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드레스룸 알토 i 6000 신혼집 꾸미기 편해진 점
한샘 드레스룸 알토 i 6000를 이용해서 신혼집 꾸미기를 하고 난 뒤 편해진 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적어둔 글에서 꾸미기 전과 꾸민 후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요. 제가 봐도 그전에는 엉망진창 이었습니다. 이사오고 난 뒤 정리가 안되어서 그냥 막 넣어놓다가 한샘 드레스룸 알토 i 6000를 이용해서 신혼집 꾸미기를 본격적으로 시작 했는데요. 한곳을 꾸미고 나니 다른곳도 점점 더 꾸미게 되네요. 제 서재도 더 꾸미게 되구요. 안방도 좀 더 깔끔하게 꾸미려고 노력 중 입니다. 한샘 드레스룸 알토 i 6000를 처음 넣으면서는 고민이 너무 많았었는데요. 막상 넣고 보니 한샘에서 제안준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공간을 어떻게 꾸며야하나 고민이 많았거든요.
드레스룸이라는것이 여러개로 나뉘어진 파트를 원하는대로 배치를 해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오픈형 옷장만 여러개 같은 사이즈로 묶어 둘 수 도 있구요. 그냥 칸칸으로 나뉘어진 서랍칸을 여러개 넣을 수 도 있는 것이구요. 분리해서 놓을 수 도 있고 맘대로 놓을 수 있거든요. 사이즈도 그만큼 다양하고 제품별로 디자인도 모두 달라서 어떻게 넣어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샘에서는 장농을 하나 놓을것을 제안줬는데 이곳에 한쪽만 장농이라니 좀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막상 놓고 보니 너무 좋네요. 자주 꺼내입지 않은 옷은 장농에 보관하고 자주 입는 옷은 보이게 정리를 해놓으니 옷 찾기도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옷을 앞에 걸어놓는 악세서리들도 있어서 좋았구요. 직접 설치해 놓고 보니 이제 뭔가 더 잘 보이네요. 뭐가 필요했었고 이렇게 하면 불편할 수 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말이죠.
한샘 드레스룸 알토 i 6000으로 꾸며둔 저의 드레스룸 입니다. 부부가 함께 쓰는 공간이구요. 그전에는 행거로 대충 옷을 막 걸어놓고 거기에 다 올려놓지 못한 옷은 수납함에 막 넣어서 이곳저곳에 막 올려놓고 사용해서 옷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제가 쓰는 옷, 아내가 쓰는 옷을 분리를 해서 놓을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정리도 편하고 좋네요. 그전에는 옷도 그냥 막 아무대나 놓고 했는데 이제는 옷걸이에 걸어서 놓게 되는 습관도 생겼구요.
한쪽 벽면에는 청소기도 놓았습니다. 이곳에 놓는게 더 좋네요.
바닥에는 아주 예전에 구매해놓았던 러그를 깔았습니다. 1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아주 저렴한 러그인데요. 사진찍으려고 샀던건데 이제 본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바닥에 하나 깔아두면 이곳에 앉아서 옷정리하거나 할때 좋습니다.
한샘 드레스룸 i 6000은 프레임 부분이 알미늄 합금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튼튼합니다. 제가 올라가서 눌러봐도 흔들거리지 않을정도로 튼튼하네요. 그전에 행거는 철로 되어있어도 잡는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불안불안했는데 말이죠. 선반 부분에는 장식하는 것을 올려놓을 수 도 있고 사진과 같이 악세서리를 걸어서 옷을 걸거나 모자를 걸어둘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도 하나 고정시켜 두었는데요. 이곳에는 아내가 가방을 걸어둘 때 사용하는 부분 입니다. 무척편하다고 하네요. 출근때도 여기서 가방과 옷입기가 한번에 되니까 편하구요.
여자분들은 아마도 소중히 아끼는 가방이 많을텐데요. 아내도 마찬가지라서 가방을 거울이 달린 도어 안에 이렇게 넣어놓았습니다. 칸칸이 나뉘어져서 분리가 되고 정리가 되니 한눈에 보이고 좋습니다.
