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ATH-WS55X 사용기

오디오테크니카 ATH-WS55X 사용기

오디오테크니카 ATH-WS55X 사용을 해봤습니다. 근데 그전에도 audio-technica 헤드폰을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이번 제품은 조금은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제품 입니다. 사운드는 확실히 괜찮더군요. 오디오테크니카 ATH-WS55X는 EXTRA CHAMBER를 채용해서 균등하게 착용되도록 하여 중저음이 더 잘 전달되도록 했습니다. 53mm의 대구경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참고로 타입은 밀폐 다이나믹형 입니다. 케이블은 1.2m로 넉넉한 편이며 물론 단자는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디자인은 약간은 투박한 느낌도 살짝은 있는데 대신 음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중저음 부분에서 꽤 선명하게 들리는 사운드 때문에 조용한 사운드를 즐기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밀폐형이니 야외에서 듣기에도 괜찮았구요. 요즘은 드라마 등에서도 헤드폰을 목에 차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런 용도로도 쓰기 괜찮은 제품이네요.

오디오테크니카 ATH-WS55X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박스 앞 부분 입니다. ATH-WS55X가 바로 보이네요.

참고로 2013년 4월 부터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은 (wn)세기AT에서 공식수입을 한다고 합니다. 4년 연속 일본 판매 1위라고 하는군요.

audio-technica 마크가 선명하고 측면에는 모델명이 적혀 있습니다.

Swivel housing 으로 펼쳐서 보관할 수 있어서 백팩이나 가방등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1.2m의 Y케이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후면에는 EXTRA CHAMBER에 대한 설명과 53mm 드라이버가 사용된 부분 등의 설명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헤드폰과 설명서로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WS55X의 하우징은 회전이 되는 타입 입니다. 회전을 시켜서 휴대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얼굴의 각도가 앞이 좁고 뒤가 넓은게 보통이므로 각도를 맞추기 편한 점에서도 회전이 사용됩니다.

중앙 부분에 오디오 테크니카 로고 부분에는 조금 다른 재질이 사용된것으로 보이네요. 뒷부분의 붉은색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펀지는 아주 푹신한 재질은 아니지만 약간은 딱딱하면서 푹신한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귀에 닿는 부분은 아주 동그랗게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형도 좋을듯하긴 한데 이 제품의 경우에는 밀폐형입니다. 덕분에 소음 차폐도 꽤 잘 됩니다.

밴드는 당겨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이 나오는 부분에는 끝부분이 고무로 덧대어져 처리 되어있어 쉽게 구부러지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이 잘 안되어있으면 이부분이 망가져서 헤드폰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단자는 3.5mm 타입이며 ㄱ자로 꺽여있습니다. 케이블은 붉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은 조금은 말랑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줄꼬임이 아주 심하게 생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밴드가 좀 힘이 강해서인지 귀를 너무 꽉 누르는 느낌이 좀 들긴 하더군요. 그리고 둥글게 되어있는 스펀지 형태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은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익숙해지니 괜찮아지더군요.

음질을 평가해보면 평소에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헤드폰으로 들어보니 소리가 꽤 박력있게 느껴집니다. 사운드에 힘이 있고 특히 중저음 부분에 느낌이 깨끗합니다. 이런 것 때문에 헤드폰을 쓰게 되는것이겠죠. 오디오테크니카 경우에는 사운드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꽤 괜찮게 평가하는 그런 모델입니다. 대구경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밀착력을 높여서 사운드의 느낌을 보강하는 등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괜찮은 사운드를 즐기기에 충분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