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반응하는 조명 파티 분위기 만들자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반겨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꺼지기도 합니다. 필립스 휴 스마트조명을 이용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데요. Philips Hue 는 다양한 컬러 그리고 조명의 밝기까지 조정이 가능 한데요. 애플 홈킷을 이용하면 브릿지가 음성 인식을 해서 Siri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조명을 제어도 가능 합니다. 필립스 휴 스마트조명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무드 등 역할도 충분히 하더군요.
조명을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분위기를 위해서 특정 색으로 바꾸고 싶을 때 조명을 직접 교체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 하죠.
필립스 휴 스마트조명 Philips Hue 애플 홈킷
애플 홈킷이 된다는 점이 이 제품의 큰 특징이긴 합니다. Siri를 이용해서 음성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조명등의 색상은 보통 주광색 백색 이런색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 제품은 여러가지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밝기도 조정이 가능 합니다.
이 제품은 음성인식이 가능한 브릿지와 스마트조명 3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브릿지는 랜선을 연결해야하는 형태이며 전원을 이용해야 합니다.
상단에는 버튼이 있고 이것으로 음성인식이 가능 합니다.
설치 방법 자체는 무척 간단합니다. 유무선공유기에 랜선을 연결해주고 전원을 연결하면 됩니다.
하얀색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거실에 놓아도 충분해 보입니다.
스마트조명은 3개가 들어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그냥 보이는 이 전구는 순번이 있습니다. 이것은 앱으로 설정할 때 확인이 가능 합니다.
LED 전구로 전력소모량은 최대 7W 정도 입니다. 앞부분에는 램프 부분이고 뒷부분에 금속 부분은 열을 배출하는 냉각부 부분입니다.
램프 부분은 둥글면서 앞부분은 조금 평평한 형태 입니다.
안방에서 사용하는 스텐드 등 인데요. 여기에 장착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둥근 소켓 형태로 된 제품에는 모두 장착이 가능 합니다.
그러고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LED 램프도 필립스 제품이었는데요. 전력소모량도 낮고 수명도 길어서 좋았는데요. 이번에 스마트조명을 사용하면서 좀 더 다양한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전구를 빼고 스마트조명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근데 길이가 약간 긴 형태이네요. 앞부분이 약간 누른듯하게 평평하게 되어있던게 이해가 되네요.
스텐드에 장착해 봤는데 앞에 튀어나오지는 않은 상태로 조명은 잘 켜집니다. 참고로 그냥 사용하면 이것도 일반 조명과 동일 합니다. 약간 노란색 빛이 기본색 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브릿지를 설치를 합니다. 유무선공유기와 랜선을 연결하고 전원을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Philips Hue 앱을 설치 합니다. 먼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을 해보죠. 처음 앱을 설치하고 진행하니 브릿지의 버튼을 누르라고 뜨는군요.
브릿지 상단에는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앱에서 브릿지 업그레이드도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그냥 버튼 누르고 조금 기다리면 끝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방 유형을 선택하고, 램프를 선택 해줍니다. 하나의 브릿지에 최대 50개의 램프를 연결하고 제어가 가능 합니다.
여러가지 제어가 가능 했는데요. 집 내부에서는 기본적으로 제어 가능 합니다. 필립스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을 하면 집 외부에서도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조명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끄거나 켤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외에 기상을 할 때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즉 아침 7시에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게 설정할 수 있죠.
자동으로 수면모드로 전환해서 조명이 꺼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상을 설정해서 조명이 따라 움직이게 할 수 있죠.
조명을 특정 이름을 정해서 귀속 시킵니다. 지금은 조명 2개를 침실에 등록을 한 상태인데요. 만약 조명을 잘못 등록한 것이라면, 조명을 제거하거나 변경도 가능 합니다.
조명의 컬러는 참 다양하게 조정이 가능 했는데요. 지금 사진에 보이는 컬러를 손으로 직접 선택해서 컬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가 얼마나 밝게나올지도 설정이 됩니다. 레시피를 선택하면 미리 설정된 프리셋을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연출 장면을 선택하면 이미 잘 만들어진 이미지에 대한 컬러를 조명에 입힐 수 있습니다. 사바나의 일몰, 적도의 석양 등 이름이 보이는데 이것을 선택하면 이런 느낌이 나도록 조명이 변경 됩니다. 물론 이렇게 선택 후에도 밝기를 조정하거나 이미지의 일부분을 선택해서 색상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약간 푸른색이 나는 이런 느낌이 실제로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북극의 오로라 경우 정말 오로라 느낌이 살짝 나면서 조명이 은은하게 이쁘더군요.
