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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미러리스 디카를 사용시 개인적으로 좀 불편했던것은 수동조작시 메뉴를 찾아들어가야해서 좀 번거러웠는데요. 초보자가 쓰기에는 오토모드라는게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야간이나 특별한 사진을 찍고 싶을 경우 수동조작시 좀 불편하다는 점은 분명 있습니다. 소니 NEX-7은 TriNavi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장면모드 및 ISO를 좀 더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그다이얼을 2개나 배치를 하고 앞에 네비게이션 버튼을 두어서 다른 항목도 선택 가능하게 한 것 인데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작이 편했습니다.
다이얼이 조금은 가까이 붙어있어서 하나를 돌릴때 다른것도 잘못하면 돌아가는일이 있긴 했지만 좀 익숙해지면 편하게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물론 어려운 모드 부분은 천천히 익혀 나가면 됩니다. 보통은 그냥 오토로 찍어도 되니까요. 아무래도 작은 크기에 서브로서는 메인급의 조작성이 가능한 미러리스 디카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듯하네요. 저도 최근 제 디카가 너무 무거워서 이번에 CES2012에 다녀오면서도 팔에 근육통 생기고 꽤 고생했거든요. 가끔 이렇게 작은 미러리스 디카가 상당히 땡기네요.
소니 NEX-7은 2430만 화소의 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제한 미러리스 디카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센서가 너무 고화소로 가면 노이즈 부분은 감당이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좀 꺼렸는데 아래에 샘플 부분도 참고하세요. 노이즈 억제력이 꽤 괜찮아서 그냥 jpg 이미지를 바로 편집해서 쓰기에도 괜찮았습니다. 고화소라는 점에서 잘 찍어두면 편집이나 사진의 섬세함을 이용하는 사진인화등에서 장점이 있지요.
소니 NEX-7은 미러리스 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미러 부분이 없습니다. 덕분에 좀 더 얇게 만들어질 수 있죠. 렌즈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점도 장점 입니다. 꽤 매력적인 화각이라는 30mm 단렌즈도 사용이 가능 하구요. 칼짜이즈 렌즈와 기본렌즈군들, 그리고 A마운트 컨버터를 끼우면 알파렌즈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입니다. 물론 초보자 분들은 표준줌 렌즈만 쓰셔도 문제는 없구요. 렌즈는 천천히 늘려나가도 되죠.
칼짜이쯔 렌즈를 달아본 모습 입니다. 겉 모양은 상당히 세련되었습니다. 검은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어서 서브로 들고다니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 정도이네요.
후면에 있는 LCD촬영될 이미지를 미리 보면서 촬영이 가능 합니다. 물론 이건 최근 Dslr 도 모두 되는 기능이긴 하지만, 반대로 미러리스 디카의 경우 미러가 없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는 이미지는 얻을 수 없고 이렇게 LCD를 통해서 사물을 보게 됩니다. 이 경우 한가지 장점이라면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ISO 와 장면모드등 여러가지 조합된 실제 결과물에 가까운 이미지 화면을 미리 보고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하이엔드 디카들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빨리 찍을 수 있다는 점 도 장점이죠.
메모리의 경우에는 SD메모리와 메모리스틱 둘다 사용이 가능 합니다. 예전의 소니 디카의 경우 대부분 메모리 스틱만 가능했지만 최근 기종들은 대부분 SD메모리도 함께 지원 합니다.
NEX-7에 렌즈를 빼놓은 모습 입니다. 괜찮은 렌즈를 계속 추가해가면서 사용이 가능 한 점 때문에 미러리스는 큰 장점이 있지요. 다만 렌즈를 계속 추가하다보면 추가 비용이 부담되긴 하겠지만, 렌즈별로 용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렌즈를 추가하는 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렇게 추가된 렌즈를 통해서 동영상을 촬영해보면 기존의 하이엔드 디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아미지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것만 추려보자면 먼저 렌즈군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렌즈군이 많다는것은 바디를 사용할 때 상당히 장점이 되는 부분 입니다. 선택의 기회가 많기 때문이죠. 칼짜이즈 렌즈와 단렌즈들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NEX-7 경우 2400만 화소의 엄청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렇게 화소가 올라가면 반대로 같이 올라가는게 노이즈 입니다. 이런 노이즈를 개선하는것에 대한 설명 입니다. 노이즈 감소 회로가 2개가 들어가 있어서 많은 이미지를 동시에 촬영하더라도 보다 빠르게 보다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죠. 실제 이미지는 어떨지 저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부분은 아래 이미지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NEX-7은 APS-C 사이즈의 센서로 알파 시리즈의 Dslr 과 같은 센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결과물에서 같거나 좀 더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차이가 있다면 미러가 없는 부분과 배터리 부분, 조작성등을 들 수 있겠죠. 물론 미러리스는 휴대성이 좀 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4M 픽셀의 고해상력의 이미지는 꽤 품질이 괜찮았습니다. 지금 사진은 실제 NEX-7로 촬영된 이미지에서 일부분을 크랍한 것 입니다. 포토샵으로는 리사이즈만 했을 뿐 (위에 이미지) 어떤 수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암부 부분에서의 노이즈는 꽤 억제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포커스가 맞은 부분도 꽤 디테일이 살아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웹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충분한 화소이며 인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괜찮다는 점 이 장점이겠죠. 이 외에도 외곡을 없애주는 기능 등도 있어서 사용자는 편하게 찍고 후보정은 디카가 알아서 해준다는 장점 등이 있습니다.
