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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상단 심플해야 블로그가 산다
블로그 팁 아닌 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블로그 상단이 심플해야 주목을 받는 다는 내용입니다. 블로그 상단은 블로그가 처음 뜰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그 뒤 전체적인 문양과 느낌을 눈에 담게 되고 다음은 좌우로 훝어서 내려가게 되죠. 스킨에 대한 부분은 여러가지 의견이 나뉘겠지만, 너무 많은것을 담으려고 하면 부족한만 못하다는 내용과 같이 하는 부분이 있죠. 예전에 봤던 CF 광고에 대한 어떤 카피라이터의 설명이 떠 오릅니다. 광고를 맡긴 사장은 광고제작자에게 이것저것 많은걸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광고제작자가 공을 여러개 들고 사장 앞으로 가서 공을 다 받아보라고 한 뒤, 공을 여러개를 동시에 던졌습니다. 당연 사장은 공을 하나도 재대로 못받았죠. 클릭으로 블로그에 들어온 방문자가 제일 먼저 눈에 들이는것도 이 공과 같을겁니다. 너무 많은 뭔가가 있다면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고 오히려 창을 닫아버릴지도 모릅니다.
블로그 상단의 로고를 잘 활용한 블로거들
스킨을 제작하는 분들의 블로그를 살펴보면 대부분 디자인도 이쁘지만 심플하면서도 주관이 잘 드러나고 뭘 나타내고자 했는지 눈에 잘 보입니다. 블로거에게 있어서 어떻게보면 필수인 광고영역마저 줄여가면서 또는 색상을 맞춰가면서 디자인을 살린경우도 많죠.
http://yongja.tistory.com/
용의자님 블로그 상단입니다. 스킨도 직접 만들어서 주시고 아주 상냥하신 분입니다. 예전에 용의자라는 스킨을 봐서인지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네요. 권총모양의 버튼들이 생각납니다. 닉네임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여성분입니다.
http://funnyfrog.tistory.com
깨굴군님 블로그입니다. 스킨과 로그가 딱 매치되도록 잘 활용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깨굴군이라는 닉네임과 딱어울리는 개구리 아이콘이 재미있게 배치되어있고 처음 방문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만큼 인상이 강합니다. 상단도 깔끔하고 너무 좋습니다.
http://hi8ar.net/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인 제 블로그 스킨을 만들어주신 하이바님 블로그입니다. 스킨쪽의 스킬에 있어서는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분입니다. 다만 요즘 너무 바쁘신듯해요.
http://listentomyheart.net/
Grace* 님 블로그입니다. 그림을 직접 그려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처음 방문한 사람은 버튼들도 신기해서 한참 이것저것 눌러볼 것 같습니다. 블로그 스킨에 대해서 강좌도 친절하게 써주시는 Grace* 님입니다.
http://monoeyes.com/
쏭군님 블로그입니다. 스킨관련해서 책도 내신것으로 알고 있고, 스킨도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것은 잘 꾸며져있고 군더더기 없고 너무 깔끔한 디자인의 스킨의 소유자입니다. 예전에 제가 블로그 팁에 대한 글을 적을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셔서 제가 바로 한RSS 등록을 해버린 블로그입니다.
이 외에도 스킨 앞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되는 분들 참 많습니다. 다 적으려고 하니 스크롤의 압박이 생길것만 같은 우려가 생기네요.
블로그 상단 디자인 사실 답은 없다
갑자기 답이 없다고 적으니 의야해 하시겠지만, 디자인이라는 부분이 심미적인 부분이기에,정확히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상단에 꼭 넣어야 멋진것만도 아니며 문자로 넣더라도 문자가 주는 느낌, 강렬함 등으로 한번 방문한사람이 다시 기억하고 들어올 수 있다면 잘 디자인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방문했던 사람이 다시 방문하게끔 해주는 그 힘 쉬운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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