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받침대 제닉스 ZIGNUM M-DESK F1 사용기

모니터 받침대 제닉스 ZIGNUM M-DESK F1 사용기

모니터 받침대 제닉스 ZIGNUM M-DESK F1를 사용해서 그동안 책을 두 권 받쳐서 사용하던 책상을 깔끔히 정리를 해봤습니다. 모니터를 정리하는 방법은 기본 받침대를 쓰는 외에 모니터 암을 쓰거나 모니터 받침대를 쓰는 방법이 있죠. 모니터암을 쓰는 방법도 좋지만 사용하는 모니터가 VESA 마운트 홀도 있어야하고 조금 좋은 기능을 위해서는 비싼 모니터 암을 써야만 하죠. 물론 모니터암이 제일 좋긴 합니다만, 이번에는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모니터 받침대를 써서 정리하는 방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ZIGNUM M-DESK F1 사용을 해보면 흰색의 받침대에 아래는 알루미늄 다리로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로고가 너무 크게 들어간 느낌은 있지만 전면에 USB 단자와 오디오 단자를 놓아서 사용성을 좋게 한점은 좋네요. 유리판으로 되어서 받침대가 투명하게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플라스틱 판으로 되어있지만 뭐 굳이 장점을 말해보면 파손 위험은 없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받침대가 조금 더 좁아도 좋았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제닉스 ZIGNUM M-DESK F1를 사용해서 모니터 받침대를 만든 모습 입니다.

제닉스 ZIGNUM M-DESK F1 박스 앞부분 입니다. 모니터 받침대의 활용 예를 보고 있습니다.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받침대를 가지고 있지만, 높이가 조절이 안되는 타입 경우 약간 높여서 사용하고 싶을 때 아래에 무언가 받쳐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별도의 모니터 받침대를 쓰게 됩니다. 단순히 받침대 역할만 하는게 있고 USB 단자나 다른 스마트폰 거치대 등이 합쳐져있는 다용도 모니터 받침대들도 있습니다. 제닉스 ZIGNUM M-DESK F1는 USB 단자와 오디오 단자가 붙어있는 다용도 받침대 입니다.

후면 부분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과 연결방법 등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대충 보시면 바로 어떻게 사용하는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제닉스 ZIGNUM M-DESK F1 구성품 입니다. 받침대 부분과 받침대의 다리 부분, 오디오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리 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습니다.

받침대 부분은 이렇게 세워서 꽂을 수 있습니다.

다리를 꽂은 모습 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된 다리는 괜찮네요. 개인적으로는 받침대 상판 부분도 다른 재질이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요.

받침대 다리가 너무 높다면 상판 부분에 고정하는 부분을 접은 뒤 다리를 꽂을 수 도 있습니다.

다리를 짧게 연결하면 높이가 총 7.7CM 정도 됩니다.

높이를 높게 하면 10.5CM 정도 높이가 됩니다. 두가지 높이를 제공하는 만큼 원하는 높이로 설정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높게 설정하는게 더 좋았습니다.

다용도 모니터 받침대 인만큼 오디오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본체 앞부분에 오디오 단자가 있겠지만 받침대 앞에 연결하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ZIGNUM M-DESK F1 아래 부분에는 기본 USB 케이블과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오디오 단자를 연결한 모습 입니다. 반대편 부분은 본체 후면에 오디오 단자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 입니다. 받침대 상판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2가지 색이 덧대어진 형태로 되어있으며 다리 부분은 알루미늄으로 ㄷ자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USB 2.0 단자 총 4개와 오디오 단자를 제공 합니다.

상판은 550 x 230 x 24mm 규격으로 되어있습니다. 좁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받침대에 모니터 외에 다른것도 올려둘 수 는 있습니다. 또는 아래부분을 활용해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세팅을 모두 한 상태 입니다. 받침대 위에 27인치 모니터를 올려둔 모습입니다. 그런데 받침대가 플라스틱이다 보니 모니터를 중앙에 올렸을 때 받침대가 확실하진 않지만 아주 미묘하게 조금 눌려서 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받침대가 부러질 정도는 아니지만요. 물론 어느정도 탄성이 있어서 부러지지는 않는다는 장점은 있겠죠.

USB 단자에 SSD 타입의 저장장치를 연결해 봤습니다. 잘 인식하는군요.

외장하드도 연결을 해 봤습니다. 물론 인식은 하네요. 물론 최초 연결되는 USB 단자 부분의 위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 자체는 별도의 전원 연결을 할 수 없는 타입이므로 외장하드처럼 큰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 경우 재대로 인식이 안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 컴퓨터라면 인식을 하겠지만요. 참고로 위 사진은 유전원 허브에 연결을 한 모습 입니다.

받침대 아래부분에는 스피커 볼륨 조절기와 외장하드를 놓고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책을 아래에 놓고 사용할 때 보다는 훨씬 편하네요. 물론 모니터 암이 있긴 하지만 다른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중이므로 이 모니터는 이 받침대를 써야겠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색상이 조금 다양하여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면 좋을듯합니다. 또는 깔끔하게 상판 재질을 더 튼튼한 재질로 사용하거나 투명한 재질로 썼더라도 좋았을듯하네요. 지금은 상판이 플라스틱으로 중앙을 강하게 누르면 살짝 휘긴 합니다. 물론 모니터를 올려놓는 정도로 부러지거나 할 정도의 강도는 아니었습니다. 30인치 모니터를 올리면 어떻냐는 질문도 있던데 손으로 강하게 눌러보아도 어느정도 눌리긴 하지만 견디긴 하므로 문제가 되진 않아보입니다. 물론 살짝 탄성이 있으므로 부러질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모니터 받침대를 쓰려는 분들에게는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