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더 플로우 V1000 후기 Aurender FLOW 음질 평가

오렌더 플로우 V1000 후기 Aurender FLOW 음질 평가

오렌더 플로우 V1000 후기를 준비하면서 많은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Aurender FLOW 음질은 놀라웠습니다. 이미 봤던 영상도 다시 보는데 느낌이 확 다른것이 느껴질 정도였죠. 티브이로직는 축적한 노하우를 그대로 이 제품에 담았습니다. 새로운 기능도 넣었는데 오렌더 플로우 V1000 후기를 적으면서 이부분도 소개할까 합니다. USB 와 옵티컬 연결을 통해서 디지틸 신호를 입력받는 헤드폰 앰프인 이제품은 특이하게 mSATA 단자를 내부에 가지고 있어서 저장장치를 직접 추가해서 들고다니는 플레이어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디자인은 알루미늄의 사각형 디자인에 상단에는 곡선을 추가하였고 상단에 디스플레이와 볼륨컨트롤러를 한자리에 넣어서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측면에서의 실용성도 높인 제품입니다.  

컴퓨터에서의 연결성도 좋았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 (윈도우7 윈도우8 이상) 에서 사용하려면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는것만으로 연결이 가능했으며, 스마트폰과 맥 계열의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는 아무런 사전 설치작업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맥북에어에서 시연시 출력옵션은 변경을 한번 해줘야만 했습니다. 따로 뭔가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이나 맥용 컴퓨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점도 휴대성을 강조한 휴대용 디지털 앰프에서는 상당히 큰 강점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음질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그냥 헤드폰으로 듣는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Aurender FLOW를 먼저 사용해서 음악과 동영상을 듣고 그후에 스피커와 앰프를 분리한 상태에서 헤드폰만 연결해서 감상을 해서 비교해봤습니다. 디지털 앰프를 사용한 상태에서 확실히 음전달 능력이 뛰어났으며 깨끗한 음원은 물론 영화에서 원래 전달하려는 주변의 사운드와 적막감 그리고 공간감등이 확실히 전달되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휴대가 편하게 하기 위해서 파우치를 제공하며, 갑자기 헤드폰을 분리하거나 하면 볼륨이 자동으로 낮아져서 다시 꽂았을 때 너무 높은 사운드로 출력되는것을 보호하며, 입력 부분을 분리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등 세밀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제품은 앰프로서만의 사용이 아니라 플레이어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장장치는 사용자가 임의로 넣어야하는데, 쉬운 분리를 위해서 하단의 4개의 볼트를 풀기 위한 십자드라이버도 함께 제공을 합니다.

Aurender FLOW를 사용해서 노트북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기가바이트 P35 노트북의 경우에는 디지털 사운드 아웃단자를 제공하므로 옵티컬 연결도 직접 가능 합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개봉기

Aurender FLOW 박스 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설명서가 제일 먼저 눈에 보입니다. 박스는 작지만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서 상당히 중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Aurender FLOW와 설명서, 파우치, Micro5핀USB to USB 케이블, 십자드라이버, USB 충전기, Micro5핀 USB to Micro5핀 USB 케이블, USB 3.0 케이블, 옵티컬 케이블, 젠더 , 변환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나 노트북등과 연결을 위한 USB 3.0 케이블입니다. 충전도 함께 담당을 합니다. 이 외에도 USB 2.0 케이블을 이용해서도 동일한 연결이 가능하지만 USB 3.0 케이블이 더 길어서 더 많이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 사용될듯 합니다.

옵티컬 케이블입니다. 서로 단자 끝이 다른 모양입니다. 제 경우에는 컴퓨터에 연결시 끝이 길죽한 형태가 아니여서 이 케이블로 연결하진 못했습니다만, 기가바이트 P35 노트북과 같이 광출력을 기본 제공하는 노트북 계열의 경우 이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폰의 단자가 3.5mm 인 경우 더 큰 구경으로 변경하기 위한 팁들은 기본으로 제공을 합니다.

충전 또는 USB 2.0으로 다른 기기와 연결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케이블 입니다.

이 외에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을 위한 케이블 및 충전기, 그리고 mSATA 단자에 저장장치를 장착하기 위해서 분리를 해야하는데 그 때 필요한 십자드라이버도 함께 제공을 합니다.

설명서를 보면 장치들과 연결하는 방법 및 각 버튼의 기능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와 연결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도 연결이 물론 가능 합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나 윈도우 계열 노트북에도 연결이 가능하며, 맥 계열의 노트북에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윈도우 계열에서는 드라이버를 설치를 한번은 해줘야하며 맥계열의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는 별다른 설치 없이 출력 설정만 변경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서 연결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는 기본적으로 가죽 가방을 제공을 합니다. 제품에 딱 맞는사이즈로 되어있고 휴대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아래쪽에 헤드폰 단자쪽에 구멍이 뚫려있지 않아서 입니다. 그런 이유로 가죽가방에 넣은 상태로는 사용할 수 는 없습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디테일 샷

제품의 상단 부분은 유니바디 형태의 알루미늄 케이스로 되어있으며 상단에는 볼륨조절기와 화면이 있습니다. 둥근 모양의 화면 디자인과 볼륨 컨트롤러가 어울어져 있어서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평평한 디자인이였다면 다소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상단에 굴곡을 줘서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5.5mm 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버튼 조작부는 오른쪽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전원버튼, 메뉴, 선곡버튼 재생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4개의 고무다리가 있습니다. 그 외에 4개의 볼트가 보입니다. 이부분을 이용해서 분해가 가능 합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하단을 분리해 보았습니다. 아래판에는 배터리가 붙어있는 형태로 되어있었습니다.

