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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행 갤럭시S4 카메라로 떠나기 컴퓨텍스 2013
타이완 여행을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3 다녀오면서 어떻게 하게 되었는데요. 간간히 여러곳을 둘러보는 여행일정도 있었으므로. 갤럭시S4를 들고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물론 Dslr 카메라가 있긴 했지만 타이완 여행을 하면서 일일이 카메라로 사진을 다 찍는건 좀 힘들더군요. 카메라 무게가 많이 나가다보니 아무래도 갤럭시S4로 사진을 찍어두는게 좀 더 편했습니다. 빛이 충분할 때는 생각보다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괜찮았구요.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 등에 바로 올릴 수 도 있으니 더 괜찮았죠.
이번글은 조금 쉽게 써보려고 합니다. 갤럭시S4로 사진이 어느정도 까지 나오는지 그리고 동영상은 어느정도 까지 나오는지 그것을 보려고 하니까요. 사진 위주로 봐주세요.
생각해보니 막상 갤럭시S4 자체를 찍은 사진은 이것 뿐이네요. 카메라 들고 있는사람 사진은 막상 많이 남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갤럭시S4로 찍으면 셀카가 되므로 자신의 사진도 많이 남겨둡시다.
갤럭시S4는 카메라와 동영상 모드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통합되어있습니다. 사진찍고 싶을때는 사진버튼을 누르면 되고, 동영상 녹화가 필요할때는 녹화버튼을 바로 누르면 되죠. 지금은 갤럭시S4 카메라 구동 속도 부분도 안정화가 되어서 필요할때 빨리 열어서 촬영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갤럭시S4 사진 촬영 모드 입니다. 다양한 모드가 있는데 실제로는 쓰게 되는건 몇개정도이긴 합니다. 물론 특별한 경우에는 이 모드들이 다양한 점이 상당히 장점이 되긴하죠. 제 경우에는 보통은 자동으로 촬영하고, 가끔 사운드&샷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있을때에는 애니메이션 포토를 선택 후 찍었죠.
이제 갤럭시S4를 들고 여행을 떠나 봅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은 대부분은 자동으로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자동으로도 왠만하면 잘 찍히니까요.
비행기타고 이제 떠납니다. 타이완으로.
자리도 딱 좋네요. 비행기를 타주면 비행기 모드를 켜서 와이파이 및 통신, 무선신호등은 모두 꺼줍시다.
이제 비행기 뜹니다. 뭔가 쑥 내려갔다가 떠오르는 이 느낌. 꽤 좋습니다.
금방 도착하긴 하겠지만 기내식이 나옵니다. 닭고기와 면요리인데.. 맛있었습니다. 왜냐면 배가 고팠으므로. 빵과 과일도 괜찮았네요.
이제 거의 도착했습니다. 아래에 풍경이 이색적이네요. 농경지와 집들이 보이고 중간중간 공장도 보입니다. 근데 물이 좀 많이 매말라있더군요.
공항 천장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최근에 공사를 했다는데.. 근데 아직도 조금 보수 공사중이더군요.
행사장으로 이동중. 날씨가 맑습니다. 가면서 오늘 더워서 죽을지도 모른다면서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오네요. 그것도 잠깐 조금 내릴듯하더니 억수로 퍼붓습니다. 차가 달리다가 주춤 할정도로 비가 엄청나게 오더군요. 여기에서는 이런 소나기가 하루에 한번쯤 또는 여러번 꼭 온다네요.
비가 조금씩 올 때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더 많이 내릴때는 이상하게 찍어두질 못했네요. 번개도 치고 깜짝 놀랐다는.. 동영상 보니 제가 괜히 비 많이 온다고 거짓말 한것 같네요. 근데 정말 많이 왔습니다.
행사장에 거의 도착. 101 빌딩이 보입니다. 이렇게 사진 찍어두니 뭔가 오묘한 멋이 있네요.
비가 와서 시원할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비가 와서 더 무더웠습니다. 습하고 덥고..
