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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재촉해서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물론 바이오 전 제품들이 나와 있었고 특히 바이오Z 시리즈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예전에 소니 노트북 블로거 데이 때 가서 많은 제품들을 이미 봤었는데요. 이미 봤던 제품들도 많이 보이네요. 일체형 PC 입니다. 카메라를 이용해서 손짓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서 좋았던 일체형 PC 네요.
소니 3D 노트북 입니다. 셔터글래스 방식의 3D 안경을 채용했습니다. 물론 화면 주파수는 120Hz 겠죠. 키보드 타입도 넓어서 맘에 들었고 성능도 좋아서 괜찮았던 모델 입니다.
오른쪽 쉬프트 키가 작게 나오면 항상 맘에 걸리던데 이건 크게 잘 나왔습니다. 키는 정사각형으로 되어있어서 어느방향으로든 잘 입력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손이 닿는 팜플레이트 부분은 고무 재질 비슷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손을 올리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터치패드도 넓고 버튼도 부드러운 편입니다.
바이오 CB 시리즈 입니다. 색이 독특해서 이뻣던 노트북 중 하나 입니다. 키보드 라이팅도 되구요.
드디어 바이오 Z 시리즈 입니다. 거의 1Kg 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성능 좋은 노트북 이죠. 오른쪽 편에는 파워 미디어 독 입니다. 설명을 쉽게 드리면 바이오Z 내부에는 내장그래픽카드만 있고 외장 그래픽카드는 없습니다. Ati 외장 그래픽카드 코어가 파워 미디어 독 내부에 들어 있습니다.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외부로 뺀것이죠. 이렇게 외부로 뺄 경우 문제가 되는것이 파워미디어 독과 노트북간의 데이터 통신 속도 입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니에서 자체 개발한 광 케이블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파워미디어 독에는 HDMI 와 D-Sub 출력이 가능 합니다. 바이오 Z 자체도 D-Sub 과 HDMI 출력이 가능해서 여러 모니터로 둥시 출력이 가능 합니다.
바이오 Z VPCZ217GK/X 의 사양 입니다. CPU 는 인텔 2세대 코어프로세스 i7-2620QM 를 사용하며 램은 DDR3 8GB 가 사용 되었습니다. 고용량 램을 사용하기 위해서 윈도우7 프로페셔널 64비트 OS 가 사용 되었습니다. SSD 는 256 GB 가 사용되었고 RAID 0 타입 입니다. CPU 의 내장된 GPU 코어인 HD 3000 을 기본적으로 사용이 가능 하며 파워 미디어 독을 사용 하면 Ati HD 6650M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이야기일 지도 모르지만 파워 미디어 독을 안구매할 수 없다고 하네요. 패키지라 모두 묶은 가격이 있다고 하네요. 다른 나라 경우에는 따로 판매가 되는것 같긴한데 아직까지 들은 정보로는 그렇습니다.
바이오Z 시리즈에 파워 미디어 독을 연결하고 모니터를 확장한 모습 입니다. 파워 미디어 독에는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있어서 광학 미디어를 사용 가능 합니다. 연결 방법은 미리 연결이 되어 있어서 케이블을 뽑아보진 않았지만 아마 켜기 전에 연결하고 켜고 난뒤에는 바로 뽑아도 해제 되기 위해서 연결 방법이 미리 셋팅 되어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파워 미디어 독 상단 입니다. USB 단자가 있고 그 윗부분에 방열구가 있습니다. 구리 히트싱크가 보이는것 봐서는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이 부분으로 식히는 듯 합니다. 광학 미디어가 반 이상을 차지 할테고 오른편의 상단 부분만 GPU 부분 일듯 하네요.
파워 미디어 독의 방열구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찍어 봤습니다.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빠져 있어서 장점이라면 바이오Z 에서 보면 전력 소비량을 파워 미디어 독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써 줄일 수 있고 발열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파워 미디어 독의 후면 단자 부분 입니다. HDMI 와 D-Sub 단자가 있어서 모니터를 확장이 가능 하며, 전원 단자와 광케이블 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바이오 Z 에 파워미디어 독 단자와 HDMI 케이블 입니다. 윗 부분에 있는것이 파워 미디어 독과 연결된 케이블인데 undock 라는 버튼이 있는걸 봐선 이버튼을 누르면서 해지가 되는 듯 하네요.
파워미디어 독을 활용해서 모니터를 여러대 쓰고 있는 모습 입니다. 실제로 모니터를 이렇게 여러대 연결해서 쓸일은 많지는 않겠지만 , 모니터를 여러대 써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것 같네요.
이제 좀 더 자세히 바이오Z 외형에 대해서 알아보죠. 바이오 Z 의 외형은 알루미늄 합금이 사용 됬습니다. 전체적으로 독특한 각을 줘서 모양이 만들어 졌으며 이것은 파워 미디어 독도 동일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뒤에서 보면 상판이 육각 모양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의 상단 베젤은 상당히 얇고 모니터 자체의 두께도 얇습니다.
