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써보니 다양한 매력을 가진 무선청소기
깔끔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청소기중 명품에 속하는 제품이죠. 다이슨 V8 플러피 구성품 브러시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무선청소기 성능도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웬만한 분들은 다 알고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청소기 중에서 가장 갖고 싶은 제품중 하나니까요. 다이슨 V8 플러피 구성품은 상당히 풍성했습니다. 브러시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다니 골라서 써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고 나니 상당히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 말고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다이슨 V8 플러피 구성품 브러시 무선청소기 성능
박스는 생각보다는 작은 사이즈 였습니다. 근데 이 박스안에 청소기와 청소 브러시 등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의 간단한 특징이 이미지로 그려져 있는데요. 110000RPM의 회전하는 모터를 넣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 2중 레디얼 싸이클론을 이용했습니다. 선이 없어서 청소가 자유로우며 그러면서도 최대 40분의 사용시간을 제공해서 여유롭게 무선청소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처음에 제일 먼저 보였던 것이 상당히 많은 가짓수의 구성품 이었는데요.
뭔가 여러가지 브러시가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 봤습니다. 청소기 외에 소프트 롤러 헤드, 미니 모터 헤드, 업 탑 어답터, 미니 소프트 더스팅 브러쉬, 콤비네이션 툴, 크레비스 툴, 와이즈 노즐 툴 등 다양한 구성품이 들어있었습니다.
보통 청소를 할 때에는 소프트 롤러 헤드를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그전보다 롤러의 사이즈가 더 커졌고 그래서 더 많은 먼지를 동시에 쓸어담을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한 편이지만 (버튼 한번만 누르면 동작) 설명서를 보고 좀 더 자세히 참고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 롤러 헤드가 가장 맘에 들긴 했는데요. 안에는 빨강색과 파랑색이 비스듬하게 되어있는 큰 롤러가 있습니다. 그리고 빨강색 파랑색의 경계에는 검은색의 좀 더 나와있는 솔 같은게 있는데요. 청소기를 동작시키면 이부분이 모터로 빠르게 회전하면서 먼지를 쓸어담게 됩니다.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이 아무리 강하다고 하더라도 바닥에 딱 달라붙어 있는 먼지는 사실 떼어내기 힘든데요. 그래서 청소를 자주해도 바닥을 닦아보면 뭔가 묻어나오기도 하고 그렇죠. 근데 소프트 롤러 헤드는 바닥을 계속 솔로 문지르면서 먼지를 흡입합니다. 덕분에 흡입력이 좀 약하더라도 청소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죠. 무선 청소기는 배터리 힘으로 작동해야하므로 무한정 모터의 힘을 증가만 시킬 수 는 없을겁니다. 배터리가 금방 떨어져버리면 안되니까요. 그래서 이런 효율적인 구조로 나온듯 합니다.
미니 모터 헤드는 침구류나 침대 , 러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툴 인데요.
안에는 비스듬이 붙어있는 회전하는 솔이 붙어있습니다. 솔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먼지를 쓸어담는 형태이고 힘이 무척 강합니다.
청소기도 살펴봤는데요. 2중 레디얼 싸이클론이 적용되어서 그전보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힘이 더 강해졌습니다. 청소기 상단과 후면에 파랑색 부분에는 포스트 모터 필터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필터는 씻어서 사용이 가능한 형태이긴 한데 보통의 경우에는 필터 전에 모두 먼지가 거의 걸러져서 필터를 자주 청소할일은 없습니다.
기기 전체에 헤파 여과 기능이 적용돼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미세먼지를 잡아냅니다.기기 전체에 헤파 여과 기능이 적용돼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미세먼지를 잡아냅니다.
하단에 먼지통 부분은 상당히 투명하고 그러면서도 강한데요. 시연할 때 망치로 치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충격정도로는 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단 부분도 상단부분도 고무로 모두 마감이 되어있어서 먼지가 외부로 새어나오지 않게 됩니다. 참고로 동작전에 하단 부분에 고무와 플라스틱 부분이 약간 딱 맞게 닫히지 않고 느슨한듯 보이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 동작하면 먼지통 내부에 기압이 낮아지면서 이부분이 완전히 딱 달라붙더군요.
배터리 잔량은 3단계로 확인이 됩니다. 여러번 청소는 해 봤지만 보통 휴대용 청소기로 사용하는 범위로 사용시 배터리는 생각보다 꽤 오래가는 편이여서 배터리 잔량이 다 떨어질때까지 사용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사용전에 배터리 잔량이 3단계로 표시가 되어서 좀 쉽게 파악이 가능한점은 장점 입니다.
보통 사용시에는 일반 모드로 사용하지만 좀 더 강력한 흡입력이 필요할 때에는 맥스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스위치를 맥스로 놓으면 소음이 좀 더 높아지고 흡입력이 강해집니다.
먼지통을 비우는 방식이 변경이 되었는데요. 상단 부분에 손잡이를 잡고 위로 힘을 줘서 당기면 자동으로 아래에 덮개가 열리면서 먼지통에서 먼지가 쏟아져 나오는 형태 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장점이라면 먼지통을 손으로 잡을 필요가 없어졌고 먼지통 내부에 몸체가 위로 올라가면서 고무링에 먼지가 걸려 아래로 같이 쏟아집니다.
