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옴니히트 구스 남성용 여성용 사용기 후기

콜롬비아 옴니히트 구스 남성용 여성용 사용기 후기

콜롬비아 옴니히트 구스 남성용 여성용 사용기 후기를 올려봅니다. 와이프가 보드를 타러 가자고 해서 그전에 고글도 새로 구매하고 좀 더 따뜻한 옷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도 거위털이 들어간 옷을 입긴 했었지만 그 옷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제옷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콜롬비아 옴니히트 구스 남성용 여성용 둘 다 구매하게 되어서 결국 와이프랑 저랑 같은 옷 맞췄네요. 근데 와이프옷이 좀 더 좋은거라고 합니다. 와이프는 특히나 추위를 많이 타서 좀 더 따뜻한 옷이 필요해서 점장님이 추천해준 옷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콜롬비아 옴니히트 구스 여성용은 빨간색과 남색 두가지가 있었는데 둘다 입혀봤는데 남색이 좀 더 잘 어울리더군요. 실제로 남색이 조금 더 잘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약간 정장 입은듯한 느낌도 나고 괜찮았습니다. 저는 조금 튀는 주황색 옷을 골랐습니다. 검은색과 주황색의 두가지 컬러톤으로 화려하면서도 괜찮았습니다. 예전같았으면 무조건 어두운 검은색이나 회색을 입었을테지만 요즘들어서는 좀 화려한 색을 입고 싶네요.

백화점에서 구매한 콜롬비아 옴니히트 구스 남성용 여성용 입니다. 왼쪽이 여성용. 오른쪽이 남성용.

설명은 한참 들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여성용 남색 이 제품 경우 좀 더 두껍게 들어가서 보온력이 좀 더 좋다고 하더군요. 두가지 옷 둘다 입어볼 때 처음에 팔이 엄청 뻑뻑하게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옷을 좀 두껍게 이미 입은 터이기도 했지만, 상당히 거위털이 빵빵하게 들어가서인지 손이 버겁게 들어가더군요.

제가 선택한 남성용 입니다. 이 제품도 좀 더 보온력이 우수한 제품이 있었고 입어도 봤지만 근데 가로 줄무늬가 없어서 저는 오히려 이 제품이 더 맘에 들더군요. 가격도 좀 더 저렴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추위를 타고 그런편은 아니었으므로.

이 제품은 모자가 조금 작고 대신 이마 부분에 뭔가 잡아주는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좀 특이합니다.

지퍼는 양쪽에 있고 닫을 수 있어서 스마트폰 등을 넣어놓고 빠지지 않도록 잠궈놓을 수 있습니다.

소재를 보니 거위솜털 80%, 거위깃털 20%로 되어있네요. 참고로 이 제품도 어깨 부분에는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었습니다.

와이프가 구매한 여성용 제품은 소재가 좀 다르더군요. 함량이 솜털 90% 깃털 10% 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더 덧대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따뜻하다더군요.

안쪽 부분에는 은색의 안감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옴니히트가 이부분때문에 붙여진 것인데요. 안쪽에 은색 부분이 열을 반대로 반사를 해서 열을 더 오래 가지고 있도록 한다는군요.

여성용 제품의 경우에도 줄이 몇개 없지만 오히려 더 잘 어울립니다. 입혀서 보니 그렇더군요. 와이프가 그래도 더 좋은 옷 입는게 좋아서 저는 사라고 했습니다.

남성용을 제가 입은 모습 입니다. 스키장 갔을 때 입었었는데요. 물론 사진은 스키 다 타고 난 뒤 저녁쯤에 찍은 사진 입니다. 제가 봐도 상당히 따뜻해보입니다. 실제로 입어보면 따뜻합니다. 이상태로 모자도 쓰고 뛰다 보면 좀 덥더군요.

모자 부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올린 사진 입니다. 머리에 보면 뭔가 붙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자가 바람때문에 뒤로 훅 넘어가거나 그럴일이 없더군요.

와이프가 여성용을 입은 모습 입니다. 재대로 입혀놓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그냥 밖에 나갔을 때 양찍으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옷은 상당히 따뜻하다고 하네요. 물론 제가 입어본건 아닙니다만 추위를 많이 타는 와이프가 따뜻하다고 하니 확실히 따뜻한듯 합니다.

옷은 확실히 가볍긴 하네요. 이전에 입었던 옷이 너무 무거웠던 터라 더 가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 경우에는 안에는 반팔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바로 콜롬비아 옴니히트를 입는 편인데요. 그렇게 입어도 따뜻하네요. 아 그런데 모자를 써도 얼굴은 춥긴 합니다. 마스크를 쓸 것을 권합니다. 쌩뚱맞게 갑자기 스키장 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