바이오Z 시리즈 아래 부분 입니다.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해서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 되었는데요. 팬은 큰것을 넣을 수 없어서 더 작은팬 2개를 사용해서 두께를 줄였습니다. 팬은 아래에서 공기를 흡입하도록 블로어팬이 사용 되었습니다. 랜포트의 두께도 줄이기 위해서 독특한 디자인의 랜포트가 사용 되었습니다.
바이오Z 의 모니터를 뒤레 제치면 모니터 뒷 아래 부분이 본체를 살짝 들어올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부분 공간이 있어야 냉각이 가능 하기 때문이죠. 오른쪽의 포트에는 이어폰단자와 랜포트, HDMI 포트, USB 2.0 과 USB 3.0 단자가 있습니다. 가장 윗 부분에는 어댑터 단자가 있습니다.
바이오 Z 의 앞 부분 왼쪽에는 충전 램프와 하드디스크 램프 , 무선랜 램프가 있습니다.
앞 부분 중앙에는 MS 메모리스틱 슬롯과 SD 슬롯이 있어서 메모리를 바로 인식 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배젤 부분 입니다. 상당히 얇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제가 가장자리를 잡고 비틀어 봤습니다. 예전에 플라스틱 바디와는 다르게 알루미늄 합금이 사용되었기에 휨을 좀 더 잘 견디는것 같더군요. 물론 아무리 합금 바디를 사용했다고 해도 얇은 모니터의 특성상 휘면은 깨질 수 는 있으니 주의는 해야합니다.
바이오Z 시리즈의 왼쪽 측면 부분 입니다. D-Sub 단자가 보이고 넓은 통풍구가 보입니다. D-Sub 단자가 저렇게 커 보일정도로 측면부 두깨는 상당히 얇습니다.
터치패드 부분 입니다. 생각보다는 터치 부분이 작습니다. 터치패드 표면은 무늬가 있고 실제로 살짝 오돌도돌 튀어 나와 있습니다. 터치감은 그렇게 않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매끄럽지는 않더군요.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했다면 어땟을 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네요. 다만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이부분도 사실 의미는 없습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지문인식기가 있습니다.
바이오 Z 키보드 상단에는 무선랜을 끄고 켜는 스위치와 어시스트 , 웹, 바이오특수키가 있습니다. 그 이외에 키보드 램프는 오른쪽 상단에 있어서 바로 확인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오른쪽 맨 끝에 있어서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도 기억을 해서 누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녹색 빛이 들어와서 각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Z 의 크기를 확인 하기 위해서 손을 올린 모습 입니다. 노트북이 상당히 작은 사이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이즈도 작지만 두께도 얇습니다.
모니터 상단 부분에는 웹캠이 붙어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마이크 단자도 보이네요. 카메라는 사실 노트북에 왠만하면 모두 장착이 되어있죠. 다만 위치가 상단이라 일반적인 각도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는 실제 눌러보면 키 높이가 상당히 낮은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타이핑 해보면 키는 크게 불편하지 않네요. 오른쪽 쉬프트키도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좀 더 크기가 작았다면 불편하겠지만 적당하네요.
좀 더 재밌는것은 키에 백라이트가 들어 옵니다. 버튼이 따로 있어서 백라이트를 조절할 수 있는것은 아니며 상단에 센서에 어두워지면 저절로 빛이 들어오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셋팅 만지면 빛은 끌 수 있을 겁니다. 키 주위로만 빛이 들어오기에 너무 빛이 밝아서 키보드 타이핑이 어렵거나 그렇지는 않을듯 하네요.
바이오Z 프리젠테이션
본격적으로 바이오Z 시리즈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미 이전세대 바이오Z1 은 있었습니다. 이번에 모델은 New VAIO Z 입니다. 가장 상위 성능을 가진 모델 입니다.
바이오Z 의 내부 분해도 입니다.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해서 한 기판에 한쪽 벽에만 모두 칩셋을 붙이고 각 모듈 부분을 분리해서 가장 작은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팩을 분리 및 확장 할 수 있도록 해둔 점도 특이 합니다.
듀얼 팬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저는 히트파이프를 2개를 사용했지만 왜 프레스를 해놓았냐고 질문을 했는데 원래 누른다는 답변을 받았네요. 성능에는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답변과 함께요. 다만 지금 최신기술은 히트파이프가 아닌 더 얇은 공간에 나노 히트파이프나 열판을 이용하여 끓는점을 낮추는 기술이 이미 있는데 좀 더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면 좋지 않았을 까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팬이 2개가 들어가는것은 좋으나 문제는 팬이 2개나 사용이 되었다는 점이 될테니까요. 팬의 크기가 작아질 수 록 내구도는 더 낮아 집니다.
파워 미디어 독 으로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분리함으로써 속도를 보장 받기 위해서 개발된 광 케이블 입니다.
이전세대 Z 시리즈와 파워 미디어독을 사용한 바이오 Z 시리즈의 그래픽카드 프레임 성능을 비교한 것입니다. 평균 29.96 과 45.57 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외장 그래픽카드의 힘이기도 하죠.
