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스마트 개봉기 카카오톡 와인폰 LG-F480S

와인스마트 개봉기 카카오톡 와인폰 LG-F480S

와인스마트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카카오톡이 바로 되는 와인폰 LG-F480S 인데요. 효도폰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하게 폴더 형태의 휴대폰인데 스마트폰 입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88.3mm HVGA True IPS Display가 사용되었습니다. 디자인 전에 와인스마트 개봉기를 통해서 구성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 했습니다. 효도폰으로도 손색이 없고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아보입니다.

물론 화면의 사이즈는 고급형의 스마트폰의 사이즈보다는 작습니다. 그리고 해상도도 낮아서 투박하긴 합니다. 다만 잘 사용되면 그것이 더 좋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스마트폰 중독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와인스마트 디자인은 폴더폰이라서 이쁘지 않을거라는 상식을 벗어나서 상당히 세련되게 나왔습니다. 윗부분과 아래부분의 패턴 디자인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색상 배열도 괜찮더군요. 버튼을 누르는 형태이므로 기존에 조금은 아날로그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있는 분이라면 오히려 더 편할 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화면은 터치도 지원합니다. 필요할 때에는 터치를 해서 모든 조작도 가능 합니다.

와인스마트 폰 입니다. 폴더폰은 오랜만에 사용을 해 보네요. 옛날 스마트폰 즉 버튼식 휴대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너무 잘 나왔구요. 성능도 괜찮은 편 입니다.

박스를 보면 화이트 색상과 블랙 색상 두가지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지금 설명드릴 것은 와인스마트 블랙 입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88.3mm HVGA True IPS Display를 사용 하였습니다. 폴더 형태를 하고 있으며, 버튼은 크고 글자도 크게 되어있어서 눈이 좋지 않은 사용자도 쓰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1W의 고성능 스피커의 사용. 800만 화소의 오토 포커스 카메라, 카카오톡 전용키를 사용하고 있어서 전화기를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보며, 아는 분들과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안성맞춤 입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박스의 크기도 좀 작았는데 와인스마트의 크기는 더 작아서인지 한쪽에 또 작은 공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 모두 꺼내보도록 하죠.

와인스마트, 배터리충전함, 배터리2개, 이어폰, USB 케이블, 충전기,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1700mAh 배터리가 2개가 들어있습니다. 배터리를 오래 쓰는 방법은 하나씩 교체해서 계속 사용하는 것 입니다.

이어폰과 USB 케이블이 보입니다.

USB 충전기는 케이블이 분리가 되는 타입으로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하는데 사용될 수 도 있습니다.

와인스마트폰 상단 부분은 서로 교차하는 무늬로 되어있으며 상판은 약간 고무 재질같은 느낌이 느껴집니다. 물론 실제로는 플라스틱 입니다.

Wine Smart 글자 부분에는 LED가 있어서 덮개를 덮은 상태에서 알람이 왔는지, 또는 충전중인지 충전이 다 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800만화소의 카메라와 1W의 스피커가 보입니다. 후면의 무늬도 전면과 마찬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플래시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효도폰 인경우 후래쉬를 많이 사용하게 될듯한데 LED 가 들어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화면을 열어본 모습 입니다. 과거에 폴더폰을 자주 사용해보신분은 한손으로 멋지게 착 펼쳐서 써본적이 있을겁니다. 와인스마트 폰도 마찬가지로 한손으로 열 수 있습니다. 화면이 겹치는 뒷 부분에는 작은 고무 부분이 있어서 두개의 서로 다른 부분이 바로 직접 닿아서 스마트폰이 망가지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한 모습 입니다. 유심을 넣는 부분은 배터리 안쪽 부분에 위치합니다. 측면 부분에는 MicroSD 슬롯이 있으며 상단쪽 측면에는 Photo 버튼이 있습니다.

