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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 나의 사진관을 다시 보다

by 씨디맨 201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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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




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 책을 받았습니다. 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 를 꼭 받고 싶었던 이유는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는데, 뭔가 놓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찍을까 어떻게 하면 감성적인 사진이 찍힐까 하는 부분은 사진 찍는 사람들은 처음에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처음에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갖게 된 후로 처음에는 디카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어느 디카가 더 깨끗하게 나오는지 어느 디카가 더 노이즈가 적은지 등등 그런걸 우선 먼저 봤었죠. 그리고 작은 카메라 경우에는 좋지 않은 디카라는 생각까지 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이란건 무조건 깨끗하게 나오고 색이 쨍하게 나와야 잘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 간혹 길을 걸어가다가 버려진 종이 조각에 흐리게 찍혀 있는 그 사진에 괜히 눈이 가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사진이란 상황에 맞게 찍고 느낌을 살려서 찍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에는 사진을 찍을때 어떤 느낌으로 찍으면 괜찮은지 이야기를 엮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하지만, 사진에 무슨 법칙이 있고, 정답이 있는건 아니겠죠. 자신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도록 글이 적혀 있어서 글을 읽다보면 아 다음부터는 이렇게 해볼가 하는생각이 우선 먼저 드네요.

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에는 사진과 글이 계속 적혀있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할 때, 가끔 꺼내서 읽어보아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네요. 사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좋은 사진을 많이 봐야한다는 말도 있죠. 혼자 생각에는 약간 이런 느낌의 사진을 나오도록 하려면 화이트밸런스의 균형을 흐트려서 일부러 느낌을 살리거나 아니면 후보정을 해야할 것 같은데, 후보정 하는 내용도 조금 소개가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은 문득 들었네요.



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에 보면 사진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아까워서 못 쓸 정도로 이쁜 사진들이 찍혀 있네요. 계속 보고 있어도 사진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다 못들을정도로 많은 무언가가 사진에 찍혀 있는 느낌이 듭니다. 레아의 감성사진 두번째 이야기 는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느낌이라는 부분 뭔가 이야기를 해주려는 느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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