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청소기 먼지봉투 교체 필터 교체 주기

먼지통에서 비우고 씻는게 좋을까 아니면 담는게 좋을까

 

그동안 할까 말까 고민했던것을 드디어 했습니다. 교체를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제는 해야할듯해서 했습니다. 밀레 청소기 먼지봉투 교체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하나가 기본으로 끼워져 있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는 통에 먼지가 담겨서 씻어서 쓰는 형태였는데요. 씻어서 쓰는 청소기 경우에 문제점이 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해집니다. 밀레 청소기 먼지봉투를 끼우면서 느낀 것이지만 봉투에 먼지가 담기는 형태의 경우 깔끔 합니다. 유지비용이 걱정인 분들이 있을텐데요.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자주 교체하지 않습니다.

 

 

내부를 열어봤는데요. 먼지봉투는 4개월에 한번정도 교체를 그리고 헤파필터는 1년마다 한번씩 교체를 하라고 되어있긴 한데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 교체를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밀레 청소기 먼지봉투 교체 필터 교체 주기

 

 

최근에 청소기 사용시 조금 이상한 냄새가 나는 느낌이 들었고, 파이프쪽에 있는 압력 게이지가 조금 높게 올라가는것을 봤는데요. 물론 그전에 먼지봉투를 교체해주면 좋은데요. 근데 교체하는 시점을 살펴보니 1년정도 된것 같네요. 실제로 1년 정도 되어서 한번정도 교체하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그런 이유 때문에 굳이 먼지가 외부로 보이고 씻어서 쓰는 청소기보다는 먼지봉투가 있는 형태가 더 좋을 수 도 있습니다.

 

 

 

먼지봉투를 꺼내 봤는데요. 내부를 보면 상당히 깨끗합니다. 먼지봉투는 상당히 여러겹으로 된 필터로 된 봉투인데요. 덕분에 미세한 먼지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담겨있게 됩니다. 덕분에 먼지를 모두 꺼내서 버릴 때에도 먼지가 외부로 세어나오거나 하지 않아서 깔끔 합니다.

 

 

 

헤파필터의 경우에는 1년에 한번정도 교체하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근데 실제로 청소기를 계속 쓰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에 몇번정도 사용하고 보통은 핸디형 청소기를 쓰기 때문에 헤파필터도 수명이 좀 긴편이네요. 실제로 측면에 게이지가 아직 다 올라가지 않았네요.

 

 

 

먼지필터 박스를 새제품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뜯어보는군요.

 

 

 

참고로 먼지봉투 박스에는 먼지봉투 4개, 얇은 필터 2종이 들어있습니다. 헤파필터는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왼쪽은 수명이 거의 다한 (먼지로 가득 찬) 먼지봉투이구요. 오른쪽은 새 먼지봉투 입니다. 차이가 딱 나죠.

 

 

 

 

밀레 먼지봉투 장점은 입구가 필요할때만 열리고 먼지봉투를 눈으로 볼때쯤이면 자동으로 입구가 막힙니다.

 

 

 

교체해서 장착해봤습니다. 이제 다시 먼지를 가득 담을 수 있겠죠.

 

 

 

 

안쪽 부분에 필터를 교체해야할까 하고 열어봤는데요. 너무 깨끗하네요. 좀 더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먼지를 가득 담은 먼지봉투 안을 살짝 봤습니다. 머리카락을 얼마나 주워모은건지 내부가 새카맣네요. 참고로 청소기로 청소시 좀 오래 쓰려면 물기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젖은 먼지나 물이 청소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이죠. 젖으면 내부에서 썩어버릴 수 있거든요.

 

다 사용한 먼지봉투는 통째로 쓰래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먼지봉투가 들어가는 청소기를 사용해보니 확실히 편하긴 합니다. 처음 생각에는 먼지봉투를 사서 넣어야하니 유지비용이 더 들어서 별로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 오래사용하고 교체하는 형태라 비용도 그렇게 걱정할정도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먼지를 비우거나 하면서 먼지가 바닥에 흘리거나 하는 걱정도 안해도 되구요. 여튼 사용해본 제품중에서는 가장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