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랩 1002 IPS 터치 후기 포터블 모니터 활용기

온랩 1002 IPS 터치 후기 포터블 모니터 활용기

온랩 1002 IPS 터치 후기를 올려봅니다. 포터블 모니터 활용을 여러가지로 해 봤는데요. 예전에도 저는 MHL HDMI로 연결이 가능한 패드 형태의 모니터를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그런제품이 많지 않았고 해상도도 비교적 낮았죠. 그런데 온랩 1002 IPS 터치 후기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사용해보니 모니터가 작아도 해상도가 비교적 높으니 할 수 있는일이 꽤 많았습니다. IPS패널로 화면이 밝고 선명한것도 크게 매력으로 와 닿았습니다.

포터블 모니터의 경우 USB로 연결되는 타입과 HDMI 등으로 연결되는 타입 두가지가 있습니다. 온랩 1002 IPS 터치는 HDMI D-Sub 등으로 연결이 가능한 타입 입니다. USB 방식으로만 연결되는 모니터의 경우 연결방식이 단순하고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되므로 편리하긴 하지만 데이터 전송을 모두 USB로 해야해서 작업을 할 경우 창의 이동이 부자연스럽거나 끊겨보일 수 있죠. 하지만 HDMI 등으로 연결되는 타입은 끊김현상이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S32D850 모니터를 사용 중 입니다. 32인치 모니터이죠. 그런데 이 모니터로 여러가지 작업을 하는 도중에 동영상도 가끔 보게 되는데, 그럴 때는 작은 모니터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한적이 있죠. 그럴 때 온랩 1002 IPS 터치는 상당히 편리하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MHL 연결이 가능하므로 스마트폰과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HDMI 연결이 가능하므로 셋톱박스에 연결해서 TV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도 있으며 또는 캠코더에 연결해서 대형 리뷰용 모니터로 사용할 수 도 있죠.

온랩 1002 IPS 터치를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노트북의 서브 모니터로, 또는 데스크탑에 미니 모니터로, 미니 컴퓨터에 연결한 작은 모니터로, 또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더 큰 화면으로, 캠코더나 카메라 장비의 리뷰용 모니터로 모두 활용이 가능한 모니터 입니다.

온랩 1002 IPS 터치 박스 입니다. 포터블 모니터로 USB 전원만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팩을 연결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면은 10.1 인치, IPS 패널이 사용된 모니터를 사용했습니다. 10포인트의 멀티 터치가 가능해서 터치용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본 모습 입니다. 제품은 잘 보호되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설명서가 먼저 눈에 보이네요.

구성품으로는 온랩 1002 IPS 터치 모니터, USB 케이블, HDMI to Micro HDMI 케이블, 설명서, 고정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모니터의 전원 연결 및 터치연결을 위해서 사용이 됩니다. HDMI to Micro HDMI 케이블은 컴퓨터에 연결하기 위해서 사용이 됩니다.

온랩 1002 IPS 터치를 처음 꺼내보니 화면이 바로 안보이고 뒤집힌 형태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측면 부분을 보면 안쪽에는 모니터가 가장자리에는 그 모니터를 잡는 거치대 부분이 있습니다. 세울 수 있도록 다리도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후면 부분 입니다. 4개의 홀을 이용해서는 모니터 암 등에 연결도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화면을 꺼내 보았습니다. 화면 앞부분에도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서 비닐로 덮혀 있습니다.

거치대만 세워놓은 모습 입니다. 양쪽에 다리가 있어서 다리를 펼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온랩 1002 IPS 터치 모니터를 꺼내본 모습 입니다. 왼쪽 부분에는 컨트롤러 부분이 있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오른편에 몰려서 화면이 있습니다. 10.1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자리 부분의 두께 때문에 약간 더 커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설정을 하는 버튼은 왼쪽에 모두 붙어있습니다. 다만 모니터를 전원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켜지기 때문에 특별히 이부분을 많이 만질일은 없습니다. 밝기 조정을 위해서 한번정도 설정을 해야합니다.

왼쪽 아래부분에는 스피커가 있으며 HDMI 연결을 했을 때에는 모니터의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부분을 덮혀있던 비닐을 제거한 모습 입니다. 화면은 상당히 매끄럽고 깨끗했습니다.

왼쪽 측면 부분에는 이어폰단자, HDMI, VGA 단자가 있으며 아래쪽에는 USB 전원, USB 단자가 있습니다. USB는 전원을 위해서만 연결하는 단자와 터치 및 전원을 연결하기 위한 단자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거치대에 모니터를 넣어본 모습 입니다. 참고로 모니터 사용시 사진과 같은 형태로만 고정이 가능 합니다. 컨트롤러 부분을 오른쪽으로 놓으면 정상적으로 케이블 연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

거치대의 상단 부분에는 2개의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부속품 중에는 ㄷ모양으로 된 부품이 있습니다.

거치대와 모니터 상단 부분에 2개의 튀어나온 부분에 이 고정을 하는 부분을 올리면 고정이 가능 합니다.

거치대에 모니터 고정을 마친 상태 입니다. 고정은 반드시 하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들고 사용하는 도중에 거치대에서 모니터가 분리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DMI 케이블과 USB 단자를 이용해서 먼저 모니터에 연결을 합니다.

HDMI 단자는 컴퓨터나 모니터의 HDMI 단자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USB 단자는 2개가 있는데 2개중 하나만 연결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전원 부족등을 이유로 2개가 제공되지만 1개만 연결해도 충분하더군요.

