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느낌 좋은 헤드폰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 사용기

디자인과 느낌 좋은 헤드폰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 사용기

디자인과 느낌 좋은 헤드폰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를 사용해봤습니다. 알루미늄 금속 하우징을 사용해서 깔끔한 느낌도 있고 스윙 방식을 사용해서 독특한 헤드폰입니다. 오디오테크니카는 음향장비 쪽으로 이미 많은 제품이 방송국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ATH-ES88은 처음 음악을 들어보니 매끄러우면서도 깔끔한 음을 내어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느부분은 특히 집중된 음향이 아닌 평균적인 느낌. 제 느낌은 그렇네요. 그런 이유로 동영상 등을 감상할 때에는 목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리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는 귀에 닿는 부분이 둥글고 좁게 되어있습니다. 귀를 덮는 형태가 아닌 귀바퀴 위에 올려지는 모양세를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귀가 눌러서 아프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각도 조정이 가능해서 귀가 아프진 않더군요. 저는 참고로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헤드폰이 귀과함께 안경테를 누르면 아프죠. ATH-ES88은 그런부분에서는 괜찮은듯하네요.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의 스윙 방식의 접히는 부분 입니다. 그리고 금속이 사용되었고 스피커 뒷부분은 알루미늄이 사용되어습니다. 검은색과 은색이 함께 사용되어서 차가우면서도 샤프하고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의 박스 입니다. 검은색의 종이 박스에 담겨 있네요. 투명한 부분을 통해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일본에서 만들었다고 되어있네요.

박스 뒷면에는 여러나라 언어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설명을 빌려보면 CCAW보이스코일을 채용한 신설계 지름 40mm드라이버로 섬세한 소리까지 치밀하게 표현. 유리섬유배합의 고강성 배플과 유닛을 일체화해 명료한 중고음재생. 띄어난 음향 특성을 실현하는 ㅎ어라인으로 마무리한 고화질 알루미늄하우징.잘 엉키지 않는 Flat Cable. 스위블 구조와 부속 파우치로 수납 이동에 편리라고 되어 있네요. 실제로 음감은 상당히 또렷하게 잘 들린다는 느낌과 그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느낌이 있습니다. 한쪽에 뭔가 편중된 느낌이 아니라 고루 들리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 구성품 입니다. ATH-ES88 과 파우치,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우치는 꽤 넓네요. 이렇게 쏙 집어넣어서 들고다닐 수 있습니다. 헤드폰이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편이니 잘 보관하고 사용하는게 오래쓰는 방법이죠.

설명서에는 사용방법과 스위블 구조, 하우징등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를 처음 봤을 때는 작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2톤의 은색 검은색의 느낌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밴드 부분이 상당히 얇습니다. 보통은 밴드가 넓게되어있고 글자도 세겨져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네요. 유닛도 귀를 덮는 아주 큰 형태가 아니라 귀에 올려지는 작은 형태를 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독특한것은 밴드와 유닛부분을 보통은 잡아 늘려서 사용자에게 맞추는데 그게 아니라 스위블 스윙 방식으로 휘고 펼치고 각도를 조절해서 맞추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은 옆으로 눕혀 놓은 모습 입니다. 이러게 해서 보관을 하면 됩니다.

사용할때는 각도를 조절해서 이렇게 맞추면 됩니다.

각도를 맞춘 뒤에는 펼쳐서 자신의 귀에 맞춥니다. 잡아서 늘리는 형태가 아니여서 새롭네요. 그리고 이런 이유로 이부분이 상당히 견고합니다. 이어지는 부분은 금속이고 회전하는 부분도 상당히 견고했습니다. 금속 부분은 손으로 힘을 줘서 휘어보려고 했는데 휘어지지 않네요. 상당히 두껍고 강도가 높은 금속이 사용된듯합니다. 힘을 주니 손가락 끝이 아플정도네요.

헤드폰 단자 핀 부분은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좀 좋은 헤드폰 이어폰들은 보통 이렇게 되어있죠.

