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1RBT MK2 후기 장점 단점 음질 디자인

Sony MDR-1RBT MK2 후기 장점 단점 음질 디자인

Sony MDR-1RBT MK2 후기를 적어봅니다. 장점 단점을 꼬집어보도록 하죠. 이 제품의 음질 디자인적인 측면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패션아이템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죠. 지하철에서도 이것을 여성이나 남성 모두 쓰고 다니는것을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Sony MDR-1RBT MK2 후기를 통해서 저도 이제품의 느낌을 전해보자면, 디자인은 상당히 전문가스러우면서도 빨간색과 금속성 은색, 검은색을 잘 조화시켜서 멋스럽게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스피커를 잡아주는 부분은 금속은 아니었습니다. 금속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금속을 쓴듯하게 느낌을 줘서 겉모양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렇다고 튼튼하지 않다는것은 아닙니다. 가벼운 부분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 있더군요. aptX 코덱을 지원해서 블루투스 방식으로 상당히 고음질을 재현해서 굳이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더라도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은 분은 기본제공하는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인터페이스 부분입니다. 조작부 인터페이스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오디오케이블과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부분이 좀 아쉽더군요. 블루투스 헤드셋이여서 깔끔함을 보여주려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자 부분을 굳이 커버로 닫아놓은 터라 사용할 때마다 커버를 열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커버를 그냥 떼어내고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비슷한 제품중에는 이 커버가 없는 제품도 있긴 한데 왜 굳이 커버를 닫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Sony MDR-1RBT MK2 장점과 단점 그리고 음질 부분에 대한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프가 거의 뺏어가다 싶이 이 헤드셋을 쓰고 있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착용했을 때 느낌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디자인 적인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조작부의 경우에도 상당히 잘 배치가 되어있어서 좋은 헤드셋 입니다.

LG G Pro 2를 준비해봤습니다. 이 스마트폰과 Sony MDR-1RBT MK2를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결하는 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블루투스 관리자에서 헤드셋을 페어링 후 연결하면 되겠죠. 하지만 조금 더 간단히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Sony MDR-1RBT MK2 오른쪽 스피커 측면에는 NFC를 끄고 켜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보통 버튼을 길게 눌러서 페어링 모드로 변경하거나 하는데 여기에 스위치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더 편하더군요. 버튼을 길게 누르고 페어링이 된것인지 확인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NFC를 켜놓으면 NFC를 이용해서 블루투스 페어링을 할 준비가 됩니다.

LG G Pro 2의 후면 부분 중앙 쯤을 Sony MDR-1RBT MK2의 NFC 부분에 닿도록 합니다.

이런식으로 향하고 있으면 연결을 허락할것인지 묻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사진보다는 스마트폰을 조금 더 중앙에 놓아야 합니다.) 스마트폰에는 뭔가 특별한 어플을 설치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꼭 소니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NFC가 닿으면 페어링이 됩니다.

참고로 NFC가 내장 되어있지 않은 스마트기기와 페어링 시에는 블루투스 관리자에서 페어링을 하시면 됩니다.

NFC를 서로 잠깐 닿게한 행동 하나로 블루투스가 알아서 켜지고 페어링도 끝나버립니다. 참 간단합니다. 점점 디바이스를 연결 및 활용하는 부분이 편해지네요.

유튜브에서 음악을 하나 가져와서 재생을 해봤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니 소리는 꽤 좋은데 유튜브 자체의 소스가 음질이 낮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Mnet 을 실행해보기로 합니다. Mnet 어플은 HD음질 등을 지원하여 상당히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부터 보도록 하죠. 화면을 보고 즐기는것도 이제는 중요하니까요.

화면에 너무 눈이 간 나머지 음질을 재대로 평가를 하지 못하겠더군요. 음악을 재대로 들어보기로 합시다.

음악재생을 이번에는 해봤습니다.

음악재생의 품질은 HD음질로 했습니다. 가장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도 HD Live로 해봤습니다. 사운드의 느낌은 유튜브로 들을 때와 너무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음악 듣다가 글을 쓰는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너무 소리가 좋더군요. 이런 이유로 저는 오래 못쓸듯 합니다. 와이프님이 쓰신다고 했으니까요. 저도 뺏어서 들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Sony MDR-1RBT MK2의 장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NFC를 활용할 수 있다는점, 그리고 NFC를 쉽게 끄고 켜놓아서 페어링 모드를 제어할 수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볼륨 조정하는 부분은 오른쪽 스피커의 상단 부분에 위치를 합니다. 오른손을 올려서 볼륨을 조정을 해봤는데 이것이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볼륨 조정이 더 편할 수 도 있으나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어두었다면 이 컨트롤러 부분을 써야하니까요.

재생,일시정지,다음곡,이전곡을 선택하는 스위치도 마음에 듭니다. 버튼을 눌러서 재생,일시정지를 , 위 아래로 스위치를 눌러서 다음곡 이전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눈으로 꼭 안보더라도 손의 감각만으로 제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어솜부분의 푹신한 느낌 그리고 귀를 완전히 감싸는 그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와이프도 처음 착용을 해보고 이거 다른것보다 많이 좋아보인다고 바로 말했을 정도로 착용감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저는 안경을 쓰고 있는데 안경을 쓴 상태로 사용해도 눌리지 않고 괜찮습니다. 그만큼 쿠션이 많이 들어가있다고 보면 되죠.

스피커의 내부를 보면 각도가 좀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귀 모양에 맞춰서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귀에 착용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헤드셋을 블루투스 방식으로 사용하던 중 배터리가 부족할 때, 또는 좀 더 좋은 음질로 듣고 싶을 때에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오디오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전혀 없더라도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저에게 물어보신 분들도 있는데 배터리가 더이상 쓰지 못할정도가 되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는데 가능 합니다. 배터리가 망가지더라도 오디오 케이블만 연결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냥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유선 헤드셋이 되어버리는것이죠. 케이블이 줄꼬임이 적은 타입으로 된점도 소소하지만 장점 입니다.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단점 부분을 언급해보자면, 오디오케이블과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 부분입니다. 커버를 열어야만 단자가 보이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커버가 슬라이드 방식으로 열리는 것이라면 그것도 괜찮을듯 하지만, 디자인적인 부분때문인지 여닫는 형태로 해놓아서 사용할 때마다 커버를 손톱으로 밀어서 열어야 합니다. 실제로 쓰다보면 이부분을 그냥 떼어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정도네요.

[씨디맨 Youtube 구독하기]   Share 버튼을 통한 소스코드 생성 후 가져가기만 허용합니다.

위 동영상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외형, 인터페이스 그리고 실제로 페어링 및 써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은 위에 적은 대로이니 참고하시구요.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