TRINAVI를 적용해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 ISO 및 여러가지 설정을 좀 더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러리스 디카를 사용 시 쉬운 조작성 외에 동시에 수반되는 가장 불편한점이 조작성인데요. 이런 부분을 개선을 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바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점 이부분은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60i 와 60p 에 대한 설명 입니다, 60i 은 인터그래시브 방식으로 예전에 브라운관 TV에서 한 회선에 많은 정보를 동시에 보내기 위해서 사용한 방식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고해상도와 고해상력에 좀 더 중점을 두면서 캠코더와 디카에서도 60p 촬영을 염두해두고 있죠. 60i는 60장의 이미지를 서로 교차해서 보내는 방식 입니다. 한개의 이미지당 용량이 작아지는 장점은 있지만, 프레임으로 환산하면 최대 30p가 되는것이죠. 60p의 경우에는 실제로 60장의 프레임을 사용을 합니다. 60p가 60i 보다 화질이 좋다는건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렌즈나 촬영소자가 더 큰 관여를 함) 동영상에 좀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독특한 영상을 구할 수 있습니다. 슬로우모션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위 영상은 NEX-7로 찍은 60p의 영상을 소니 베가스로 슬로우 모션으로 돌려본 영상 입니다. 앞부분은 정상프레임에 뒷부분은 슬로우 모션이니 차이점을 알 수 있을겁니다. 60p는 60장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2배로 늘려서 30p로 2배시간으로 재생시켜도 무리가 없다는 그런 내용이죠. 물론 60p 촬영은 용량을 좀 더 많이 사용하고 편집시 컴퓨터 사양이 조금 더 좋아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미러리스 디카 NEX-7은 여러가지 렌즈를 사용 가능 합니다. 기본 마운트에 E마운트에 맞는 렌즈 모두 호환이 가능하며, 아래 이미지처럼 A마운트 컨버터를 끼우면 소니의 알파 렌즈들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좀 더 좋은 이미지와 좋은 동영상을 원한다면 알파렌즈도 좋지요.
아래 부분의 크기를 보면 상당히 크기가 작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크기가 커져도 되니 고용량의 배터리를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이렇게 하면 캠코더 군들과 차이가 없어져서 좀 그렇겠지만요.
아래 부분에는 삼각대를 고정하는 홀이 있어서 삼각대에 올려놓고 촬영이 가능 합니다. 후면의 LCD는 틸트가 되어서 로우앵글에서의 촬영시에도 화면을 보면서 촬영이 가능 합니다.
그립감에 대한 부분 이야기가 있을 듯 한데요.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물론 크기를 염두해두지 않은 Dslr 의 그립감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미러리스 디카의 경우는 작은 크기에서 분명 장점이 있으므로 작은 크기의 손잡이로 인한 그립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해당 제품의 포지션에서의 장점 부분이 더 크니까요.
소니 NEX-7의 시작 속도를 촬영한 모습 입니다. 스위치를 켜면 거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빠른 준비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은 괜찮은 사진을 찍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죠. 사진은 시간과의 싸움이니까요.
NEX-7은 60p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 합니다. 물론 60i 24p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서 독특한 동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24p 의 촬영을 하면서 시네마톤을 이용하면 좀 더 특이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화같은 이미지를 얻을 수 도 있다는 뜻이죠. 해당 동영상은 60p를 촬영하면서 중간에 ISO를 높인 영상 입니다. 처음에는 ISO가 낮아서 화면이 어둡다가 ISO를 올려서 색이 밝아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해서 볼 점이라면 ISO를 꽤 높였음에도 노이즈가 꽤 억제되고 있다는 점 이네요.
NEX-7은 고속연사가 가능 합니다. 렌즈를 벗기고 연사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소리를 들어보시면 얼마나 빨리 찍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연사는 빨리 움직이는 피사체나 좀 더 특이한 이미지를 얻고 싶을때 사용해보면 괜찮은 기능이죠.
NEX-7로 찍은 이미지와 사진등을 이용해서 동영상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샘플을 충분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세미나때 시간이 촉박해서 편집은 이정도만 했네요. 대신 이것을 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혼자 삼각대 놓고 촬영한다는것도 쉬운게 아니었구요. 물론 다른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몇몇 부분에서는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NEX-7의 장점 부분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NEX-7을 써보면서 장점을 써보자면 제가 가지고 있던 소니 캠코더보다 노이즈 억제력이나 렌즈에서의 해상력 및 아웃포커싱등에서 놀랐고 촬영 이미지도 꽤 괜찮았다는 점 입니다. 소니의 시체색이라는 부분도 많이 개선된 느낌을 받았구요. 가장 괜찮았던 점은 고해상력의 이미지이지만 노이즈 억제력이 꽤 괜찮았다는 점 이네요. 이것만 들고 다니면 동영상이나 사진 모두 괜찮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알파렌즈를 달면 좀 더 좋은 느낌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좀 아쉬운점은 물론 가격 부분이고, 배터리의 사용시간 부분이네요. 저는 캠코더에 관심이 더 많기 때문에 장시간의 촬영이 가끔 필요한데 배터리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크기가 더 커지고 배터리를 더 큰것이 들어간다면 좋겠지만, 그렇다면 미러리스 디카의 휴대성 부분에서 반대로 약점이 될수 있는 점이긴 하죠.
좀 요약하면 Dlsr을 쓰는 유저의 서브용으로는 너무 충분한 미러리스 디카라는 말로 줄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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