실제 사용해보면서 팁이라면 유선청소기가 있다면 먼지통을 비운 뒤 내부를 유선청소기로 가볍게 청소해주면 빠르게 깨끗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청소기에 스틱을 장착한 모습 입니다. 이렇게 장착하면 바닥 청소시 또는 높은 곳을 청소할 때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스틱의 색상은 주황색으로 이것만 봐도 이 제품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스틱에 소프트 롤러 헤드를 장착한 모습 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많이 사용하게 될 듯 합니다. 바닥 청소시에 유용하니까요. 소음은 비교적 낮은 편 인데요. 보통 청소기 경우 모터가 있는 부분이 바닥에 있고 그래서 진동이 바닥으로 쉽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밤에 동작시키면 주변사람들도 꽤 고통 받죠. 그런데 다이슨 V8 플러피는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하므로 그 진동이 바닥에 전달되진 않습니다. 소음은 있더라도 다른 층 사람이 그것을 듣지는 못하죠. 그리소 소프트 롤러 헤드가 동작하면서 바닥을 건드리긴 하지만 그소리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그래서 잠깐 동작시키는 경우 밤에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더군요.
어댑터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 되어있습니다.
어댑터는 입력이 프리볼트로 팁만 맞추면 어느나라에서든 사용이 가능 합니다. 출력은 26 또는 10V로 동작하는것으로 나오네요.
최초에는 충전을 한번 해 줘야 하는데요. 손잡이 후면 부분에 단자에 직접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충전하기에는 불편할 것 입니다.
그래서 같이 제공하는것이 충전대 입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쉽게 벽에 거치할 수 있고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수납도 제공 하는데요.
충전단자를 후면 구멍에 넣어서 뺀 뒤 고정하는 부분에 넣고 고정 합니다.
하단에 선정리는 설명서를 굳이 안보더라도 가능하게 쉽게 되어있었습니다. 선 중앙에 뭔가 달려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고정하는 부분이 가운데 보여서 쉽게 위치 조정도 가능하네요.
하단에 선은 한번 그림과 같이 꼬아서 넣은 뒤 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선이 안에서 밀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만약 벽에 거치시에는 상당히 쉽게 충전하고 분리후 청소가 가능 합니다. 근데 이런 강력한 장점 에 단점이 하나 있으니 벽에 충전대를 고정해야만 합니다. 그럴려면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뚫긴 해야하는데요.
알아보니 만약 벽이 약하거나 또는 벽에 구멍을 뚫기 싫은 분들은 나무로 만든 거치대가 있긴 했습니다. 직접 제작도 가능해보이긴 했는데요. 그런식으로 고정도 가능 하긴 합니다.
직접 청소를 좀 해봤습니다. 사진 찍자 마자 사실 바로 청소기를 돌려보고 싶어서 바로 해 봤는데요.
소프트 롤러 헤드가 꽤 유용하더군요. 소음도 비교적 적은 듯 했는데 바닥에 먼지를 잘 쓸어담습니다. 근데 바닥에 틈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어서 당연하지만 너무 큰 덩어리의 물체등은 쓸어담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것이 바닥에 있음 안되겠죠.
바닥을 앞뒤로 가볍게 움직이면 알아서 롤러가 회전하면서 바닥에 먼지를 쓸어담습니다. 모터 힘으로 롤러가 동작해서 바닥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롤러는 빠르게 회전 합니다. 힘을 적게 들이고도 바닥 먼지를 모두 쓸어담을 수 있는게 장점이구요. 느낌상으로는 흡입력을 말로 표현해보면 소음이 그렇게 크진 않아서 그렇게 강한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물론 손으로 입구를 막아보면 힘이 무척강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것이 바닥에 롤러가 회전하면서 쓸어담아서 소음이 그렇게 크지 않고도 (흡입력이 그렇게 엄청나게 강하지 않아도) 작은 먼지를 잘 쓸어담더군요.
바닥을 잠깐 청소해봤는데 자주 바닥 청소를 함에도 불구하고 미세한 번지들이 꽤 모였습니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의 큰 장점 중 하나라면 다양한 브러시를 제공하고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일 것 입니다.
브러시를 교체시에는 빨간색 버튼을 누른뒤 당기면 분리가 됩니다.
CF 영상에 나오듯 그냥 누르고 당기면 빠지죠. 그리고 끼울 때에는 방향 맞춰서 끼우면 바로 장착이 됩니다.
다양한 브러시가 서로 모든 악세서리에 서로 맞게 고정이 됩니다.
모터가 있는 브러시 경우 물론 전기가 있어서 모터가 동작하겠죠. 하단 부분을 잘 보면 2개의 전극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길이를 짧게 또는 스틱을 장착해서 길게 해서 편한 상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니 모터 헤드툴로 러그 위를 청소해 봤는데요. 이 때 정말 놀랐습니다.
침구청소기로도 가끔 러그위를 청소하기는 했지만 미세한 먼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죠. 정말 이게 러그 위에서 나온게 맞는지 ;; 그리고 이렇게 청소를 한 뒤 다시 침구전용청소기로 여러번 밀어봤는데 먼지가 안나오더군요. 확실히 이것 하나만 있으면 바닥청소나 러그청소 침구 청소 다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장점 중 하나는 소음이 많이 낮아진 점 입니다. 물론 모터가 상단에 위치하여 사용자가 느끼는 소음은 좀 더 커질 수 있는데요. 그보다 조용한 밤에 잠깐 청소하고 싶을 때 (바닥에 뭔가 흘렸을 때) 일반 청소기는 돌리기 힘든데요.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도 주니까요. 근데 이 청소기는 바닥에 전달되는 소음이 낮아서 아주 낮은 소음으로 빠르게 청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롤러가 동작하면서 바닥을 쓸어내듯 청소해서 머리카락이 바닥에 딱 달라붙어있어도 다 쓸어담더군요. 그전에 쓰던 청소기는 바닥에 딱 달라붙어 있는 먼지는 입구를 좁게 하고 붙여도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이건 정말 쏙쏙 잘 빨아들입니다. 다음편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하나씩 브러시를 벤치마킹하고 전력소모량이나 소음 등 측정기를 이용해서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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