선이 나눠지는 부분에서는 이렇게 고정이 되어있네요. 오른쪽 왼쪽 모두 선길이는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에는 선이 꼬이는것을 막기 위해서 옆으로 넓적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케이블을 던져놓아보면 일정한 방향으로 모여지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선이 잘 엉키지 않고 엉키더라도 쉽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40mm 유닛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크기는 작아보이지만 소리는 꽤 좋습니다. 명확하고 또렷한 이런 느낌이 정확할듯하네요. 귀와 닿는 부분은 동가란 형태를 하고 있고 귀를 덮는 형태가 아니라 귀바퀴위에 올려지는 형태를 취합니다.

스피커 뒷 부분은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되어있습니다. 뒷부분은 완전히 차폐되어있습니다. 이런이유로 사용해보면 주위 소음은 차폐가 됩니다. 헤드폰만 끼는것으로 주위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것이죠. 사운드를 듣고 있는중에는 정말 주위의 소리가 전혀 안들리더군요. 커널형 이어폰을 쓰는것과는 형태는 다르지만 차폐가 된다는 점에서는 유사합니다. 물론 유닛의 크기로 인해서 커널형 이어폰과는 또 확실히 소리는 다릅니다.

쿠션이 어느정도 인지 눌러봤습니다. 푹신 푹신 하네요. 헤드폰을 정리할 때 쿠션이 서로 닿도록 놓으면 긁힐 수 있을듯합니다. 이때는 회전시켜서 보관하는게 좋을듯하네요. 헤드폰 비싼것이니 잘 써야하니까요.

케이블이 나오는 부분은 꺽이지 않도록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할 수 있다면 드랍테스트도 해보고 할테지만 손이 떨려서 못하겠네요. 하지만 말할 수 있는것은 이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단단하고 견고 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자로 직접 측정해보니 단자 끝부분부터 선끝까지 1.3m가 측정되네요. 이정도 길이면 불편함은 없겠네요.

밴드 부분은 얇은 편 입니다. 위에는 특별히 무늬도 없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밴드는 눌러보면 아주 살짝 쿠션이 있습니다. 아니 거의 없네요. 다만 실제로 머리에 착용시 밴드가 머리에 닿지는 않네요.

Right Left로 왼쪽과 오른쪽을 친절하게 적어놓았습니다. 물론 좀 익숙해지면 모양을 보고 바로 알 수 있게 되지만요.

스피커를 모두 펼쳐본 모습 입니다. 대략 이런 모양이 되네요. 이제 귀에 끼워서 사용해보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어 봤습니다. 먼저 갤럭시S3 음은 깔끔하게 잘 들립니다. 물론 음악감상에 있어서 소스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듣는 사용자들도 꽤 많지요.

아이폰4S와도 잘 어울리네요.

모토로라 레이저도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찰칵.

제가 가지고 있는 음악 CD도 직접 재생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사운드카드는 Auzen X-FI HomeTheater HD입니다. 특별하게 튜닝은 해놓진 않았지만, 멀티미디어 및 게임등에서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음악을 들어보니 정말 좋은 헤드폰 경우에 밸런스가 플랫하다고 하는데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뭔가 억지로 끌어내는 소리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고르고 음이 잘 분리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수가 노래를 부를때 목소리만 들리는 부분등에서는 엄청나게 집중을 하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저음이 약하다는건 아닙니다. 영화등을 볼때 저음이 울리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실감나게 울리더군요. 좀 저렴한 헤드폰의 그냥 보통때도 쿵쿵 울려서 머리가 아픈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약간 심심한 느낌은 있지만, 적응되니 괜찮네요. 그리고 외부음이 차단되고 약간 막힌 공간에서 듣는 느낌은 있어서 개방형으로 되어있는 헤드폰과는 느낌이 좀 차이가 있네요.개인적으로 아주 조용한 장소에서는 개방형 헤드폰이 좀 더 좋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부피가 크고 외부에서 듣기 힘들기 때문에 오디오테크니카 ATH-ES88가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꽤 괜찮을듯하네요.

잘 알만한 영상을 하나 재생해봤습니다. 나뭇입이 날리거나 작은 속삭임, 나무조각이 불타면서 나는소리등 섬세한 부분등이 잘 들려서 꽤 괜찮네요. 다시 보고 또 보는것이지만 안들리던 부분이 들리는 그런 느낌이네요. PC스피커로 듣는 느낌과는 또 다른 차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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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을 설명하는데 사진으로 설명하는데 약간 아쉬움이 있더군요. 그래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한번 보시면 어떤 모양을 하고 있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것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