린을 펼쳐서 한쪽에 고정을 해 봤습니다. 사이즈는 대략 55인치 TV 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물론 벽면이 하얀색 이라면 그곳에 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표면이 좀 매끄러우면 좋겠죠.
소니 빔 프로젝터를 저는 작은 미니 삼각대에 고정을 해 봤습니다.
장시간 게임을 즐길려면 빔프로젝터도 전원을 추가해주면 좋은데요. USB 전원을 이용하면 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앞에는 USB 단자가 있어서 그곳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간편하게 충전하면서 사용이 가능 하더군요. 물론 MP-CL1A는 내부에 배터리가 있어서 전원 공급없이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USB 케이블을 빛이 나오는 것을 이용했는데 그래서인지 이 빛나는 것이 뭐냐고 물어보는 분도 있었네요.
HDMI 케이블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MP-CL1A를 직접 연결 했습니다. 빔 프로젝터도 소형의 작은 휴대용 제품 경우 WiFi만 이용하여 연결하는 제품도 있는데요. 근데 실제 사용시 HDMI 단자가 있으면 무척 편하죠. 풀사이즈 크기의 HDMI 단자가 있어서 연결성이 무척 좋았습니다.
빔 스크린에 드디어 콜오브듀티 게임이 떴습니다. 저는 멀티플레이를 해 봤습니다.
근데 컨트롤러가 아직은 완전히 익숙하지는 않네요. 빠르게 움직이는 이런 게임의 경우 빨리 빨리 조작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놀라웠던 점이라면 좀 거리가 있는 빔스크린에 화면을 투영했을 때 선명도가 무척 좋았습니다. 그냥 뭐가 지나가는 정도만 구별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게임 내에 작은 사물들이나 형태 움직임 등을 빠르게 구분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실제 위치는 이정도가 됩니다. 실제로 더 먼거리에 놓으면 더 큰 화면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시루멘을 고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거리가 어느정도는 제한해서 쓰도록 되어있긴 합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밝기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또 재미있었던 것은 저는 TV 화면에 연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피커가 없었는데요. 빔 스크린도 그냥 하얀 판 이므로 스피커는 없죠. 그런데 소리가 나옵니다. MP-CL1A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죠. 덕분에 특별히 번잡스럽게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하지 않고도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면 사운드를 더 확장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선 스피커도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사실 어느정도 밝기인지 실제 게임을 할만한지 구분이 잘 안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봐주셨는데요. 한번 감상해보시죠.
참고로 꼭 게임할 때만 사용하지 않더라도 유튜브를 보거나 동영상 볼때도 이용이 가능 합니다. 다만 이부분에서 기기들이 중복이 좀 되는데요. 요즘은 셋톱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들어가면서 이런 기능들은 다 되죠.
물론 플스로도 이것이 가능하더군요. 넷플릭스도 가능하구요. 평상시에는 서랍에 넣어두다가 밤에 분위기 있게 영화를 보고 싶을 때에는 이렇게 꺼내서 보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등을 켜고 제가 연결한 환경을 다시 보여드립니다. 선을 딱 2개만 연결을 했습니다. HDMI 선 하나만 연결해도 상관은 없구요.
빔프로젝터가 크기가 작아서 사실 집에서 사용할 때 특정장소에서만 꼭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들고다니면서 천장에도 쏘고 식탁에도 쏘고 하면서 돌아다니면서 사용이 가능 하죠. 집에 생각해보면 HDMI로 연결되는 장치들이 많을 것 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 셋톱, 게임기, 컴퓨터, 스마트폰 등 이런 것을 모두 다 연결해서 빔 프로젝터로 볼 수 있죠. 이렇게 화면을 보면 어두운곳에서 화면만 밝기 빛이 나므로 좀 더 집중해서 분위기 있게 영화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서운 영화는 더 무섭게 로멘스 영화는 더 분위기 있게 만들 수 있죠. 즐겨보세요.
이 글은 소니 체험단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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