거의 도착
행사장 와서 사진 좀 찍고.
다시 이동중에 101 빌딩을 지나쳐가던중 얼른 갤럭시S4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찍으니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대나무를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층 빌딩도 아니고 101로 한것은 100점만점에 +1 점이라는 즉 최고점수라는 그런 뜻이라네요. 숫자의 의미를 주는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서 먹습니다. 처음에 타이완 달러로 환전해놓고 이게 얼마인지 알수없어서 애매했으니 시세는 우리나라 도시락이랑 비슷한 수준.... 아마 일겁니다.
도시락을 열어보고는 우와.. 뭔가 엉망이군요. 그런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닭고기에는 향신료 냄새가 좀 많이 느껴졌지만 배고팠는지 저도 모르게 잘 먹고 있더군요. 야체도 꽤 괜찮았구요.
행사장에 다시 들어가서 사진좀 찍습니다. 이때는 Dslr로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SNS로 올리고 싶은 이미지들은 갤럭시S4로 찍었습니다.
저녁이 되었네요. 타이완 시내의 밤 야경입니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어놨어야했는데 이때도 비가 와서 저도 모르게 호주머니에 넣어둔듯 합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아침을 먹습니다. 네 저는 좀 많이 먹습니다. (물론 다 먹었습니다.)
호텔 창문으로 보이는 야경을 좀 찍어봤습니다. 근데 호텔안은 에어컨으로 시원한데 창문을 딱 열자마자 습하면서도 더운 공기가 딱 들어오니 숨이 턱 막히더군요. 그리고 밤에는 절대 창문을 열면 안된다고 합니다. 모기가 들어온다는군요.
에니메이션 포토를 선택 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앞뒤로 차가 춤을 추네요. 움직이는 사진을 찍으면 그런데 이미지용량이 좀 큽니다. 보통 25-35MB 정도 하는군요. 대신 현장감 넘치는 사진을 만들어 둘 수 있습니다. 그냥 사진 한장보다는 움직이는 이미지가 좀 더 생동감 넘치니까요.
차량으로 이동중에 밖을 좀 찍어봤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분들이 많네요. 참고로 오토바이족이 많아서 특이한 풍경도 많은데 그중 하나가 오토바이 타고 가는 분들이 옷을 뒤집어서 등부분이 앞으로 오게 해서 입고 있는 분들이 있다는것입니다. 이것은 오토바이를 타고 갈 때 등에 바람이 들어가서 온도가 낮아지면 추워지므로 반대로 입어서 보온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타이완은 워낙 더운곳이라 시원하게 하는것은 정말 잘 갖춰져 있는데 반대로 보온을 하는것은 전무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로 온도가 너무 낮아졌을 때 추워서 운명을 달리하는 분들도 실제로 있다고 하네요.
시간을 좀 빨리 감아서 갑자기 저녁입니다. 식사를 하러 갑니다.
시간이 좀 햇갈리긴 하지만 이건 둘째날 아마도 먹었던 음식같습니다. 여러가지 요리 재료를 가져와서 요리사에게 주면 익혀서 줍니다. 어떻게 재료를 가져오는지에 따라서 맛있기도 하고 너무 싱겁기도 했습니다. 저는 시키는대로 요리재료를 충분히 다 넣었더니 맛이 좀 진하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세번째날 먹었던것 같네요.
샤브샤브입니다. 맛은 맛있었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다 맛있으니까요. 음?
다시 행사장으로. 약간 무더운 느낌이 드나요?
이날은 좀 고급스럽게 먹었습니다. 근데 이것을 먹기전에 배가 엄청 아팠었는데 갑자기 먹기 전에는 배가 안아팠습니다. 신기합니다.
하얀색 뭔가는 밀가루로 만든 무엇이긴 한듯한데 아직까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밀가루 덩어리 같은 그런 느낌에 배는 부른데 뭔가 오묘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른분은 고추장을 뿌려서 드시는 분까지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고추장을 좀 넣어서 먹었습니다.
