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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직업 진로의 날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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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진로의 날


진로의 날을 맞아 모중학교의 직업인으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인, 헤어디자이너, 컴퓨터개발자, 군인, 방송인, 간호사, 영양사 등의 많은 직업인들이 참가 하여 주셨습니다. 1, 2, 3학년 중학생을 상대로 하는 직업인 초대 수업이였습니다.

토요일 수업일정에 마추어 학생들은 등교를 하였고 10시부터 각반별로 반이동을 하여 원하는 직업인의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중학교 교장선생님의 좋은 교육방침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달 아는 형님의 부탁으로 참석하게 되었지만 학생들을 상대지만 PT자료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교육적이면서 지루하지 않게 직업인에 대해서 생각하게 할 수 있을 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엔돌슨의 컴퓨터 개발자인 직업인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진로의 날 발표자료




PT의 내용 목차
1. 목차 소개
2. 개발자 소개와 회사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
3. 빌게이츠와 이찬진, 스티븐 잡스 이슈에 대해서 설명
4. 중학생인 아이폰 앱 개발자에 대해서 소개
5. 직업에 대한 고찰
6. 충고
7. 넋두리 및 질문 답변 시간

직업인 단체사진





( 엔돌슨 찾아보세요 ^^ )


직업인 끼리의 이야기


학교에 약속된 시간보다 읽찍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먼져도착하신 직업인 수간호사님도 시간이 남으셨는 지 학교 벤치에 계셨습니다. 진로의 날을 맞아 학생들 교육을 위해서 오신것과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간호사들을 관리하는 사람을 수간호사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헤어디자이너님과 또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갑자기 인기가 많아져서 이분저분과 이야기 많이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전문인끼리의 이야기라서 직업에 대해서 서로 궁금한점과 이해하는 점이 비슷했습니다. 수간호사님 말이 왜 대학원 까지 공부하고 간호사가 된후에 자신의 적성이 않맞니, 자신의 길이 아닌거 같다고 다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수간호사님의 말에 저역시 동감합니다. 회사에 연세대 동료분이 계셨는 데 회사 잘 다니시다가 자신의 적성을 찾아서 회사를 관두고 다시 학교로 가셨습니다. 자신의 적성을 찾는 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고 직업을 선택하였다면 다시 공부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을텐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중학생들에게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을 연구해라.


진심어린 충고를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 하지 마라. MBTI 성격 적성검사를 대학교 시절 하였습니다. MBTI 검사결과 전 ISTJ형이랍니다. 분석적이고 체계적이라서 사업가를 하랍니다. MBTI 검사를 하면서 상담사와의 이야기가 나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난 어떤 사람일까? 꼼꼼한 사람일까? 겁없는 사람일까?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것과 잘 알기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직업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되니깐요. 소크라테스가 "자기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은 그냥 명언인줄 알았더니 대학교 4학년이 되어 직업을 선택할때 생각이 날지는 몰랐습니다.




MBTI검사결과 : ISTJ형

직업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아쉬운점들


학교에서 직업인을 초대하여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기회를 준신것에 대해 감사하였습니다. 중학생들도 직업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중학생들이 저의 강연에 대해서 집중을 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간것이 싸이월드 투데이를 올려주는 자작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투데이가 적은 학생을 불러 올려주면서 개발자가 하는 프로그래밍언어로 무엇을 할 수있는지 어떤 원리로 카운터가 올라가는 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눈이 빛나는 순간이였죠. 하지만 프로그램을 주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을 부르는 것으로 충분했으니깐요. 발표 중간중간 아이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잘 모르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또 소셜네트워크나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미투데이는 알지만 트위터는 몰랐습니다. 요즘 10대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 수업을 할때도 따라오는 몇명의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관심없는 모든 학생을 끌고 가고 싶은 지도자의 욕심이 있지만 모두 수용하기에는 수업에 대한 난이도 조절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학생을 만나 질문에 대해서 오갈때는 저도 모르게 흥분되고 기뻤습니다.

중학교에서 직업인 초청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였고 유명한 사람이 아닌데 강단에 서서 아이들과 이야기하게 되어 영광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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