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 아이패드2 사용기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에 아이패드2를 꽂으면 좀 더 큰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덤으로 충전도 가능하죠. 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사실 충전하는것도 일이긴 한데요. 저 역시도 기가가 여러개가 있어서 충전할 때 상당히 번거로운데요. 아이패드2 경우에도 케이블을 꽂아서 충전했다가 다시 들고다니고 하다보면 자리도 차지하고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아이폰4는 와우독에 꽂아서 충전도 하고 거치대 해놓는데요. 상당히 편한데 역시 마찬가지로 아이패드2도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와 같은 장치에 꽂아두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충전용으로 쓰면서 스피커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알람도 가능하고 시계도 볼 수 있어서 탁상위에 올려지면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올려놓지 않더라도 시계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이나 PC등의 스피커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케이블은 대신 따로 구해야하더군요. 양쪽에 스트레오 단자가 있는 케이블을 연결하면 노트북과 같은 다른 기기의 음원도 넣어서 출력이 가능 합니다.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는 어댑터를 꽂아서 보통 사용을 하며 시계의 경우에는 어댑터 분리시 시계가 꺼지는것을 막기 위해서 건전지를 넣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를 좀 살펴볼까요?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렵게 생각은 안해도 됩니다. 그냥 아이패드2나 아이폰을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독입니다.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내부는 재생용 종이로 칸막이가 되어있네요. 스티로폼 보다는 이게 좋지요.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과 어댑터, 건전지 AAA 2개 ,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댑터는 9V 2000mA군요. 아이패드2도 바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충전중에 실시간 전력계로 측정해보니 10.09W가 측정 되네요.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의 모습 입니다. 앞 부분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꽂을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스피커 전체적으로는 양쪽으로는 삼각형 모양에 통처럼 생겼습니다. 안정감 있는 모습이죠. 처음 딱 볼때 좀 넓은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아이패드2를 꽂아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왼쪽에는 Tune+ - , ALARM , TIME SET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볼륨+ - , 소스선택버튼, 스누즈 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패드2를 꽂아 보았습니다. 살짝 뒤로 눕혀지도록 되어있어서 편안하게 잘 끼워지네요. 물론 후면에 얇은 커버등을 낀 상태로는 끼우는데ㅔ 문제는 없지만, 두꺼운 가죽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는 끼워지진 않습니다.

아래 부분에는 빛이 들어오는 시계가 보입니다.

전면에 나오는 시계의 불빛은 4단계로 (꺼짐,약,중,강) 빛이 조절 되는데 상단부분에 넓은 버튼을 눌러주면 빛의 세기가 조절 됩니다. 너무 밝은것을 싫어하는분도 있으니 빛을 조절하시면 되겠죠. 버튼의 좌측에 작은 전원버튼을 누르면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를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아래부분에는 AAA건전지 2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어댑터를 연결을 끊더라도 시계의 전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2를 연결해도 좌측과 우측의 버튼은 잘 누를 수 있습니다.

좌측에 스피커의 모양은 삼각형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2인치의 스피커가 들어 있습니다.

후면 부분에는 좀 독특한 부분이 있네요. 스피커에는 구멍이 있어서 우퍼역할을 하는곳은 없지만 후면에 중앙부분에 우퍼역할을 대신해주는 떨리는 부분이 있군요.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에 아이패드2를 꽂아두면 충전도 됩니다. 당연하겠지만요. 별도로 충전잭을 꽂고 스피커도 연결하고 할 필요없이 독에 연결하면 스피커와 충전이 한꺼번에 해결이 됩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지금도 컬투쇼를 듣고 있는데 재미있군요. 계속 꽂아놔서인지 충전도 다 되었네요.

로지텍 베드사이드 스피커 독는 아이패드2는 물론이고 아이팟 터치 (모든제품) , 아이팟나노 (모든제품) , 아이폰4, 아이폰3GS , 아이폰3G, 아이폰 , 아이패드 모두 지원하므로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음악을 자주 듣거나 동영상을 자주 보는분 그리고 시계를 대신할 무언가를 찾으면서도 책상 공간이 부족한분들, 아이패드 충전이 번거로운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