내부에는 mSATA를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보입니다. 오렌더 플로우는 고성능 DAC칩인 ESS ES9018을 사용하고 있어서 아주 품질이 좋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가청주파수 대역에서 극도의 중립성과 낮은 노이즈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부분에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mSATA는 1TB까지 현재 나와있어서 1TB까지 확장이 가능 합니다.

배터리는 4290mAh가 사용되었습니다.

윗 부분에는 USB와 옵티컬 단자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 연결이 가능 합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컴퓨터와 연결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을 해 봤습니다. 연결은 옵티컬 연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USB 연결시에도 옵티컬 연결시에도 윈도우 운영체제라면 드라이버를 한번은 설치 해야 합니다.

http://aurender.com/ko_KR/page/download

위 사이트에서 Aurender FLOW 용 윈도우7 윈도우8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설치를 합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를 USB로 연결하거나 옵티컬 단자를 이용해서 연결을 먼저 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의 오른쪽 하단 트레이 항목에서 스피커 모양의 아이콘에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른 뒤, 재생장치를 선택합니다. 재생 장치에서 USB 연결시에는 USB 장치를, 옵티컬 연결시에는 Digital Output을 선택합니다. 선택한 장치를 마우스 오른쪽 누른 뒤 기본장치로 선택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스피커로 출력되는 내용이 오렌더 플로우 V1000로 입력되게 되며 연결된 헤드폰으로 사운드가 나오게 됩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의 오른쪽에 있는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켭니다.

볼륨 조절을 조정해서 볼륨을 올릴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주변으로 있는 둥근 부분이 볼륨 컨트롤러 입니다. 디스플레이를 보면서는 배터리의 잔량, 볼륨, 재생상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입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옵티컬, USB, mSATA 등 여러 입력을 받을 수 있는데 메뉴버튼으로 그것을 조작합니다.

mST는 내부 저장장치(옵션)을 추가시 연결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옵티컬로 연결시에는 OPT-로 선택을 합니다.

메뉴를 한번씩 눌러서 입력을 변경한 뒤 사용하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조작방법이 간단한 편입니다만, 버튼을 계속 눌러서 입력을 조정해야해서 빠르게 조작해야할 때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 는 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 시 USB 연결 또는 옵티컬 단자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옵티컬로 연결을 한 모습 입니다. 참고로 이 때에는 내부 배터리를 계속 사용하게 되므로 USB 충전케이블과 충전기를 이용해서 연결해주면 좋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옵티컬 단자의 경우 단자 한쪽 끝은 길죽한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컴퓨터에 연결시에는 연결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따로 옵티컬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을 했습니다. 단자 양 끝이 사진과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어야 컴퓨터와 연결시 수월합니다. 물론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블의 경우 노트북에서 광출력을 제공하는 경우 사용은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는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내장사운드카드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확실히 체감이 될 정도로 사운드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헤드폰을 연결하고 기본상태로 들어보아도 물론 헤드폰의 성능 때문에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는 있으나 디지털 앰프를 이용하면 거의 원음 그대로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맥북에어와 연결

맥북에어에 오렌더 플로우 V1000를 연결 해 봤습니다. 맥계열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시에는 특별히 별다른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만 하면 설치는 끝나며 설정만 하면 됩니다.

제어판의 사운드에서 출력부분에서 Aurender-FLOW-6027 Output을 선택을 합니다. 이렇게 변경하면 내장스피커에서 나오던 사운드가 디지털앰프에 연결된 헤드폰으로 출력이 됩니다.

맥북에어와 오렌더 플로우도 모두 알루미늄 바디로 되어있고 은색으로 되어있어 서로 잘 어울립니다. 디자인이 이쁜 휴대용 디지털 앰프가 필요한 분에게도 상당히 어울릴 듯 합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노트북 연결

노트북에 연결시에도 USB 연결 및 또는 노트북이 지원한다면 옵티컬 연결을 통해서 좋은 사운드로 미디어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옵티컬 연결시 사용할 때 배터리를 충전을 해야하는데 이럴때는 USB 충전기로 직접 연결해서 충전하면사도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스마트폰 연결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USB 연결을 통해서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폰, 아이팟도 모두 지원을 하며 별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높은 샘플링의 경우 특별한 플레이어를 써야할 수 있습니다.

오렌더 플로우 V1000 평가 (연결방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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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을 통해서 연결하는 방법 및 사용법, 그리고 음감 느낌을 전합니다.

디지털 앰프는 칩셋과 재원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얼마나 안정적으로 설계가 되었는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렌더 플로우에서는 더 상위 기종과의 연결성은 물론 디지털앰프에 휴대성은 물론 mSATA를 연결하는등의 특이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에서도 신경을 상당히 많이 썼으며 케이블이 분리될때의 음볼륨을 낮추거나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등의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볼륨은 0.5 단위로 조정이 가능하며, 볼륨을 상당히 높힌 상태에서도 화이트노이즈가 들리지 않으며 극도의 깨끗한 음원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헤드폰이 아무리 좋아도 뭔가 부족함을 느꼈던 분들이라면 주목해봐야할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