파워미디어 독을 사용하여 쿼드 멀티 모니터 기능 즉 4대의 모니터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초경량의 1.165Kg 과 16.65mm 의 두깨를 가진 바이오 Z 시리즈
두깨를 얇게 하기 위해서 많은 기술이 적용 되었습니다. 통풍구를 확보 하기 위해서 모니터 아래 부분이 지지대 역할을 하는 모습 입니다.
배터리 팩을 활용 하면 최대 1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해외 비지니스로 여행을 다니는 분들에게 장시간 여행시에도 배터리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 합니다.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들은 뒤 다시 모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을 들으면서요. 근데 모두 동시에 설명하는바람에 재대로 하나씩 동영상에 담을 수가 없었네요. 바이오Z 에 파워 미디어 독을 활용해서 모니터 총 4대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외장 그래픽카드는 좀 더 높은 해상도의 모니터 또는 HDMI 를 통한 HDTV 로 연결해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Z 의 분해도 입니다. 아래쪽에 양쪽에 2개가 배터리 팩 입니다. 얇은 노트북에 배터리팩을 넣기 위해서 2개로 분리해서 양쪽에 넣은 것이죠. 참고로 바이오Z 는 배터리 내장형 입니다. 배터리를 분리 및 교체가 안된다는 것이죠. 2개의 팬이 사용 되었으며 히트파이프는 각각 CPU 와 칩셋에 걸쳐 있습니다. 중앙에는 특별하게 제조된 램이 2개가 사용되어 총 8GB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램을 더 추가할 일은 드물 듯 하네요. 물론 추가하는것도 간단한 작업은 아닙니다. 오른쪽 배터리팩 상단에는 SSD 가 있습니다. 그 윗 부분에는 외장형 Ati 그래픽카드와 연결하기 위한 광모듈 부분이 있습니다.
2개의 히트파이프와 2개의 팬을 사용한 쿨러 부 입니다. 두깨를 얇게 하기 위해서 소형 블로어팬이 2개가 사용 되었습니다.
DDR3 램 입니다. 일반형태의 램이 아니라 특별히 제조된 램 입니다. 범용성 램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두깨를 줄이기 위해서인데 덕분에 램을 교체시에는 센터에 가야할듯하네요.
SSD 256GB 입니다. 128GB 가 아닌 256GB 가 달린것도 사실 놀랍지만 SSD 256 RAID 0 타입이라는것입니다. 실제 용량은 두배 이겠죠. 스트라이프로 동작하기에 좀 더 빠른 성능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부팅 시간이 상당히 빠릅니다.
단자 부분 입니다. HDMI 와 USB 2.0 3.0 의 부분이 보이네요.
바이오Z 외 외부에 있는 파워 미디어 독의 단자 부분까지 연결하는 광 케이블 입니다. 소니 자체적으로 개발 된 것이기에 다른 장치와는 호환은 안된다고 하네요.
광케이블이 연결되는 부분 입니다. 이부분에 연결 된 후 단자 부분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 단자에 파워 미디어 독 케이블을 연결해서 외부로 연결을 하는 것이죠.
바이오Z 를 따로 매장에 들러서 만져 봤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을 발견 했네요. 실제로 웹서핑을 해보고 이리 저리 만져 보던 중 글자가 좀 이상했습니다. 원래 해상도는 1920 x 1080 입니다. 사용자들이 만져보다가 글자가 작아서 해상도를 낮춰서 썼던 것이더군요. 그래서 글자가 좀 이상했습니다. LCD 에는 픽실이 실제로 구분 되어 있기에 최적 해상도 즉 최대 해상도로 사용하지 않으면 라인이나 글씨가 뭉개져서 보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최대 해상도로 쓰려니 너무 해상도가 화면 크기에 비해서 높아서 불편하다는것이 단점이었죠.
실제로 화면을 가까이에서 찍어 봤습니다. 상당히 고해상도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실제로 바이오Z 시리즈에 띄워본 모습 입니다. 상당히 고해상도이기 때문에 작은 화면에 와이드 인데도 글자가 많이 보이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글자 크기가 더 작아 보인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눈이 좋거나 가까이에서 주로 보는 사용자 경우 크게 당황 하지 않겠지만 평상시 똑바로 의자에 앉아서 사용하듯 사용을 해보면 눈이 좀 아프다는걸 알 수 있었네요. 바이오Z1 경우에는 1600 x 900 해상도 였습니다. 실제로 13.1 인치나 14인치에는 이정도 해상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고해상도를 넣은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도 아직 매장에서 잠시 테스트등을 해본게 전부이기에 실제 파워미디어독을 사용시 불편한점 편한점에 대해서 언급이 좀 힘들긴 하지만 다만 사양적 특성 때문에 프리미엄 노트북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들고 다니는 비중이 높으며 좀 더 고사양의 노트북을 원하는 사용자 경우 유심히 한번 살펴봐야할 노트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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