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치 모니터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후기

27인치 모니터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후기

27인치 모니터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후기를 올려봅니다. QHD의 고해상도를 넣은 27인치의 모니터 입니다. 고해상도 게임도 해보고 풀HD보다 더 높아진 해상도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실제로  체험해봤습니다. 윈도우8.1 부터는 고해상도 UI를 지원합니다. 27인치 모니터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 후기에서는 실제로 2560x1440 해상도가 어떨때 유용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니터는 PRIME 보다는 몇가지 기능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인터페이스 부분에 차이가 좀 있는데요. 내장 스피커 외에 외장스피커도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외장스피커는 연결 시 스피커의 성능에 따라 다른 이이기이므로 넘어가며, 내장스피커의 성능은 동영상으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사비망고 QHD277 UNIVERSAL을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디자인은 꽤 깔끔했습니다. 전면에는 빛 반사를 줄이기 위한 플라즈마 데포지션 코팅 처리가 되어있어 화면도 꽤 선명하게 보이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화면과 배젤의 이음세가 없어서 깔끔했습니다.

제품의 박스 입니다.

QHD277 이라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QHD 해상도를 넣었습니다.

제품을 꺼내봤습니다. 먼저 모니터 후면 부분 입니다. 처음에는 받침대와 모니터가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어댑터와 전원선 , 받침대, 오디오케이블, DVI 케이블,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어댑터는 약간 크기가 큰 편입니다.

입력은 프리볼트이며, 출력은 24V 에 5A 입니다. 어댑터 스펙상으로는 120W까지 출력이 가능 합니다. 실제 전력소모량 부분은 아래에서 확인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DVI 케이블이 들어가있습니다. 듀얼링크가 되는 타입의 것 입니다. 참고로 HDMI 케이블을 쓰려면 별도로 케이블을 구해야 합니다.

모니터 전면 부분 입니다. 상단 가장자리 부분은 둥글게 깍여있고 아래는 각진 모습으로 되어있어서 조금 귀여운 느낌도 있습니다. 가장자리 배젤과 화면 부분을 통으로 투명한것으로 덮어서 일체감을 줘서 화면이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래쪽은 무광으로 된 다른 재질의 배젤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모니터 인터페이스를 보면 전원단자, 오디오 아웃, 오디오 인, 듀얼링크 DVI, HDMI 1 , HDMI 2 , DP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입력 은 물론 출력이 되므로 HDMI 케이블을 연결하고 오디오 아웃을 이용하면 내장 스피커가 아닌 별도의 스피커로 출력할 수 도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에는 VESA 마운트 홀이 있어서 모니터암에 연결해서 고정할 수 도 있습니다.

모니터의 목 부분은 각도가 뒤로 조금 더 꺽을 수 있도록 틸트 기능이 있습니다.

펴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모니터 받침대를 완전히 분해가 되도록 해두면 좋을텐데 (모니터 암을 사용시) 이부분은 약간 아쉽습니다.

왼쪽 아래를 보면 QHD와 AH-IPS 패널을 사용했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소스버튼, 메뉴버튼, 업/다운버튼 볼륨 조절 버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배젤이 측면부분이 화면과 일체화 되어있는점이 마음에 드네요.

설치를 위해서 먼저 볼트를 풉니다.

받침대를 끼우고 볼트를 고정 합니다.

세워두면 일단 설치가 완료됩니다.

컴퓨터에 실제로 연결을 합니다. DVI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해도 되며,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해도 됩니다. 단 그래픽카드가 DVI로 연결시 듀얼링크를 지원해야 QHD 해상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그래픽도 HD4000 이상이라면 QHD를 사용할 수 는 있지만, 메인보드의 재원에 따라서 QHD가 지원이 안될 수 도 있습니다. 이것은 즉 먼저 연결전에 메인보드 사에 문의를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별도로 장착한 그래픽카드에서는 듀얼링크만 지원한다면 대부분 QHD 해상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은 1080p의 영상을 1:1 사이즈로 플레이어에서 재생한 모습 입니다. 화면이 QHD 해상도 이기 때문에 Full HD 동영상도 이렇게 여유롭게 몇개 더 띄워서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후면 부분 입니다.

케이블은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 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DVI 케이블을 제공하지만 DVI 케이블로는 음성을 전달할 수 는 없습니다. HDMI 케이블로 연결 후 모니터의 내장 스피커 (3W + 3W)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Full HD 동영상을 가득 채워서 재생해보면 영상이 QHD에 맞게 제작된것은 아니므로 가까이에서 보면 약간 거칠게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니터를 바로 코앞에서 보는분은 드물기 때문에 뒤에서 보면 상당히 깨끗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부분에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드네요. 화면을 글래스로 입히고 아래부분을 무광으로 무늬를 넣은 배젤로 처리한게 괜찮았습니다.
 

