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
비가 올 때 우산을 들고 있으면 맘이 든든하죠. 그런데 우산을 딱 꺼냈는데 끝부분이 뭔가 이상합니다. 툭 튀어나온 앙상한 가시. 정말 이럴때는 맘이 아픈데요. 우선 고치는 법에 대해서 배워보죠. 제 경우에는 끝부분에 고정해주는 부분이 그냥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산을 어떻게 고치지? 실로 꿰매어볼까? 그런데 그러려고하니 왠지 쓰다보면은 찢어질것같더군요. 고정할부분도 마땅치 않구요. 그러다가 생각났습니다. 순간접착제로 붙여보자. 순간접착제는 얼마 안하더군요. 1000원으로 사고 돈이 좀 남더군요. 흉한 우산을 들고다니는것보다는 좀 적극적으로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끝부분에 고정해주는 부분이 떨어져나가서 툭 튀어나와버린....
참고로 우산의 상단에 천부분도 마찬가지고 고정해주는 부분인 실부분도 마찬가지고 습기에 약합니다. 우산을 쓰고 난 뒤에는 펼쳐서 꼭 말려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오래 써요.
순간접착제를 준비합니다. 참고로 순간접착제 사용시 라텍스 장갑이 있다면 장갑 끼고 하세요. 그리고 뚜껑을 열거나 할 때 너무 힘을 주지말고 조심히 엽니다. 저 막 열다가 손에 붙어서 큰일날뻔했어요.
순간접착제 : 보통 1000원짜리 한장으로 충분히 살 수 있다.
끝부분을 맞춘 뒤 접착제를 조금씩 투척 투척. 손이 달라붙지 않게 조심이 붙입니다. 요즘 순간접착제는 재질에 맞게 판매하고 있고 맞다면 정말 강력하게 붙습니다. 너무 잘붙는..
10초만에 고쳤네요. 아무리 우산을 펼치고 접어도 떨어지지 않는군요. 우산이 제가 새것이 없는건 아니지만; 괜히 우산 고장나서 버릴 필요도 없는것이죠.
고쳐진 우산 입니다. 간단하죠? 참고로 안에 고정하는 부분이 아예 부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철사를 부목처럼 댄뒤 타이로 꽉 묶어서 고정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원래 있던것만큼의 튼튼함은 내기가 좀 힘들죠.
가장 잘 고장나는 부분이 우산 끝부분이기 때문에 간단히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았습니다.
|
반응형
'유용한_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루미늄 호일 터치펜 만들기 (17) | 2012.09.24 |
---|---|
EOS 7D 펌웨어 업데이트 V2.0.0 방법 설명 (3) | 2012.08.27 |
실시간 모니터 색온도 변경 눈보호프로그램 f.lux (6) | 2012.05.14 |
토파즈 필터 다운 사용법 아이유 보정하기 (55) | 2012.03.10 |
유투브 재생목록 만들기 하루 종일 음악 재생 (4) | 2012.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