101 빌딩으로 이동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좋은것들을 많이 팝니다. 돈만 많으면 사고 싶은게 많네요.
DIN TAI FUNG (딘타이펑) 입니다. 여기가 본점이라는군요.
TV에서나 봤을 딤섬이 나옵니다.
이것 맛있었습니다. 고기와 안에 들어있는 육수가 어울어지면서 한입에 딱 먹기 좋았습니다.
이건 국물에 담아서 먹었던것인데. 이것도 국물이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맛을 느껴보자면 국물이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먹고 나면 여운이 남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자꾸 숟가락을 들게 만들더군요.
이것은 위에 새우로 모양을 낸것이군요.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일단 먹어봅니다. 이것은 새우를 먹는게 포인트 같네요.
이것은 안에 야체가 들어있던 것이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좀 별로라고 하셨지만 저는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군침이 돌정도네요.
밖에 나와보니 약간 시원했습니다. 조금 어두웠지만 딘타이펑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저도 사진을. 근데 조금 흔들렸네요.
밤에 101빌딩을 찍어봤는데 조명이 들어와서인지 더 멋졌습니다.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서 차를 잡던 중에 급하게 101빌딩을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빛도 부족한 야간에 아주 급하게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끝부분에서 더 아래로 찍을 수 있었는데 찍던중에 끊어버렸네요. 느낌상으로는 2-3초정도 찍은듯한데요. 그래도 꽤 길게 찍혔네요. 넓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때에는 파노라마를 가끔 활용해보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좀 괜찮은 장소에 가면 스마트폰 들고 빙글빙글 돌고 계신분이 보이는데 파노라마로 찍고 있는 분들이죠. 저도 여러번 봤습니다.
찍어둔 사진을 정리해봤습니다. 갤럭시S4의 사진보기는 편리한점이 있는데요. 왼쪽에는 폴더를 만들어서 정리할 수 가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을 여러장 찍으면 알아서 앨범을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는데요. 여러 사진을 한장소에서 찍게 된다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여러장 찍는게 보통일테니 앨범을 만들면 나중에 편하게 볼 수 있죠. 근데 일일이 복잡하게 폴더를 만들지 않더라도 손가락 2개로 펼치면 더 큰 이미지로, 좁히면 작게 여러이미지를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속 사진 찍은것도 모두 펼쳐서 보여주는게 아니라 따로 모아서 보여주므로 이부분도 참 편하죠.
이케야에도 가 봤습니다. 두번째로 넓은 이케야가 있다고 해서요. 근데 너무 넓더군요. 정말 한번 쭉 둘러보고 나왔는데 다리가 아플정도 였습니다. 신기한것은 넓어서인지 가구가 있는 장소에서는 누워서 실제로 취침중이신 분들도 좀 있었습니다. 너무 웃기더군요. 걷다가 힘들어서 좀 쉬어가는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리고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한방을 차지하고 놀고있는것도 봤습니다. 넓으니 별일이 다있네요.
이사진은 앵그리버드 스피커입니다. 가격은 좀 하는군요. 근데 그만큼 디테일도 괜찮았습니다.
이제 마지막날 이제 한국으로 돌아올 때였습니다. 행사장을 마지막으로 보고 101빌딩 지하로 왔는데요. 지금 이 과자의 이름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풀빵같은 느낌이었는데 안에 부드러운 그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오려는데. 근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참 더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비행기를 타서도 2시간 넘게 대기를 했어야 했네요. 뭔지는 모르지만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한참 자버렸습니다. 너무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집에 겨우 도착했다는..
사진 잘 보셨는지요? 위에 찍어둔 사진은 모두 갤럭시S4로만 찍은 사진이며 일체 보정없이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이정도면 Dslr 카메라 외에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다니는것보다는 갤럭시S4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메라 기능만큼은 기존 스마트폰중에서도 막강하니까요. 화질 이외에도 기능면에서 말이죠. 혹시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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