컴퓨터의 HDMI 또는 DVI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제 경우에는 컴퓨터의 DVI 단자에 DVI to HDMI 젠더를 연결 후 케이블을 연결 했습니다. 참고로 DVI 단자에 연결하면 스피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HDMI 에 연결해야 소리도 모니터로 출력이 가능 합니다.

연결하자마자 모니터는 확장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동영상을 띄워보았습니다. 확실히 과거의 제품들보다 미니 모니터도 화질이 많이 우수해져서 꽤 쓸만합니다.

화면을 좀 더 가까이 찍어본 모습 입니다. 글자의 선명도 그리고 색의 재현력 모두 좋습니다. 10인치의 작은 모니터이지만 동영상보기용으로 또는 TV를 보는 용도 또는 다른 작업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인터넷 웹 서핑도 작은 모니터로 해 보았습니다.

화면을 좀 더 가까이 찍어본 모습 입니다. 글자의 선명도 부분도 또렷한 편이라 괜찮았습니다.

1:1로 확대해본 사진 입니다. 글자의 가장자리 부분등이 꽤 또렷합니다. 그래서 글자를 볼 때에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평상시 사용하듯 배치를 해 봤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작은 모니터의 위치를 실제 위치와 비슷하게 조정을 해두면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참고로 이 모니터는 터치도 지원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사용해볼 때에는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태블릿 설정을 통해서 태블릿 모니터를 HDMI로 설정했음에도 온랩 1002 IPS 터치 모니터를 터치할 때 주모니터의 화면 부분이 터치 제어가 되더군요. 이부분은 좀 더 확인후 따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근데 실제로는 터치를 아주 많이 사용하진 않을듯합니다. Wacom 기술등을 넣은 펜을 사용한다면 터치가 되는 태블릿으로 사용을 많이 할테지만 그런 형태가 아닌 전자식 터치 액정이기 때문이죠)

모니터의 전력소모량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처음상태에서는 모니터의 밝기가 100% 입니다. 전압 5.13V, 전류 0.53A로 소비전력은 2.718W로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 밝기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낮은 전력소모량 입니다.

이번에는 모니터 밝기르 50%로 줄인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전압 5.25V, 전류 0.38A로 소비전력은 1.995W 입니다. 최대밝기와 최소 밝기에 전력소모량이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 편이라 최대 밝기로 써도 괜찮을 듯 합니다.

왼쪽에 위아래 조정 버튼 중앙에 있는 설정버튼을 누르면 설정메뉴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는 밝기, 명암, 선명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색농도에서는 색온도 및 색조, 포화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단 보통의 경우에는 그냥 두고 건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화면 비율 부분에서는 16:9 , 4:3으로 화면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조정에서는 수평위치, 수직위치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것은 D-Sub로 연결 시 만약 화면이 부정확하게 뜰 경우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에서는 HDMI로 연결 시 모니터의 스피커로 사운드를 출력할지 안할지를 결정할 수 있으며, 볼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OSD 메뉴를 설정하는 부분도 따로 존재하며 이곳에서 언어 설정 및 기능 리셋이 가능 합니다. 설정메뉴는 한글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시그널 소스는 만약 HDMI , VGA가 동시에 연결된 상태에서는 원하는것으로 먼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오토 서치를 해두면 두개중 연결된 신호로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정보에서는 모니터의 연결 정보 및 모니터 해상도, 버전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별도로 MHL to HDMI 케이블 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온랩 1002 IPS 터치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좀 더 크게 볼 수 있게 되는것이죠.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사진을 재생 시 좀 더 큰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활용한다면 게임을 할 때 좀 더 큰화면으로 볼 수 있으므로 활용해볼만 합니다. 또는 동영상을 재생할 때에도 볼만합니다. 다만 이렇게 사용하는 비율은 많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은 스마트TV와 바로 연결해서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캠코더와 같은 방송장비에 리뷰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캠코더가 HDMI 출력이 가능한 경우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을 하면 작은 액정화면보다 훨씬 큰 화면으로 촬영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FDR-AX100에 HDMI로 온랩 1002 IPS 터치를 연결한 모습 입니다. 캠코더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온랩 1002 IPS 터치로 크게 나타납니다. 작은 화면으로는 찾아내기 힘들었던 부분도 큰 모니터 덕분에 쉽게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전문적으로 촬영하는곳에서는 리뷰용 모니터를 여러대를 놓고 여러명이 동시에 보면서 지시를 하기도 하죠.

캠코더에 연결해서 화면을 볼 때 아주 선명하면서도 빠른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캠코더가 60P를 지원할 경우) 모니터링이 참 편했습니다. 앞으로 동영상 촬영시에는 이렇게 모니터를 연결해놓고 보면서 촬영을 할 계획입니다.

그전에는 캠코더의 작은 화면만 보고 촬영을 해서 가끔 제가 다른 곳을 보고 있을 경우 촬영을 잘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제는 리뷰용 대형 모니터가 생기는 바람에 촬영이 좀 더 쉬워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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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영상을 보는게 제품의 느낌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듯하여 영상으로도 만들어봤습니다. 영상의 품질은 어떤지 그리고 전력소모량은 어떤지 등을 동영상을 통해서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이 모니터의 장점이라면 HDMI , VGA 연결이 가능하고 10포인트의 터치가 되며 1280 x 800의 비교적 높은 해상도로 미니 모니터이지만 여러곳에 연결 및 활용성이 높다는 점 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모니터암을 연결하지 않고서는 화면을 180도 뒤집어서 사용하는데 케이블연결을 거치대가 방해하므로 연결이 좀 어렵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물론 왼쪽으로 케이블을 무조건 연결한다면 상관은 없습니다.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할 서브 모니터가 필요하거나 또는 방송장비의 리뷰용 모니터가 필요하거나 한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제품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