저는 깊이가 좀 깊은 드레스룸을 선택했습니다. 깊이가 길어서 옷이 정리가 잘 되고 측면에서 보면 옷이 잘 보이지 않아서 깔끔합니다. 물론 자주 꺼내입는 옷은 밖에 걸어두고 그렇지 않은 옷은 장농에 모두 넣어두었습니다. 그래야 깔끔하네요. 옷 정리는 아내가 해주었는데 정말 정리를 잘 해두었습니다. 저는 꺼내 입는 옷이 몇개 안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외투 , 안에 입는 옷 하면 여러벌이 되니까요. 무분별하게 다 꺼내두면 정말 정리가 안됩니다. 자주 입는옷은 잘 보이게 그렇지 않은 옷은 잘 안보이게 잘 숨겨야 합니다. 컴퓨터 선 정리할때도 그런 원칙이 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가장 자주 사용하는 공간인 악세서리함 입니다. 저와 아내가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전에는 속옷이 정말 정리가 잘 안되었거든요.
거울이 달린 윗 부분에는 악세서리를 넣어둡니다. 시계나 썬글래스 , 벨트, 스카프 등을 이곳에 넣어두면 됩니다. 보석도 있으면 놓으면 더 좋죠.
악세서리함 손잡이도 상당히 심플하게 되어있고 외부 색상도 짙은색 옅은색 두가지 있는데 저는 옅은색이지만, 바닥색과도 잘 어울려서 느낌이 포근합니다.
아래 두칸은 아내의 공간이고 2번째 칸은 저의 공간입니다. 속옷과 양말을 한곳만 열면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칸칸을 나눠주는 악세서리를 이용하면 더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샘에도 칸을 나눠주는 악세서리가 있더군요. 다만 저는 아주 예전에 구매해뒀던게 있어서 그것을 쓰는 중입니다.
옷을 세탁을 하고 난 뒤 저는 밀레 전기건조기로 건조를 합니다. (아내가 보통 하지만) 건조기를 쓰면 좋은게 먼지를 옷에서 다 걸러줍니다. 그냥 말리면 먼지가 알게 모르게 일어나는데 건조기를 쓰면 먼지가 별로 안생기더군요.
즉 세탁하고, 바로 말리고, 그것을 담아서 드레스룸으로 가져옵니다. 드레스룸에서 부부가 같이 앉아서 옷을 정리해서 넣어둡니다. 옷정리하면서 이야기도 더 자주하게 되구요. (앉아서 이야기할 공간이 생겨서 더 그런지도) 그부분이 좋네요.
최근에는 가스건조기를 쓰는 분들도 무척 많더군요. 건조기가 먼지를 털어주는 이유로 드레스룸에 옷 먼지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댓글에 먼지 걱정을 하신분이 있어서) 건조기도 지금은 무척 많이 저렴해졌으니까요.
드레스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요리도 만들어봤습니다. 드레스룸 깔끔해져서 좋지 라고 자주 물어보는데 너무 좋다고 하네요. 뭐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니 옷이 한눈에 딱 보이고 정리가 되어서 제일 좋다고 합니다. 확실히 행거 쓸때와 비교해보면 눈에 보일정도로 깔끔해지긴 했습니다.
와이프가 네오플램 후라이팩 웍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자장밥을 만들기 위해서죠. 여러번 해 먹은듯 합니다. 웍은 가장자리가 높아서 이게 좋네요. 양념을 익히는건 제가 좀 도와줍니다.
자장밥 완성. 맛나게 먹으면서 바뀌어서 깔끔해진 드레스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전에는 제가 짐을 몰래 드레스룸 막 쌓아놓고 했는데요. 요즘은 그걸 못하네요; 덕분에 저도 정리병이 생겨서 더 자주 정리하게 됩니다. 와이프가 이 후에 인테리어에 더 관심이 많아져서 도서관에서 정리의 비법 이런책도 가져와서 보여주네요. 저보고 짐좀 많이 없애라고 하구요 ㅠㅠ
지금 두번째 목표는 제 방을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겁니다. 책상과 서랍장을 놓을 예정이거든요.
그전에는 드레스룸 들어와서 누워보고 그런게 없었는데, 이제는 자주 이곳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밖도 보고 하네요. 창문 밖으로 학교가 바로 보여서 좋거든요. 한샘 드레스룸 넣으면서 좋았던 점은 처음에 뭘 선택해야하는지 무척스트레스이고 고민이 많았는데 그 고민을 몇배로 더 해서 한샘에서 제안을 여러번 줬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완성이 되었는데 지금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점은 정말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옷도 정리가 잘되고 깔끔하니까요. 실 생활에서 사용시에도 거울도 있고 옷도 쉽게 꺼내서 입을 수 있고 속옷도 정리가 잘되고 공간도 넓어보이고, 좋은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정리가 안되는 옷방 때문에 걱정이라면 한번 드레스룸 꾸며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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