화면은 88.3mm HVGA (480x320) True IPS Display 입니다. 해상도는 아주 높은 편은 아니므로 동영상 재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화면이 거칠어 보이기 때문이죠. 근데 그보다는 화면에 UI 부분을 모두 미리 크게 제작하였고 버튼식 4방향 버튼을 이용해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화면 배치가 되어있어서 효도폰 또는 자녀들에게 적합한 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켜면 스마트폰과 동일한 과정으로 WiFi 에 연결하고 구글 계정에 등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처음에는 키패드 부분에 필름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사진은 필름을 떼어놓은 모습 입니다. 자판은 나랏글과 천지인 2개의 자판이 있습니다. 사진은 나랏글 자판 입니다. 와이프는 이게 더 편하다고 하네요. 근데 천지인 자판이 더 편한분은 천지인으로 쓰셔도 됩니다. 즉 자판은 2가지 종류가 나와있습니다. 구매전에 이것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키보드 자판에는 TALK라는 익숙한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노란색까지 칠해져있었음 더 좋았었을듯한 이 버튼은 카카오톡으로 바로 연결하는 버튼 입니다. 카카오톡은 미리 다 설치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사용자는 별다른 설정 없이 이 버튼만 누르면 카카오톡과 연결되게 됩니다.

최초에는 인증을 해야합니다. 카카오톡 처음 사용자는 회원가입도 해야만 하구요. 참고로 카카오톡은 무료서비스이긴 합니다. 저는 그전에 다른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였으므로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합니다.

인증번호를 넣고 인증을 마칩니다.

아이디가 없다면 회원가입을 해서 아이디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아이디와 암호가 있으므로 입력하여 마칩니다.

카카오톡에 들어와보니 단체방은 그대로 목록이 남아있고 그전에 채팅했던 대화 내용은 모두 지워졌네요. 당연한 부분이긴 합니다. 스마트폰이 바뀌었으므로.

와이프에게 채팅을 해봤습니다. 글도 잘 가는군요. 참고로 화면이 터치가 되므로 화면에 있는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자판으로 띄워놓고 화면을 터치해서 글을 입력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와인스마트 폰의 자판과 폴더형의 디자인을 일부러 구하신 것일테니 보통은 자판 버튼을 직접 눌러서 입력을 하게 되겠죠.

버튼은 상당히 큼직하고 크게 되어있어서 눈이 좋지 않은 분들도 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자가 크다고 해서 디자인이 엉성하지도 않고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젊은 분들 중에서도 사용자가 좀 있죠.

화면도 배율이 높게 되어있습니다. 해상도가 낮은 이유도 있겠지만 아이콘이 나타나는 배열이 3X3 배열로 나타납니다. 아이콘도 크고 글자도 크게 되어있어서 눈이 좋지 않은 분들이 봐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앱을 실행해서 유튜브 보기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작은 화면에 해상도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여서 조금 화면이 일그러져서 나오긴 합니다. 화질이 아주 좋다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다는 것이죠. 물론 이 와인스마트 폰의 용도를 생각해본다면 게임용, 고화질 동영상 재생용. 그런 용도는 아닙니다.

물론 동영상을 옆으로 눕혀서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효도폰으로 이전의 피처폰을 대체해서 사용하게 될텐데요. 그런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사용하기에는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 카메라 성능도 꽤 좋은 편이고 사진을 확인할 정도는 되니까요. 다만 동영상을 좀 더 깨끗하게 잘 봐야겠다고 하면 다른 디스플레이가 더 큰 제품들도 고려해봐야할 듯 합니다.

근데 오히려 이런 이유로 학생들이 사용할 폰으로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괜찮은 성능. 그리고 너무 화면을 오래보지 않도록 만들어서 스마트폰 중독도 좀 줄일 수 있을듯 하니까요.

음질은 꽤 괜찮았습니다. 1W 급의 스피커가 후면에 붙어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목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음악 앱을 켜놓고 들고다니면 괜찮겠네요. 이번글에서는 디자인과 간단한 느낌을 전해봤고 다음글에서는 좀 더 자세한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도 꽤 잘나오는 편이니까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