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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랩 바람 2010 (THERMOLAB BARAM 2010) 쿨러 패키지
써모랩 바람 2010 박스 입니다. 예전에는 종이박스로 표면에 그림을 입히진 않았지만, 이번건 그림도 입히고 박스 디자인에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종이 패키지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키지 입니다. 제품을 쉽게 열고 닫으며 보관이 가능하고 크기도 작아져서 딱이기 때문이죠.
써모랩 바람 2010 를 열면 내부에는 설명서가 먼저 보입니다.
써모랩 바람 2010 (THERMOLAB BARAM 2010) 구성품
바람 2010 히트싱크와 메인보드 뒤에 붙이는 가이드와 설명서 그리고 작은 부품들과 써멀컴파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팬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포함되어있지 않은 이유는 타워형 쿨러경우 사용자의 쿨러 선택폭을 넓히기 위함입니다. 또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CPU 쿨러가 있을 경우, 기존의 120mm 의 쿨러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바람 2010 경우 2개의 팬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써모랩 바람 2010 (THERMOLAB BARAM 2010) 외형
타워형 쿨러들이 비슷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들 모두 조금씩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죠. 바람 2010 경우도 그렇습니다. 타워형 쿨러경우 베이스에 발생한 열을 히트파이프로 양쪽으로 빠르게 히트싱크쪽으로 옮기고, 히트싱크는 넓은 방열 면적을 이용해서 열을 식히도록 되어있습니다. 히트파이프의 배열, 히트파이프의 성능, 베이스의 크기 및 재질, 히트싱크의 배열 및 모양 모두 성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히트싱크의 모양을 서로 다르게해서 지그재그로 배열해서, 낮은 풍압에도 성능이 좋게 개선한 부분이 바람쿨러의 장점중 하나 입니다. 덕분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당시 공냉 최고 성능이라고 했던 울익 쿨러의 성능을 넘었던적이 있죠.
써모랩 바람 2010 의 옆부분입니다. 히트파이프는 총 5개가 사용되었습니다. U 자로 굽은 히트파이프는 양쪽으로 올라가기에 히트파이프를 10개 쓴것과 같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히트파이프가 올라가는 부분은 자리를 지그재그로 해서 히트파이프에서 생긴 열이 히트싱크로 전달되었을때 좀 더 효율적이게 온도를 떨어뜨리도록 도와줍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구리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히트파이프의 자리입니다. 양각으로 ThermoLab BARAM 이라고 문양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늬도 살짝 들어가있네요. 표면이 너무 번쩍이는 재질도 처음에는 깨끗하지만 금방 지저분해질 수 있다는점에서 색을 살짝 불투명하게 처리한것도 괜찮은 부분인듯합니다. 양쪽에는 팬을 고정하는 고정핀을 걸 수 있는 걸쇠부분이 있습니다.
써모랩 바람 2010 (THERMOLAB BARAM 2010) 쿨러 설치
바람 2010 구성품을 먼저 확인합니다. 볼트와 고무링, 너트 경우에는 1개씩 여분이 있습니다. 써멀컴파운드도 여러번 바를 수 있는 충분한 양이 있습니다.
설치하는 부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설명하는것보다는 동영상이 더 좋죠. 설치를 해보면서 느낀점은 볼트를 조이는 부분에서 크게 개선된 부분이 없다는점, 쿨러 설치는 어렵지는 않지만, 팬을 장착할때 팬고정하는 부분의 핀이 장력이 강해서 조금 설치가 어려울 수 있다는점 정도가 있겠네요.
설치를 마치고 분리를 해보았습니다. 써멀컴파운드는 넓게 펴 바르지 않고 가운데만 발랐습니다. 바람 2010 의 베이스 부분에 써멀컴파운드가 넓게 잘 퍼져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넓게 잘 퍼지지 않는다거나 일부분에 너무 치우쳐 몰려 있다면 쿨러의 지지대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능도 재대로 발휘를 못하겠죠.
바람 2010 경우에는 넓게 잘 퍼졌다고 보여집니다. 써멀컴파운드는 너무 소량을 쓰는것도 안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열 전달을 방해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발라야합니다. 처음 제공되는 주사기 형태의 써멀컴파운드는 6-7 번 바를 정도의 양입니다.
써모랩 바람 2010 , 써모랩 샤인 외형 비교
왼쪽부터 차례대로 써모랩 샤인, 써모랩 바람 2010 입니다.
샤인 쿨러 경우에는 블랙도장으로 되어있으며, 써모랩 바람 2010 은 도장은 되어있지 않습니다. 크기는 재어보니 히트싱크의 공간이 써모랩 바람 2010 이 조금 더 크군요. 다만 핀배열이 거의 비슷하고 형태가 비슷한 두개의 쿨러이기에 성능차이는 크지 않을걸로 생각이 듭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써모랩 샤인, 써모랩 바람 2010 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도장 이외에는 거의 동일합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써모랩 샤인, 써모랩 바람 2010 입니다.
옆부분의 모습도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핀배열의 공간이 샤인경우는 조금 넓은데 반해 바람 2010 은 조금 좁게 되어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써모랩 샤인, 써모랩 바람 2010 입니다.
베이스 부분입니다. 거의 동일한데 둘다 CPU 가 닿는 부분은 구리표면이 바로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둘다 평판도가 높도록 잘 깍여 있기 때문에 품질은 좋네요.
비교기를 적으려고 해보았지만 도장 이외에는 큰 차이점이 없군요. 사실 같은 모체에서 변형된 형태이기에 모양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설치방법도 동일합니다. 설치 방법이 동일한 점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매니아적인 유저가 쿨러를 사용할 시 설명서가 없더라도 바로 설치가 가능한 부분은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이죠.
바람 2010 경우에 히트싱크의 간격이 좁고 더 많기 때문에 낮은 풍압에도 좀 더 열을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풍압이 너무 약하면, 성능이 더 낮아질 수 도 있을것같다는 추측도 듭니다.
써모랩 바람 2010 (THERMOLAB BARAM 2010) 총평
장점 :
박스 디자인 개선된 부분 (좀 더 고급스러워 보임)
디자인은 그대로 따라 갔지만, 히트싱크 부분의 크기 및 성능이 개선된 점
팬을 2개를 장착할 수 있도록 걸쇠가 4개 제공되는 점
저렴한 가격의 타워형 쿨러중에서 높은 성능
쿨러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단점 :
기존과 차별화 되지 않은 CPU 히트싱크 디자인
팬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점 - 추천하는 팬 리스트 등을 제공하지 않는 점
볼트를 고정하는 부분의 개선이 없는 점
바람 2010 를 올려놓고 볼트를 조일 때 컴퓨터 메인보드가 케이스에 붙어 있는 경우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트 위에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조일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설치하면 자주 찰탁착을 하진 않기에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히트싱크 부분에 갯수가 조금 더 많아지면서 성능을 조금 더 끌어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부분은 좀 더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 기존에 120mm 쿨러가 있다면 그걸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그리고 성능도 하이클래스에 해당할 정도로 괜찮은 쿨러이기에 괜찮은 쿨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름을 달고 나온 쿨러중 하나이기에 더 맘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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