IFTTT를 이용한 앱과 앱을 연결하여 알림 받기
그리고 별도의 다른 앱을 이용하면 좀 특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FTTT는 특정앱에 액션을 다른 앱에 연결해줄 수 있는데요. IF THEN 으로 만약 뭐뭐 하면 그때는 이렇게 하라 뭐 그런건데요. 예를 들면 지메일에 뭔가 메일이 들어오는게 확인되면, 필립스 휴 조명의 상태를 변경하라고 시킬 수 있습니다. 조명을 껏던 것을 켤 수 도 있고 깜빡이게 할 수 도 있고 랜덤 컬러로 변경도 가능 합니다. 지메일이 오면 번쩍번쩍 하게 해서 알아차리게 할 수 있죠.
지메일은 예시일 뿐이고 스마트폰에 설치한 거의 모든 앱에 대한 조건을 선택이 가능 합니다.
컬러를 직접 변경해본 느낌을 전해보면 너무 빨간색이나 너무 녹색의 색상은 실제로는 잘 안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반 전구에서는 낼 수 없는 색상이므로 조금 특별한 느낌을 전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구가 여러개면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겠죠.
다양한 컬러로 적용했을 때 실제 느낌인데요. 사람눈은 근데 빛에 빨리 적응하더군요. 다른 색을 선택하면 눈이 많이 아프거나 그럴 듯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실제 적용시에는 백색이 많이 포함된 컬러를 표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밝기 조절도 됩니다.
필립스 휴 2.0을 음악에 맞춰서 반응하는 조명등으로 변신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중에 조명이 여러가지 컬러로 움직이면 더 화려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음악에 반응하는 조명등 휴 2.0
앱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무료 앱으로 쓸 수 있었던 것은 PartyLights 입니다. 스마트폰의 마이크에 반응하여 조명이 반응하게 됩니다. 발자국 소리나 다른 소리에도 반응 하기 때문에 조명을 잘 설치하고 공연을 한다거나 아니면 연주를 할 때 더 멋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조명이 음악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감상해주세요.
전력소모량도 측정을 해 봅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조명을 임의로 끈 상태에서의 조명의 대기전력소모량은 0.489W 정도가 됩니다.
조명을 가장 밝게 선택 시 최대 전력소모량은 7.009W 정도가 됩니다.
밝기는 임의로 사용자가 1% 단위로 조정이 가능 합니다. 조명을 어둡게 하면 전력소모량이 낮아집니다. 참고로 컬러에 따라서도 전력소모량이 다르더군요. 청색계열은 전력소모가 좀 적고, 빨간색 계열은 전력소모량이 조금 더 높습니다. 뭐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요.
안방의 컬러를 빨간색으로 바꿔봤습니다. 뭔가 매혹적이지 않나요? 이것을 위해서 일부러 빨간 조명을 달아놓는다면 평상시를 위해서 조명을 바꿔달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컬러를 바로 바꾸면 됩니다.
스마트 조명을 사용하는 방법을 실제로 설명하는 영상 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이번에는 식탁등을 아이패드를 통해서 제어해보도록 합니다.
Apple HomeKit를 지원하는 기기들은 모두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였는데요. 특정 앱 하나에서 모두 제어하는 형태가 아니라 관련 앱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Sunn 필립스 앱에서는 시간에 따라서 조명의 타입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임의로 끌 수 도 있구요.
이 앱을 통해서 애플홈킷 연결을 위해서 하단에 8자리 숫자 키를 등록을 했습니다. 카메라를 가져가면 글자를 자동으로 인식을 하더군요.
eve 앱을 설치를 했습니다. 여기에서 조명의 컬러나 밝기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참고해야할 점이 Sunn 앱을 설치를 하고 적용한 상태에서 eve 앱도 설치하면 동시에 조명에 대해서 규칙이 적용이 되어서 컬러가 자꾸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Sunn 앱을 지우셔야 합니다. Sunn 앱에서는 1분마다 조명 상태를 바꾸게 되어있는데 그것때문에 원래대로 색이 돌아오는 거였더군요.
근데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애플기기에서는 음성인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리를 이용하는 것이죠. "조명 꺼줘" "조명 켜줘" "조명 밝기 최대로 해줘" 이런식으로 말하며 조명의 상태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것을 위해서는 브릿지가 랜선이 유무선공유기와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추가로 뭔가 설정이 꼬여서 엉망이 되어서 처음부터 다시하고 싶다면 브릿지 하단에 초기화 버튼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초기화가 가능 합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다양한 컬러감을 이용할 수 있어서 특별한 조명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Siri를 이용한 음성제어가 되는 점 도 괜찮았습니다. 특별한 분위를 만들 때 활용해보면 처음 보는 사람은 우와 할것 같으니까요. 영상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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