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
다른분들도 당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대뜸 말을 걸어서 돈을 요구한다.
반말을 안하시던 분인데, 갑자기 급하다는 핑계로 돈을 요구하시네요. 대부분은 이때 피싱범아니야? 라고 의심을 하겠지만,
당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이런 범죄가 판을 치는거겠죠. 주의를 해야합니다.
피싱범과 대화하면서 일부러 당하는 척하면서 어떤식으로 접근하는지 그리고 제가 반대로 공격도 해보았습니다.
박춘호는 제 실명입니다. 김씨는 제가 아는분 아이디이며 지금 여기서는 피싱범이 어떤 루트로 로그인해서 저에게
피싱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피싱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피싱범은 글자를 적을때 교묘하게 경고문을 피해간다.
제가 글을 적은것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저렇게 적겠죠. 네이트온 경우 금전과 관계된 글을 적으면 경고문이 아래와 같이 뜹니다.
피싱범은 이 경고문을 조심합니다. 경고문이 뜨면 의심을 살 수 있기때문이죠. 자세히 보면 경고문이 뜰만한 단어를 띠어서 경고문이 피하고 있습니다. (이체 > 이 체, 돈 > 돈점)
아이피 확보 및 , 증거물을 확보하다 그렇지만...
피싱범에게 일부러 파일을 보내고 네이트온은 5004 번 포트를 이용하기에 그걸 이용해서 파일을 받은곳의 아이피를 추적해봤습니다.
이때 친구에게도 파일을 주고 있었기에 다른 아이피도 들어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충분히 추적할 만한 증거물이죠.
메신저 피싱범을 신고하는 글에 대해서 바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근데 시도도 해보기전에 열심히 신고하고 픈 맘까지 꺽어버릴 만한 글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angcco71?Redirect=Log&logNo=20088942227
위 링크의 분도 신고를 해봤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자꾸 다른곳으로 떠 넘기고,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하더라도
실제로 피해를 입지 않으면, 신고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런 씁쓸한.. 이분 말처럼 이러니 이런 범죄가 판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시도해보고 안걸리면 장땡 인것인지... 참 안타깝네요. 그냥 스스로 조심을 해야 하는 것 인지..
주의해야 할 점 정리
요즘은 제가 동생에게 전기세를 대신 내어 달라고 말하면, 동생이 저에게 "형 맞어 ?" 라고 묻습니다. 이런 글 보면 좀 답답할
수 도 있겠지만, 그정도로 갑박해진 세상입니다. 아주 급하게 돈 빌려달라고 하면, 정말 빌려줄 맘이 있다면, 전화를 직접 해서
대화를 하는게 좋습니다.
또 한가지, 요즘은 전화로 사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노부부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주 헐떡이는 말로 "저 아들이예요. 지금 다쳐서 그런데 어디로 얼마만 입금해주세요" 하고 바로 끊는다고 하네요. 헐떡이는 목소리로 그렇게 급하게 말하고 끊으면 실제로 자신의 아들의 목소리 처럼 들려서 입금을 해주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디로 얼마만큼 입금하라는 말과 함께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안내멘트가 나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때 비밀번호를 누르면
전화에 번호를 누를때 번호마다 각각 다른 음색의 소리가 있는데 그걸 기억해내서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범죄도 있다고 합니다.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것은, 종이서류로 보통 집으로 오는 것을 감안하고 전화로 돈을 입금하라고 하면 일단은 의심을 해야한다는걸
잊지 말기 바랍니다.
피싱에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및 웜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PC방 등에서 메신저 로그인 후 에는 반드시 암호를 지우며,
암호는 주기적으로 바꿀것을 권합니다.
|
반응형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거쳐간 미실 같은 컴퓨터들 (49) | 2009.10.17 |
---|---|
피자헛 코코넛 쉬림프 맛있긴 맛있네요 (17) | 2009.10.10 |
유이 (Yui) Again 기다리던 앨범 (27) | 2009.09.26 |
2proo.net 님의 선물 - 프렌치카페 ~ (29) | 2009.09.24 |
글복제 및 재발행 여러사람에게 피해를 줍니다. (18) | 2009.09.23 |
댓글