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사용기 LG베스트샵 반포점 방문기

옵티머스G 사용기 LG베스트샵 반포점 방문기

옵티머스G 사용을 해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와봤습니다. LG베스트샵 반포점을 다녀왔는데요. 자주 다니는 고속터미널역 근처이고 해서 가깝더군요. 가장 좋은건 옵티머스G를 사용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고 그 외에 LG제품들을 다 써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 되겠네요. 물론 구매도 가능하구요. 이렇게 체험해볼 수 있는 샵이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군대 있더군요. LG베스트샵이라고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저는 여기에서 옵티머스G를 먼저봤고 옵티머스뷰2도보고 새로나온 LG노트북과 TV,프로젝터 등을 봤습니다. 시연을 해둔 제품은 꽤 여러대가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 구매전에 리뷰를 살펴보는것도 좋지만 직접 한번 만져보는게 제일 좋으니 이런 샵은 많이 알아두는게 좋겠죠.

LG베스트샵 반포점은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로 조금 나와서 걸으면 바로 보이더군요.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꺽으니 제일 먼저 옵티머스G가 보였습니다. 뒤에는 옵티머스뷰2도 있었구요.

형광등이 강하게 비추고 있었지만 IPS패널의 화면이라 화면은 하얗게 잘 보이더군요. 오히려 제 카메라가 색을 조금 못잡아냈네요. 한가지 근데 좀 아쉬운점은 있었네요. 매장에서 시연된 제품에는 모두 다 동영상이 동작하고 있었는데 이게 사용자가 작동하는 중에도 갑자기 동작을 해서 화면을 조작해보면 멈칫멈칫하더군요. 좀 더 진득히 만져보고 싶은 분도 있을텐데 시연용 동영상을 완전히 끌 수 있으면 좋겠으나 그렇게 안되더군요. 물론 설명해주시는 분에게 말하면 조취는 취해주지만 완벽하게 동영상을 끄진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폰 화면 조작이 너무 끊겨서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동영상 때문이었으니 만져보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옵티머스G 블랙과 화이트 후면 부분입니다. 담당자가 있는 상태에서 뒤에 락장치를 떼고 한번 쥐어봤는데 젋으면서도 뒤가 평평해서 얇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많이 가벼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배터리는 얼만큼 가는지 좀 궁금해지더군요.

화면은 크고 편하게 잘 보입니다. 근데 아래부분에 버튼 배열이 이전것과는 뒤바뀌어 있어서 처음 만지는 분은 조금 어색할 수 도 있을듯하네요. 물론 이게 레퍼런스라고는 하지만, 물론 익숙해지려고 하면 금방 익숙해질겁니다.

몇가지 특이한 기능들이 있는데요. 볼륨 업/다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퀵메모가 나타납니다. 메모 어플을 특별히 띄운다는 개념이 아니라 지금 보고 있는 화면에 바로 메모를 한다는 그런 느낌인데요. 글자에 색을 칠하거나 할 수 도 있습니다. 이상태로 바로 캡쳐도 할 수 있을테고, 그리고 뒤에 배경을 없앤 순수 메모도 가능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이 기능으로 동영상과 DMB를 화면 상단에 투명하게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두가지 작업을 동시에 한다는것인데, 재미있는건 동영상이 투명하게 되었을때에는 동영상이 클릭이 안되고 동영상 뒤에 있는 화면이 조작된다는 점 입니다. 동영상의 위치를 조정할 수 없다는 점은 의도된듯한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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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G 특이기능에 대해서 동영상 촬영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AMOLED와 True HD IPS의 화면 차이를 보여주는 판이 있네요. 이미지를 좋게 보여줘야하는지 아니면 원래느낌을 그대로 보여줘야하나에 대해서 분명 개인차이는 있을겁니다. 다만 본래느낌대로 보여줄 수 있는부분은, 분명장점은 있지요. 그런데 하나의 디스플레이 특성으로 생각하고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IPS 디스플레이도 계속 발전해서 지금은 기존보다 두께를 훨씬 얇게 했고 터치감도 이전보다는 더 좋아졌습니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군요. 화소가 올라가서인지 포커스 속도는 아주 엄청 빠르진 않았지만 화질은 기대할만 하겠네요. 생각보다 화면이 흔들리는 느낌도 덜했구요.

옆에 있는 탁자에 보니 사진을 출력해둔 결과물이 보였습니다. NFC를 이용해서 사진을 미니프린터로 바로 출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한장 뽑고 싶은 분은 한번 들러서 해보는것도 재밌겠네요.

옵티머스뷰2도 보입니다. 역시 화면은 넓네요. 얼핏보면 미니태블릿같은.

후면 느낌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블랙이. 후면에 물방울 모양이 빛을 받으니 선명하게 보이네요. 평소에는 은은하게 보이는 정도이구요.

화이트 후면에도 무늬가 있긴한데 이건 흰색이라 잘은 안보이네요.

다른 제품들도 좀 만져봤습니다. 노트북도 만져보고 올인원PC등도 만져봤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사람이 적은 시간대였는지 느긋하게 이것저것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TV같은 경우에도 최근 제품부터 이전제품까지 다양하게 직접 보고 비교해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3D TV도 앉아서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제품을 체험하는데 간섭도 없어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3D 안경을 끼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좀 봤습니다.

카메라 들고 이것저것 찍다가 근데 어깨가 뻐근하더군요. 근데 전신안마기가 보입니다. 물론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누워서 좀 안마좀 받아봤습니다.

여기 가운데 있는 이것. 너무 시원하더군요. 팔과 다리를 조여주고 등뒤에서 뭔가 밀어주면서 펴주는데 참 시원했습니다. 한참 앉아서 1개 코스를 다 받았습니다. 너무 좋더군요. 이런거 하나 집에 있음 좋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가까우신 분들은 시간날때 한번 들러서 앉아보세요. 정말 좋네요.

아웃도어용 프로젝터네요. TV를 연결해서 텐트에서 바로 TV를 볼 수 있네요.

이것은 공기청정기 같네요. 실제로 실내 여러곳에 배치가 되어있고 실제로 동작중이더군요.

주위에는 사진은 안올렸지만 Xbox도 있었고 카메라도 여러메이커 제품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체험을 해볼 수 있는곳치고 장소도 꽤 넓었고 만져볼 수 있는 제품도 많아서 좋았네요. 가까우신 분들은 꼭 들러서 한번 체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