중앙부분을 봐도 이부분이 상당히 깔끔하네요. 그런데 받침대는 유광으로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받침대에는 보호스티커가 붙어있고 떼어내면 교환이 안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시야각을 살펴봤습니다. AH-IPS인 이유로 화면을 눌렀을 때 복원력이 상당히 빠르고 화면의 반응속도도 빠르며 무엇보다 시야각이 178도로 넓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볼 때에도 시야각이 좋습니다. 화면이 커질 수 록 시야각에 대한 부분이 중요해집니다. 이유라면 앉아서 보는 위치에서도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사진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애로사항이 생깁니다. IPS 계열은 이 부분에서 시야각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봤을 때에도 시야각이 사진과 같이 우수합니다.

배틀필드4 게임을 해봤습니다. 해상도를 높여서 게임을 해보니 꽤 그럴듯하네요.

해상도는 2560 x 1440 으로 맞추고 게임을 해봤습니다. 그래픽카드는 Ati 7850으로 그렇게 고사양은 아니지만 높음 옵션에서 충분히 게임을 즐길만 할정도로 동작하더군요.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게임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내장사운드는 들을만 하긴하지만 별도로 따로 설치한 PC 스피커정도의 성능은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스피커는 후면 부분에 아래쪽에 양쪽에 위치합니다.

모니터를 충분히 오래 켜둔 상태에서 발열을 측정을 해 봤습니다. 가장 높은 부분은 49.4도가 측정이 됩니다.

단자 부분의 발열 사진 입니다.

모니터의 메인보드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중앙에 조금 왼쪽 부분에 발열이 높게 측정이 됩니다. 그리고 상단 부분으로도 열이 많이 나오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근접해서는 50도를 약간 넘는 온도도 측정이 됩니다. 물론 이정도만으로 문제가 되진 않지만 AH-IPS 이므로 약간은 발열이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의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높은 부분은 44.2도 정도가 측정 됩니다. 어댑터는 눕혀 두는것보다는 세워놓는게 더 좋아보였습니다. 발열을 더 쉽게 식힐 수 있기 때문이죠.

모니터의 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밝기를 50으로 놓은 상태에서 50.27W 가 소모되었습니다. 27인치의 TN 패널 모니터가 20W 중반대를 소모하는것을 생각해보면 두배정도 전력소모량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밝기를 낮추면 전력소모량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전원버튼을 이용해서 끈 상태에서의 대기전력소모량은 0.303W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이며 0.009W 까지 측정이 가능한 측정기 입니다.

모니터의 OSD 버튼을 이용해보면 밝기, 명암, 감마, DCR, Main SR, PIP SR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색상 조정에서는 적색,녹색,청색을 기준으로 색 변경이 가능 합니다. 색 변경 옵션이 3가지만 지원하는것은 좀 아쉬울 수 도 있는 부분 입니다.

좌우 조정이 가능하며 OSD 투명도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타에서는 언어, 뮤트, 입력모드, 오버스캔, 초기화를 할 수 있습니다.

PIP / PBP 설정을 통해서는 다른 입력을 한화면에 동시에 띄울 수 있게 해줍니다. TV 수신카드를 이용해서 연결한다면 TV와 모니터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PIP의 위치는 왼쪽 상단, 오른쪽 상단, 오른쪽 바닥, 왼쪽 바닥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PIP 를 이용해서 2개의 입력을 동시에 띄운 모습 입니다. (왼쪽 상단)

이 외에 볼륨 조정버튼을 이용해서 모니터 스피커의 볼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 작업을 해 봤습니다. 한 화면에 좀 더 많은 작업을 열어놓고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단 픽셀당 정보양이 많아진 이유로 풀HD 화면보다는 이미지가 좀 더 작게 뜹니다.

웹브라우저를 2개를 나란히 열어봤습니다. 사이트의 좌우 넓이가 넓어서 풀HD에서는 나란히 띄우면 오른쪽이 좀 잘려보였는데 이제는 모두 완벽하게 뜹니다.

화면을 근접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화면에 뭔가 입혀져 있을 때 화면이 선명하지 않은 느낌을 받을만도 했지만 실제로 본 느낌은 상당히 선명했습니다. 다만 윈도우8.1은 꼭 써야할듯 합니다. 고해상도 UI를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윈도우8.1 부터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기본 밝기는 조금 밝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조금 낮춰서 써도 충분할 듯 합니다. 모니터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윈도우8.1을 사용해서 고해상도 UI를 지원해서 너무 글자가 작게 뜨거나 하지 않아서 이부분도 괜찮더군요. 몇년 전만해도 27인치에 QHD가 들어가면 눈이 아파서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었던게 사실이니까요. (물론 윈도우7에서도 배율을 올릴 수 있지만 그렇게되면 오브젝트가 뭉개져보입니다.) 지금은 분명 점점 풀HD를 탈피해서 QHD 그리고 QHD+ 로 가고있습니다. 그리고 TV에서도 다음해에 가장 각광을 받을 부분은 UHD 부분이죠. 앞으로의 모니터가 점점 기대되네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