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배터리 절전 올쉐어플레이 활용하기

배터리 절전으로 갤럭시S3 오래쓰기

갤럭시S3가 처음 나왔을 때 쿼드코어 프로세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죠.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배터리가 생각보다는 오래가는편이긴 하죠. 첫번째로 갤럭시S3 LTE 배터리 절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절전기능은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이긴 한데요. 이미 배터리 효율이 많이 올라간 상태의 갤럭시S3에 화면절전과 프로세스 클럭을 제한하는 등의 작업을 해주면 훨씬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예비 배터리를 한개 더 들고 다녀도 되겠습니다. 배터리가 고장나더라도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으니 추가로 구매해서 써도 되겠죠. 그렇지만 보통은 스마트폰에 배터리가 30% 이렇게 남아있을 때에는 배터리팩도 가방에 없고, 주변에 충전을 할만한 장소도 없고 하지요. 이럴때는 배터리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배터리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예전에는 화면의 밝기를 줄이고 블루투스를 끄고 루팅을 해서 프로세스의 클럭을 조정하는 앱을 쓰거나 해야했지만 갤럭시S3의 경우에는 간단히 버튼 한번 누르는것으로 셋팅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절전에 대한 세부 옵션도 조정이 가능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배터리 사용시간은 확실히 조금 더 올라갑니다. 물론 배터리팩을 하나 들고다니는것이 맘이 더 편할 수 도 있지만, 급할 경우에는 잘 활용하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겠죠.

갤럭시S3 LTE 마블 화이트 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절전을 활용하면 배터리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알아보고 싶은게 있더군요. 절전에서 몇가지 옵션을 항시 켜놓더라도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화면을 쓸어내린뒤 오른쪽 맨상단의 절전모드를 켜 줍니다. 환경설정의 절전모드설정에서는 절전모드를 활성화 했을 때 사용하게 될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다 체크가 되어있습니다.

CPU 절전 : 최대 CPU 성능을 제한합니다.
화면절전 : 화면 밝기를 낮은 단계로 사용 합니다. (인터넷 화면 등에서 화면 밝기를 최대 절전으로 낮춥니다.)
배경색 : 이메일 및 인터넷의 배경색을 흰색이 아닌 다른색으로 바꿔서 절전
햅틱 피드백 끄기 : 버튼을 눌렀을 때 진동을 꺼서 배터리 시간을 늘립니다.

평상시에 항상 켜놓고 사용해도 될만한것은 CPU 절전 입니다. 화면 절전과 배경색 변경은 사용해보면 전원이 충분할 때 색이 달라보이거나 어두워보여서 불편할 때가 있긴 합니다. 물론 배터리 사용시간을 꼭 늘려야할 경우에는 켜주면 좋겠죠. 저는 그런데 이것은 꺼놓고 사용해보겠습니다.

왼쪽은 최대클럭으로 동작시, 오른쪽은 절전모드로 클럭을 제한했을 때의 Antutu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프로세스를 제한하더라도 생각보다는 성능이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평상시 자주 사용하는 앱을 사용시에 불편함은 없더군요. 물론 창전환 속도는 약간 느려지는것을 느낄 수 는 있었습니다.

제가 심심할때 가끔하는 몽키배틀을 실행해봤습니다. 절전모드를 켜서 CPU 클럭을 제한했을 때와 안했을 때 차이를 실제로는 느끼긴 어렵더군요. 전혀 끊김 없이 게임 진행이 가능 했습니다.

RF2012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부하가 좀 걸릴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끊기지 않고 가능합니다.

게임을 잠깐 하려고 했지만 재미있어서 조금 더 했네요.

빠른 애니메이션 효과 등에서도 끊김없이 가능했습니다.

Eternal Legacy HD를 실행해봤습니다. 역시나 끊기지 않네요.

프로세스 성능을 제한하면 확실히 배터리는 조금이라도 덜 사용하게 됩니다. 평상시에 계속 켜놓고 사용해도 괜찮더군요. 물론 배터리가 충분하고 좀 느리다 싶을 때에는 간단하게 상단에 버튼을 눌러서 절전모드를 해제가 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이렇게 사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얼만큼의 시간이 더 연장이 되었는지는 여러번 테스트를 해봐야 결과가 도출될듯하지만, LTE버전의 경우 통신으로 인해서도 배터리소모가 크기 때문에 프로세스라도 제한을 해두면 꽤 이득을 볼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올쉐어플레이 활용하기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음악이 있다면 굳이 갤럭시S3로 옮겨서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올쉐어에서 올쉐어 플레이로 바뀌면서 이제는 같은 네트워크에서만 꼭 공유한다는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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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을 보면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 있더라고 하더라도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그것을 함께 보는기능도 제공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에 두고온 동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해서 볼 때 괜찮은 기능이죠.

올쉐어플레이는 갤럭시S3에서 먼저 실행시켜서 계정등록을 해야합니다. 같은 계정에 묶인 장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 합니다.

http://allshareplay.com 에 접속하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자신의 컴퓨터도 등록시킬 수 있습니다. 등록된 기기는 올쉐어플레이 항목이 아이콘 형태로 나타나게 되고 그림,이미지,음악 으로 나뉜 카테고리에 맞는 폴더지정을 하면 그 내용들을 언제든 가져와서 재생이 가능 합니다.

실제로 음악을 재생해봤습니다. 사진에는 WiFi로 연결되어있지만 3G, 또는 4G LTE로도 집에 있는 컴퓨터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회사 컴퓨터로도 접속해서 사진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가져와서 재생도 가능하겠죠. 그리고 회사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같은 이미지를 보면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메모도 가능 합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네요. 3G로 연결된 상태에서는 외부에서 집에 있는 동영상을 가져와서 재생하는데 상당히 느립니다. 그리고 찔러보기가 안되네요. 4G LTE는 가능할것입니다만,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에 맞춰서 잘 봐야겠죠. 음악의 경우에는 충분히 3G에서도 빠른속도로 가져와서 들을 수 있더군요. 참고로 음악재생을 올쉐어플레이에서 할 경우에는 SoundAlive 등의 기능은 제공하진 않았습니다. 자신은 음악을 엄청 다양하게 많이 듣고 많이 가지고 다니길 원한다면 한번 써보면 괜찮은 기능 입니다.

갤럭시S3 LTE 2GB의 편리함

로컬메모리의 경우 갤럭시S3 3G는 1GB를 4G LTE 버전은 2GB가 탑제되어있습니다. 로컬메모리의 차이는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수록 체감이 점점 되더군요. 물론 3G 1GB라고 해서 느려서 못쓰고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메모리의 용량이 충분한 LTE가 좀 더 부드러운 작업을 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컴퓨터도 마찬가지죠. 운영체제가 필요로하는 메모리의 공간이 넉넉하면 스왑이 자주 일어나지 않고 속도가 나오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스왑이 자주 일어나면서 성능저하가 생기죠.

메모리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게임 앱을 실행 후 다시 다른 게임을 실행 후 다시 그전 작업으로 돌아가보면 3G 버전과 4G LTE버전이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물론 둘다 요금제라는 부분과 배터리 시간이라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게 무조건 좋다고 말하긴 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다음에는 갤럭시S3 와 LTE버전의 차이점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