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시그니처 시리즈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MDR-Z1R

가장 좋은 사운드는 스펙에서 시작을 한다

가장 좋은 사운드를 구현하려는 제품군 인데요. 좋은 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MDR-Z1R 과 TTA-ZH1ES NW-WM1Z 를 들어보고 왔는데요. 처음 들어볼 때에도 정말 좋은 사운드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소개 때 일본 기술진들도 직접 와서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도와줬는데요. 직접 기술적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 마음에 와 닿더군요.

소니는 독보적인 아날로그와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제품을 선을 보였습니다.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MDR-Z1R

사운드의 느낌을 최대한 좋게 하기 위해서 아주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수고로운 방법을 이용을 했는데요. NW-WM1Z 경우에는 새로운 밸런스드 아웃풋을 넣은 가장성능이 좋은 포터블 HRA 워크맨 입니다. 소니에서 가장 최초의 워크맨을 보여준적이 있는데요. 저도 어렸을 때 봤던 기억이 있긴 한데 요즘은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내부에는 상당히 좋은 부품들을 넣고 케이스도 통짜 구리 블럭을 깍아서 만들어서 미세한 진동이나 전기적인 문제를 모두 줄여서 조금이라도 더 노이즈가 적은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습니다.

좋은 사운드를 들을려면 스피커가 당연히 좋아야하긴 하지만 원소스를 정확하게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도 필요합니ㅏ. 이 제품은 11.2MHz DSD 네이티브, 384kHz/32bit PCM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모두 다 지원할 수 있는 플레이어 입니다.

무산소 구리블럭을 통짜로 깍아서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구리는 부식이 될 수 있어서 다시 금도금까지 했습니다. 프레임을 따로 만들어서 조립하게 되면 미세하게 진동이 생기게 되는데 그런 부분까지 모두 없애기 위해서 최상위 모델에 걸맞게 이렇게 수고로운 방법을 써서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들어보니 무척 무겁더군요. 

MDR-Z1R 경우에는 가장 좋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만든 헤드폰으로 모양이나 형태 자체가 다릅니다. 

실제로 착용을 해 봤는데요. 이어쿠션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느껴봐도 상당히 편안하더군요. 완전히 밀폐형이 아니어서 주변에 사운드가 어느정도 들려서 아주 정확한 음감을 느껴보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차분하면서도 강한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들렸습니다. 이 제품은 원음 그대로를 재생하기 위해서 70mm 초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넣었습니다. 중앙의 돔 부분은 마그네슘으로 아주 얇은 소재를 사용하고 그 주변으로 다시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를 사용해서 서로 독립되면서도 조화롭게 이뤄지는 좋은 사운드를 구현을 해 냈습니다. 이부분이 원래 따로 움직여야 한다는군요.

소니 최초의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는 가장 좋은 사운드를 경험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만 넣어서 만든 모델 입니다. 

USB 를 통해 연결된 PC 등에서 최대 22.4Mhz DSD, 768kHz/32bit PCM을 지원합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사실 너무 엄청난 재원 입니다. 물론 들고다니면서 사용은 힘들지만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하는것을 생각해보면 가장 좋은 제품 입니다.

밸런스드 단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물어봤는데요. 원래 헤드폰처럼 양쪽에 스피커가 있는 경우 - 경우 하나로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서로 미묘하게 노이즈가 생기게 되는데 밸런스드 단자 경우에는 4극으로 - 경우에도 양쪽이 독립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운드를 경험하기 위해서 별도의 밸런스드에 최적화된 케이블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블만 해도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